스포츠 세리-미현 ‘투혼’… 12월을 뜨겁게 열다

[배구사랑]

세리-미현 ‘투혼’… 12월을 뜨겁게 열다

★...‘어때요? 괜찮은데!’ 30일 일본 후쿠오카 센추리CC에서 열린 제8회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연습 라운드 중 한국의 지은희(오른쪽)가 선배 김미현이 지켜보는 가운데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동아일보

한일여자골프, 일본에 연장 끝에 무릎

★...2일 일본 후쿠오카 센추리골프장(파72.6천501야드)에서 열린 제8회 교라쿠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최종일에서 한국선수들이 동료의 선전을 응원 하고 있다. (후쿠오카=연합뉴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가 일본과 대결에서 6년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2일 일본 후쿠오카 센추리골프장(파72.6천501야드)에서 열린 제8회 교라쿠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최종일 6승5패1무승부를 거둬 2라운드 합계 11승11패2무승부로 동점을 이룬 뒤 연장전을 벌였으나 무릎을 꿇었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첫 주자 이선화(21.CJ)가 요코미네 사쿠라와 비기고 두번째 선수 전미정(25.투어스테이지)도 모로미자토 시노부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세번째 주자로 나선 장정(27.기업은행)이 1ｍ도 안되는 짧은 파퍼트를 놓치는 어이없는 실수로 우승컵을 일본에 넘겨줬다.

올해 8회째인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서 1, 2회 대회에서 일본에 졌으나 이후 3회 대회부터 공동우승(2005년)을 포함해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7명을 비롯한 '드림팀'을 내세웠지만 연속 우승을 이루지 못해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한겨레

이천수 술집 폭행혐의 고소당했다 취하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월 네덜란드 프로축구리그에 진출한 이천수(26.페예노르트)씨가 출국 전 술집 마담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지만 고소인이 소를 취하함에 따라 사실상 사건을 종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출국 전인 9월 21일 서울 강남의 20대 술집 마담 A씨와 술을 마신 뒤 말다툼을 하다 머리를 때린 혐의로 피소됐지만 A씨는 고소인 조사를 받은 며칠 뒤 돌연 소를 취하했다.

경찰은 고소가 취하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 종결 절차를 밟고 있지만 피고소인인 이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네덜란드 출국 전 이씨를 불러 당시 사건 경위와 입장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고소를 취하해 이씨를 형사 입건할 사안이 아니다.”며 “이씨를 조사하는 이유는 사건 종결을 위한 하나의 절차일 뿐”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서울신문

★ 해외 스포츠 포토뉴스 ★

‘얼쑤~’

★...30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비버크릭에서 열린 남자스키월드컵 활강대회에서 스티븐 나이먼(미국)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동아일보

앤디 로딕, ‘이겼노라’

★...30일(현지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결승전에서 드미트리 툴스노프(러시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앤디 로딕(미국)이 기뻐하고 있다.

동아일보

'명물’ 납시오~

★...30일(현지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결승전 경기를 관전하던 팬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아일보

'아듀 복싱!' 독일 복싱 영웅의 고별전

★...30일(현지시간) 독일 칼스루헤에서 벌어진 WIBF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하가르 슈물레필드 피네르(이스라엘)에 판정승을 거둔 레기나 할믹(독일).지난 12년간 무패의 챔피언으로 군림한 그는 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1976년 칼스루헤에서 태어난 할믹은 방송인으로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통산 전적은 55전 53승(16KO)1무1패.ⓒGetty Images멀티비츠/나비뉴스

스포츠조선

다시 김재범!… 73kg서 81kg으로 체급 올려 세계정상 메쳤다

★...‘이원희 킬러’ 김재범(위)이 2007 KRA컵 코리아오픈 국제유도대회 남자 81kg급 결승에서 일본 노리카네 신의 상체를 제압하며 굳히기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김재범은 효과 2개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