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만(萬)자는 전갈을 그린 상형(象形) 글자입니다. 일만이라는 수가 전갈처럼 무섭다는 말입니다. 일만 만(萬)자의 갑골문자는 꼬리를 치켜든 것까지 전갈을 꼭 닮은 글자입니다. 만원(萬圓) 만인(萬人) 만사(萬事) 만국(萬國)
바랄 망(望)자는 ‘바라다’나 ‘기대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望자는 亡(망할 망)자와 月(달 월)자, 壬(천간 임)자가 결합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갑골문에서는 人(사람 인)자에 目(눈 목)자만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바라보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본래의 의미는 ‘망보다’나 ‘엿보다’였습니다. 후에 의미가 확대되면서 ‘바라다’나 ‘기대하다’, ‘바라보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습니다. 글자도 크게 바뀌었는데, 금문에서는 人자가 壬자가 되었고 月자와 亡자가 더해졌습니다. 망산(望山) 망해(望海) 망월(望月) 망일(望日) 원망(願望) 기망(旣望) 망원(望遠)
매양 매(毎,每)자는 말 무(毋)자나 어미 모(母)자 위에 ‘𠂉’자를 해서 늘 필요한 사람임을 표시한 글자입니다. 생명 유지와 종족 보존을 위하여 날마다 필요한 사람이 여자이며 어머니입니다. 매일(每日) 매년(每年) 매월(每月) 매인(每人)
낯 면(面,靣)자는 얼굴을 그린 상형(象形) 글자입니다. 특히 얼굴 전체의 윤곽과 눈, 코를 그린 곳이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체면(體面) 면벽(面壁) 국면(局面) 대면(對面) 면접(面接)
이 글은 국화선생님의 "한자의 비밀" 카페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