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테 알타비아 1 트레킹(The Alta Via 1 - Trekking in the Dolomites)(3)
1. 광활한 초원의 꽃길, 노란 꽃은 안틸리스 불네라리아(Anthyllis vulneraria subsp. alpestris)이다.
산꾼이자 여행가이기도 한 자연 님이 이번에는 이탈리아 돌로미테 알타비아 1 트레킹(The Alta Via 1 - Trekking
in the Dolomites)을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수개월 전부터 돌로미테
트레킹을 계획했고 그곳에 가면 많은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겠다고 하였기에, 저만 보기에는 아까워 여러 악우 님에
게도 보여드리고자 올립니다. 4회에 걸쳐 올리겠습니다.
▶ 제7일(7월 6일, 목)
ㅇ 목적지 : 스타울란자 산장 – 배네치아 산장 – 아우론조 산장
ㅇ 이 동 : 트레킹, 차량
ㅇ 일 정
- 펠모산 반대편을 보면서 트레킹 시작
- 베네치아 산장을 지나 Zoppè di Cadore 마을까지 트레킹
- 차량에 탑승하여 트레치메 트레킹 시작점인 아우론조 산장까지 이동
- 아우론조(Auronzo) 산장에서 일몰, 별, 일출을 감상할 수 있음
(내리막 거리 : 324m, 이동거리 : 10km, 예상 소요시간 : 5시간)
(숙소 : 산장 다인실/조식 : 산장식/중식 : 매식/석식 : 산장식)
2. 파소 스타울란자(Passo Staulanza, 1,766m), 베네치아 산장은 왼쪽으로 간다.
3. 치베타 산(Monte Civetta, 3,220m)
돌로미테 상징 중의 하나이다.
1855년 시메오네 디 실베스트로(Simeone di Silvestro)가 초등하였으며, Svan(조지아공화국 소수 민족) 산악인
Mikhail Khergiani는 1969년에 이 치베타에서 등반 사고로 사망했다.
4. 이정표에는 베네치아 산장(1,946m)이다.
5. 쪼페 마을(Zoppe di Cadore, 카도레 지역의 쪼페)이 가깝다.
6. 장구채, 우리나라에서 보는 장구채와 같다.
7. 쪼페 마을(Zoppe di Cadore, 카도레 지역의 쪼페), 해발고도 약 1,500m
▶ 제8일(7월 7일, 금)
ㅇ 목적지 : 아우론조(Auronzo) 산장 – 트레치메 - 담베초
ㅇ 이 동 : 차량, 트레킹, 차량
ㅇ 일 정
- 돌로미테 산맥이 마지막 트레킹이자 상징이 트레치메 산장을 시작점으로 한 바퀴 도는 라운드 트레킹
- 트레치메 정식 명칭은 ‘Tre Cime di Lavaredo’이며, 라바레도의 세 봉우리라는 뜻
- 치마 피골라(2,857m), 치마 오베스트(2,973m), 치마 그란데(2,999m)
- 트레킹을 마친 후 차량으로 담베초까지 이동, 자유관광
(오르막 거리 : 200m/내리막 거리 : 300m, 이동거리 : 12km, 예상 소요시간 : 6시간)
(숙소 : Cortina Hotel/조식 : 호텔식/중식 : 매식/석식 : 현지식)
9. 이른 아침에 아우론조(Auronzo) 산장에서 본 경치, 오른쪽 산은 크리스탈로(Monte Cristallo, 3,221m)
12. 아우론조(Auronzo) 산장
해발고도 2,333m에 위치해 있다.
아루론조 산장은 돌로미테 최고의 트레일인 트레치메 라바레도 트레일의 시작이자 종점이다.
13. 트레치메 라바레도 트레일 가는 도중 주변의 풍경
14. 트레치메
15. 라바레도 산장 안내판
16. 트레치메
17. 트레치메 라바레도트레일
18. 트레치메 주변 안내도, 트레킹 하시는 연만한 남자 분을 보니 아무나 웬만하면 갈 수 있을 것 같다.
19. 트레치메 부분
21. 트레치메 주변
22. 트레치메 라바레도 트레일
첫댓글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자연누님 부럽습니다.
형님 사진 구경 잘 했습니다.
돌로미티의 멋진 코스 트레치메에는 로카텔리 산장이 화룡점정이지요. 예약이 어렵기로 소문난 곳.
그렇군요.
그곳에 묵으려면 상당한 시일과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침낭 가지고 다니면서 그 옆에서 노숙하면 좋을 것 같은데.ㅎㅎ
아름답고, 소중한 사진과 기록...감사합니다...근데 여름에 땡볕아래 걸어가는것도 할 만한가요? 아니면 주변경치가 워낙 좋아 더위를 참고 가나요?
땡볕에 지리산 걷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요.^^
멋진 경치와 날씨가 도와주어 멋진 트래킹이 되었네요
부럽습니다
땡볏도있고 나무숲도 있고 진흙길.너덜길 조합이 아주 잘 돼있습니다.
제개인적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