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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치 고리봉 세걸산 부운봉 바래봉 허브밸리
▣ 바래봉은 마치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바래봉’이라.
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데다가 정상 주위는
나무가 없는 초지로 되어있다.
- 정상에 서면 지리산의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멀리 지리산 주봉인 천황봉까지 들어온다.
- 정령치에서 바래봉까지의 서북능선 경우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하고,
겨울에는 순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 전국 3대 철쭉군락지인 소백산과 황매산보다
지리산 바래봉을 제일로 친다.
- 봄에는 철쭉제, 여름에는 황산대첩제, 가을엔
허브축제, 겨울에는 눈꽃축제가 진행된다.
▣ 24. 05. 09. 목. 맑음. 18~22℃. 미세먼지 보통
가이드산악회 동참(07:30 범어). ₩38,000(∋조식)
▣ 총거리 : 17.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6.07km
▣ 총시간 : 6시간27분 (09:58~16:25)
- 중식 및 철쭉화원 배회 등 포함
▣ 주요 통과지점 및 시간
(m봉은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표기된 봉)
◑ 정령치 (백두대간/137번도 휴게소/표지석)
(전북 남원시 산내면 산215-23)
- 계령암지마애불상군 갈림-정령치차단城-
◑ ▲고리봉(1,305m/이정목 정상표기/삼각점)
- ((길주의))(左대간 데크계단길,알바확인)복귀-
◑ ▲1,279m봉-▲무명봉(19-04/라마0883)
- ▲1,267m봉(등로左上/라마0900)-삼거리右
◑ 삼거리(라마0904)直右-▲1,253m봉(라마0922)
- 右분기直-(라마0902)-▲무명봉(올내)-
◑ ▲1,212m봉-삼거리(우,정각골갈림)直-(19-08)
◑ ▲세걸산(1,220m)(右동능/左꺾어)-폐헬기장-
- 세동치(안부/左전북학생교육원1.8km/19-09)直
◑ ▲1,124m봉(등로右上)-▲1,149m봉(넓은공터)
- ▲1,160m봉(등로左上/넓은공터/라마1082)-
◑ 부운치(폐헬기장/바래봉3.0/右부운마을갈림,直)-
- (라마)-부운치2(산덕임도감림 삼거리)直
◑ ▲부운봉(1,122m/헬기장/삼각점/直左)-
- ▲1,034m봉(목장훼손복원지/라마1285)-데크-
◑ 팔랑치(데크이정목/左팔랑마을,삼거리直)-
- 삼거리右휘-삼거리(左,용산리하산 갈림/右)
◑ (井)바래봉샘(삼거리直左)-삼거리(右팔랑마을)좌꺾
- 데크계단-1,164m전망대(데크/대간 전망판)
◑ ▲바래봉(1186/정상석1165m/전망데크)(이정목)
◑ 용산마을삼거리 복귀-안전쉼터5(벤치/구급함)-
◑ 안전쉼터3-삼거리(넓은공터/奇松)-철쭉관측데크-
- 상가입구(차량차단봉)-사거리(直,운지사 왕복)-
◑ 바래봉안내소(표지석/하트포토존)-지리산허브밸리
입구(표지판)-용산4주차장(대형주차장/산행종료)
(전북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724-1)
▣ 후기
◑ 면역력 감퇴는 체력저하로 이어져 감기몸살에
비염까지 수반하게 되어 장기간 고생케 한다.
- 거의 1개월 만에 산행케 되니 산행의 어려움이
예견되기도 하고 막연한 우려까지 낳게 되었다.
◑ 정령치와 바래봉은 성삼재에서 출발한 백두대간
북진행으로도 그리고 여원재에서 대간 남진행
으로 또한 철쭉 이벤트 산행으로도 기행한 바
- 특히 바래봉은 전국 최대 철쭉화원 중 하나로
2010.5.13. 철쭉산행으로 진행하기도 함.
- 백두대간 종주시(2011년) 있었던 고리봉 정상석은
없어지고 이정목에 정상표식만 되어있었고
바래봉은 종전 정상표시목 대신에 정상석이 세워짐.
◑ 오늘의 실거리는 17.5km(오룩스 도상16.07km,
산악회표기15.5km)인데다 산봉명이 4개이지만
국지원 지형도상 표기된 m봉이 8개로 업다운이
매우 많고 잦아 오랜만의 산행이 매우 힘들었다.
