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저 취직했어요” ‘입학식 같은 입사식.’ 현대건설은 10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부모 등을 초청한 가운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입사식에서 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새로 출발하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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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온 것 같아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올라간 11일 오후 서울 남산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대에서 물장난을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
꽃 눈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한줄기 바람에 눈이 돼 흩날린다.
20도를 웃도는 따듯한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나들이 온 시민들이 "꽃눈길"을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
수능 특수 대양이앤씨가 ‘엠씨스퀘어 뉴 알파’를 내놓았다.
빨간색과 녹색의 빛이 나오는 광안경을 쓰고 이어폰으로 집중력을 높여 주는 음향을 듣다 보면 집중력이 높아져 학습효과가 오른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
위성TV 수신카드 개발 고화질(HD)TV 수신카드 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생산해온 디비코㈜가 EBS 수능방송용 위성TV 수신카드(사진)를 개발했다. |
PDA폰 시대 열리나 정부 "2.7인치 이상에 보조금"…
가격 50만~60만원대 LG·싸이버뱅크 희색…
2.4인치 주력하는 삼성은 반발 |
서울역 보면서 건배~ 고속철시대를 맞아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이 고속철 서울역사가 내려다보이는 객실에서 식사와 모임을 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놔,
11일 오전 한 예비 신랑, 신부 가족이 상견례를 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 |
근로조건 후퇴없는 "週5일제" 확산 현대重등 휴가일수 조정없이 전격 시행 재계 "임금 10%이상 올리는 효과" 우려
오는 7월 1일 주5일제 실시를 앞두고 현대중공업·한진중공업 등 대형 사업장들이 잇따라 근로조건의 후퇴 없는 주5일제를 도입하면서 기업들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
“월급 적어도 정년때까지 일했으면…” 직장인들이 명예퇴직보다는 임금피크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피크제는 일정한 나이가 되면 임금을 줄이는 대신 정년은 보장하는 식의 제도를 말한다.
채용전문업체 코리아리크루트가 최근 직장인 8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불가피하게 명예퇴직과 임금피크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경우 어떻게 하겠는가’란 질문에 65.2%가 ‘임금피크제를 선택하겠다’고 대답했다.
임금피크제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고용 보장 및 명퇴 불안 해소(67%)’를 꼽았다. 또 응답자의 72.4%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대답했다.
가장 적절한 임금피크제 유형으로는 정년을 보장하되 일정 나이부터 임금을 하향조정하는 ‘정년고용보장형’을 꼽은 사람이 40%로 가장 많았다.
또 정년을 연장하는 대신 연장한 기간만큼 임금을 하향 조정하는 ‘정년연장형(30.2%)’과 퇴직근로자를 계약직이나 촉탁직 등으로 다시 고용하는 ‘고용연장형(29.8%)’등이 그 다음이었다. 임금피크제 도입 때 우려되는 점은 ‘과도한 |
신용관리 십계명 한국신용평가정보 |
통신업체들 "봉사"에 주파수 맞춘다 통신업체들 "봉사"에 주파수 맞춘다KT "이라크 사랑"광고 …
SKT 100원 기부 통화 국내 통신업계에 "사회공헌" 바람이 불고 있다.
KT·SK텔레콤·KTF·하나로통신 등 통신서비스회사들이 올해 들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특히 사회 공헌프로그램을 해외에 적용하거나 통신기술을 이용한 기부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다른 업종에서 보기 드문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 |
지난주 목요일 주식시장 연중최고치 기록 주식… 전쟁·총선·삼성실적… 변수 뒤섞여 환율… 1140원 마지노線, 국제정세에 ‘출렁’ 지난주 주식시장은 월요일부터 시작된 강력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목요일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목요일의 종가는 916.86으로 약 23개월 만의 최고가였다. 2월 이후 계속된 조정장이 끝나는 분위기를 보이고, 고용사정도 좋아졌다는 것이 미국증시의 전망을 밝게 했다. 국내증시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밝힌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집은 삼성전자주식의 하방경직성을 강화시켰다. 삼성전자는 4월 7일 주당 60만원으로 사상 최초로 60만원대의 영역(領域)에 진입했으며, 그 다음 날에는 60만5000원으로 전날의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주 16일 최대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200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그러나 삼성전자를 비롯한 강력한 실적세도 주말에는 이라크발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인해 4월 9일에는 오히려 905.44로 하락장을 연출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일단 이번주 초는 탐색전이 펼쳐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국시장은 전반적으로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호전세가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를 얼마나 상쇄할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국에서는 목요일 총선이 펼쳐지며, 월요일 포스코, 금요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증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연구원은 “증시에 각종 변수가 한꺼번에 작용하는 한 주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주 채권시장에서는 한은이 콜금리를 동결했다. 금리는 주초 상승세를 보였다.
4.4%대에 머물던 3년만기 국고채금리는 4월 6일에는 약 0.2%포인트 가량 급등했으나, 7일 이후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이라크 내 상황이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되면서, 국내 채권시장의 풍부한 유동성과 함께 채권가격의 강세요인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외환시장은 1140원이라는 마지노선이 지켜낸 한 주였다.
