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악한 마음
출7:8-25
2026년4월20일(월)
기동찬
8.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10.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11.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12.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13.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1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15.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너는 나일 강 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16.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17.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18.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19.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20.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21.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나일 강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22.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23.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24.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 강 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25.여호와께서 나일 강을 치신 후 이레가 지나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3.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하나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함이 여호와의 말씀과 같았습니다. 완악한 마음을 가진 자는 다 재앙에 빠질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히3:15),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잠28:14).
완악한 마음은 교만한 마음입니다. 이 교만한 바로의 마음은 재앙을 몰고 오게 합니다. 그 이유는 그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이 하나님의 통치와 진리의 말씀을 정면으로 거스르며 불순종하기에 재앙을 몰고 옵니다.
바로를 보니, 마음이 완악해 지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마음이 완악해 지면 회개할 줄 모릅니다. 마음이 완악해 지면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달리는 기차 앞에 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친히 대적하십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신다.”(약4:6)고 했는데, 완악한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마음이 완악한 바로를 보니,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뜻보다 더 위에 둡니다. 마음이 완악한 자는 영적인 눈이 멀어집니다. 마음이 완악한 자는 객관적인 현실을 보지 못합니다. 바로의 신하들은 모세의 기적을 보고 “이것은 하나님의 권능입니다.”라고 말했지만 바로는 그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완악한 자는 무엇이 자신에게 진정으로 해로운지 유익한지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마음이 완악한 바로는 낭떠러지를 향하여 전속력으로 달리는 폭주 기관차와 같습니다. 결국 마음이 완악한 바로는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아래 놓이게 됩니다.
한 가정에 가장의 마음이 완악해 지면 그 가정 공동체가 망하고, 한 나라의 왕인 바로의 마음이 완악해 지면 온 나라 공동체가 재앙에 빠져 나라가 망할 수 밖에 없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마음이 완악한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잠16:18)임을 선포합니다.
마음이 완악해 지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마음이 완악해 지면 리더의 말씀도 듣지 않습니다.
마음의 완악함은 자신과 공동체에 재앙을 불러들입니다.
온유 겸손한 마음, 부드러운 마음은 리더의 충고를 받아 들여 재앙을 비껴가게 하지만, 완악한 마음은 재앙에 부딪혀 깨질 때까지 멈출 줄 모릅니다.
하나님, 제 마음이 완악해지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단순히 ‘착하게 사는 수준’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이 언제든지 제 마음에 토양에 잘 뿌리 내릴 수 있는 기경된 마음밭이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말씀과 기도”(딤전4:5)를 통해서 제 마음의 때를 벗겨 내게 하옵소서. 이 때를 벗겨 내지 못하여 제 마음이 세상가치관으로 코팅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하루를 마무리 하며 제 안에 교만이나, 고집이 자리 잡지 못하게 점검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호10:12),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사모할 뿐만 아니라, 제게 쓴 소리를 해 주시는 리더의 조언 또한 항상 겸손하게 수용하는 태도를 갖게 하옵소서.
마음이 완악한 바로는 모세가 행하는 이적을 보면서(8-22절), 그것을 마치 “대결”하는 것으로 본 것 같습니다. 마음이 완악한 자는 답이 없는 것을 발견합니다. 하나님, 제 마음이 어떠한 경우에도 완악해지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다가 잘 못임을 깨달았을 때 즉시로 회개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감사의 제목을 기록함으로 제 마음이 완악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 하게 하옵소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교만이라는 딱딱한 껍질을 감사로 녹이게 하옵소서. 감사는 교만의 껍질을 녹이는 가장 강력한 용매제임을 선포합니다. 그래서 제 마음이 길가와 같은 땅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완악한 마음, 딱딱하게 굳어진 마음 보다는 ‘부드러운 마음’ 옥토와 같은 마음을 주옵소서. 좋은 마음, 착하고 부드러운 마음은 좋은 땅과 같은 것이라고 했는데 이 땅은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눅8:15)라고 했는데, 많은 열매가 주렁주렁 맺게 하옵소서.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성령의 열매가 곧 제 성품의 열매가 되길 원합니다. 기동성과 유연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제가 완악한 마음을 버리고, 날마다 말씀과 기도와 감사로 제 마음의 밭을 기경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는 비옥한 땅이 되게 하옵소서.
Please help me cast away my stubborn heart and cultivate the soil of my soul every day through the Word, prayer, and thanksgiving, so that I may become a fertile ground that bears the fruit of the Holy Spi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