- 또한 철쭉산행임에도 철쭉이 냉해를 입었다하여
다소 오그라들어 개화가 미흡하였으나, 산행 내내
맑은 날씨에 건너다 보이는 성삼재에서 반야봉
천왕봉까지의 백두대간 마루금이 장쾌함을 보임.
◑ 산행종료후 각종 동호인산악회에서는 하산식주로
친목과 즐거움은 보태지만 늦은 귀가로 피곤한 바,
안내산악회는 직행귀가로 조기 귀가착(19:07).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참고지도와 실제 산행기록 지도▼
▲실제산행 기록통계(거리는 도상거리). 고도표(빨래판 등로라 할 만큼 up-down이 심하다)▼
(사진만 봐도 그 내용을 지실할 수 있을 경우, 설명 생략)
정령치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백두대간 성삼재에서 여기로 와 우측의 고리봉에서 좌측으로 이탈꺾어 여원재까지 종주한바 있다.
▲우측으로 계령암지마애불상군은 다녀왔던 곳이라 재탐방은 생략하고 그때의 사진을 펌 게시▼.
▲지나온 정령치와 그 위의 만복대 조망. 바위위에 누워 자는 분도 있고. 올라선 고리봉 정상전의 삼각점▼
▼4년전(2020년)에 있었던 고리봉 정상석은 치워져 있고 ▲지금은 이정목에 정상표시만 해 놓았네.
▲지형도상 1,279m봉
▲이정목 우측의 무명봉을 좌로 우회해 가면 다시 등로에서 좌측으로 벗어나 오른 상봉은 지형도상 1,267m봉▼
▲1,253m봉에서 주변 경관 조망하고 다시 진행한 1,212m봉▼
▲세걸산에서 내리다 폐헬기장을 지나 더 내려가면 ▼안부삼거리인 세동치. 좌측 전북학생교육원에서 오르기도 한다
▲등로 우측 위 공터가 지형도상 1,124m봉. 다시 오른 공터봉인 1,149m봉▼
1,160m봉에서 조망한 성삼재~천왕봉간 대간 마루금이 다 들어온다.
등로 좌측으로 벗어나 오른 1,160m봉에는 공터가 좋아 어느 산악회의 오찬장이 되었네.
▲안부인 부운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면 ▼헬기장인 부운봉으로 좌측 끝 내림길 입구 나무아래에 삼각점이 보인다.
▲가야할 팔랑치와 멀리 바래봉이 서서히 보여진다. ▼2부운치로 산덕임도 갈림삼거리
▲과거 목장으로 훼손되었던 곳을 복원한 넓은 둔덕은 지형도상 1,034m봉. ▼이제 데크계단을 내려 팔랑치와 산철쭉군락으로.
좌 용산마을로 내려가는 삼거리에서 이제 바래봉만 다녀오면 여기서 좌로 하산할 것이다. 진행중 우측 샘터부근에서 중식.
바래봉샘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 한잔하고 철쭉이 늘어진 오름길으로 오른다.
냉해를 입어 오그라든 철쭉. 이 사진을 보고 우리집 안방마님왈 우리 정원의 꽃보다 못하다네요.
아쉬운 철쭉을 지난번 다녀왔을 때의 사진을 호출하여 감상하면서 대리보상.
▼4년전(2020년)의 바래봉엔 정상목만 있었고, ▲지금은 정상석과 전망데크가 설치되어있다.
▲용산마을삼거리로 복귀, 되내려와 하산길로 접어든다. 지리산의 가장 큰 흠은관절에 치명적인 돌길이다▼.
여러 안전쉼터를 지나 공터삼거리. 기송
철쭉은 보이지 않지만 철쭉관측군락지를 조망하고, 길거리 공양 독경을 하는 스님에게 회비잔돈 2천원을 시주하고.
삿됨이 많이 보이는 개인사찰이 아니라 조계종이라기에 등로에서 벗어났지만 좌측으로 운지사 왕복.
▲우측의 지리산 허브밸리 구조물을 보면서 하산길 계곡옆으로 바래봉둘레길도 평행한다▼.
허브밸리입구를 지나 제4 대형주차장앞에서 산행종료. 하산시 제한시간에 맞추려다 거의 속보 달리면 5분 일찍 도착.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