9일 외환시장에서는 당국이 장 막판에 개입, 종가를 1143.9원까지 높였다고 보고 있다. 이번주 시장에는 이라크의 정치적 상황에 따른 외적인 영향이 강하게 미칠 전망이다.
인질문제, 미국에 대한 테러 등등 돌발변수가 나올 때마다 환율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송파구 첫 주택거래신고지역 될듯 "집값 상승률" 강남·서초 제치고 서울 1위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첫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조사 결과, 송파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4월 첫째주(3월 26일~4월 2일)에 0.45%, 둘째주(4월 3~10일)에 0.82% 상승하면서 2주간 1.27%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잠실지역의 재건축아파트는 2주간 2.65%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 조사에서도 송파구는 4월 첫째주 0.46%에 지난주 0.61%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뱅크 조사에서도 강남구(0.1%)는 주춤한 반면 송파구(0.79%)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
송파구 집값이 이처럼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은 최근 일반 분양한 잠실주공 4단지의 영향인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30평형대는 평당 2000만원, 50평형대는 평당 2200만원이라는 고가에 분양됐지만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이 영향으로 인근 주공 1, 2, 3, 5단지나 가락시영, 신천시영 등의 재건축아파트들도 수천만원씩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쯤 투기지역 중에서 주택가격이 월간 1.5% 이상 급등하거나 3개월간 3% 이상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지역을 골라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 실거래가를 신고해야 하며 취득·등록세를 종전보다 3~6배 정도 더 내야 한다. ‘부동산114’ 김혜현 팀장은 “송파구의 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다면 첫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아파트, 토지… 다음엔 상가? 불붙는 수도권 아파트 단지내 상가분양 아파트보다 규제 덜해 시중 부동자금 몰려 공급많고 분양가 올라 수익성 낮아질수도 올 들어 상가 시장을 찾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주택과 토지 시장에 대한 투기 대책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규제가 덜한 상가가 틈새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이 때문에 수도권의 일부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경쟁률이 20대1을 넘고 있다.
목 좋은 근린 상가는 1~2개층을 통째로 매입하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다. ‘해밀컨설팅’ 황용천 대표는 “좋은 입지에 위치한 상가를 사두면 매달 고정수익과 함께 되팔 때 권리금까지 챙길 수 있다”며 “저금리가 지속되고,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중국·일본 산업스파이 설친다 반도체·휴대폰·조선업계 국내 핵심기술 유출 심각 국내의 핵심 기술을 빼내려는 산업스파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우리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IT(정보기술), 휴대전화, 조선업계 등이 국제적인 산업스파이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이 지난 98년부터 지난달까지 적발한 산업스파이 사례는 총 41건에 달한다. 하지만 수사기관이 잡아내지 못한 산업스파이 사건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
지름 2m짜리 피자 피자전문점인 ‘미스터 피자’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에서 신규 점포 200호 개점 기념행사 중 지름 2m짜리 대형 피자를 선보이고 있다. |
사람이야 고양이야? 지난 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 미용 대회인 ‘미용 시즌 2004’에서 인체예술 부문의 한 참가자가 모델에게 고양이 분장을 해주고 있다. |
깨끗한 얼굴, 남자의 경쟁력 김도윤 과장이 아침 화장을 하면서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있다. 남성의 피부도 경쟁력이 되는 시대, 화장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
제주서 돌고래 100여마리 "깜짝쇼" 10일 낮 12시께 제주도 서귀포 앞바다에 길이 1~2m의 돌고래 100여마리가 30여분간 떼지어 유영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서귀포시는 "1년에 한 두 차례 2,3마리의 돌고래가 발견된 적은 있지만 100여마리씩 대규모로 나타난 경우는 처음"이라며 "총선직후 제주에서 개막될 제 53차 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PATA) 연차 총회를 축하하는 돌고래쇼가 아니냐"며 반색했다. |
남자일까? 여자일까? 1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동쪽으로 150km 정도 떨어져 있는 파타야에서 열린 "2004 미스 트랜스베스타이트(Transvestite·이성의 옷을 입는사람)" 대회에서 우승한 사크나린드 말야폰(19·가운데)이 2위 키티랏 숙푼(21·왼쪽)과 3위 프라콥 차론쿨(20)의 축하인사를 받고 있다.
태국에서는 오는 10월 국제적인 트랜스베스타이트 선발대회인 "미스 인터내셔널 퀸"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11일(현지시간) 태국 휴향지 파타야에서 미스 티파니 선발대회와 함께 열린 미스 트랜스베스타이트(Transvestite·이성의 옷을 입는사람) 선발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공연을 하고 있다.
태국은 성적 소수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는 것을 목적으로 뷰티 콘테스트에서 미스 트랜스베스타이트도 함께 선정한다. 태국휴양지 파타야에서 11일 개최된 미인선발대회에서 "미스 트랜스베스타이트(여자옷을 입는 남자)"로 선정된 사크나린 마라야폰이 손을 흔들며 활짝 웃고 있다.. |
여름엔 섹시하게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서 모델들이 파격적인 노출과 섹시함을 강조한 여름옷을 선보이고 있다.
한주의 시작입니다. 행복하게 즐겁게 시작합니다. 모두들 열심히 일합시다.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