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승용차를 타고 가고 있었고 저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차가 있었고 어떻게 해서 사고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차가 앞차를 박았고.. 그래서 저와 운전하던 사람은 내려서
앞차사람에게 빨리 차 빼라고 또 다른 차가 와서 박기전에 빨리
빼라고 계속 그러는데 앞차 운전자는 내려서 우리쪽은 보지도 않고
앞만보고 전화만 하고 있네요
조금후에 덤프트럭이 뒤에서 저희 차를 또 박았습니다.
저희는 내려있었기 때문에 인명사고는 없었구요
이상하게도 저희 차가 몸체만 남아 있고 위에 뚜껑부분이
저쪽으로 날아가 있더군요.
그리고 나서 차들은 사라지고 도로 한쪽에 저희와 앞차 운전자..
그리고 또 다른 사람(전 직장 상사..)이 있더라구요.
그사람이 하는말 조금 있으면 판사가 올거라구 하더군요
덤프운전자는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판사는 누가 불렀냐고 그랬더니 직장상사가 불렀데요
그래서 전 내가 아는 판사도 불러야 겠다고 판사가 거짓말 할지 어떻게 아냐고
그랬어요..
그리고 나서 앞을 봤는데 저멀리에 조그마한 산이 있었는데
흰연기가 모락모락 나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산불이 났나보다구 말하고나서 자세히 보니 신기하게도
카메라의 줌인처럼 땡겨서 자세하게 보였는데 마른 논의 풀을 태우는 거였어요
그리고 나서 뒤쪽으로 돌아봤는데
허름한 집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마당에 뭔가를 쌓아놓고
불을 지르는건지..끄는건지.. 제가 보기에는 끄는것 처럼 보여서
사람들에게 집에 불이났다며 빨리 끄러 가자고 했는데
사람들은 너무나 태연하게 그냥 앉아있더군요.
그래서 그 집을 다시보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강아지 다리를 양쪽에서 잡고 있고..
자세히보니 새끼 강아지들을 낳고 있는 장면이었어요..
강아지 새끼들은 5~6 마리정도 되었구요..
첫댓글 보보님 30,31,37 은 어떻게 나온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