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영선 기자= 인천과 서해5도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50mm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5일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오후 1시 현재 인천지역 비 피해를 집계한 결과 도로, 주택 침수 등 43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건물 침수 15건, 도로 침수 5건, 공장 상가 침수 6건, 농경지 침수 3건 등으로 침수피해가 가장 많았고 유실·이탈·수목전도 등이 15건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평균 233mm의 폭우가 쏟아진 강화지역이 26건으로 피해가 집중됐고 중구 7건, 부평 5건, 서구 4건, 남구 2건, 남동구 2건 등이다.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인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대청교 수로에서 한모(69)씨가 실족해 목숨을 잃었다.
강화군 내가면 황천리의 수녀원 지하보일러실과 강화읍 남산리 우진빌딩 지하 등이 물에 잠겼고 인천 남구 주안역 지하역사의 배수로가 막히면서 상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남동구 장수사거리~대공원정문진입로 30m 도로가 침수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일시적으로 교통이 통제됐다.
지역별 강수량은 오후 1시 현재 강화 247.5mm, 송도 147.5mm, 부평 151mm, 동인천 123.8mm, 금곡동 99.5mm을 기록했다.
jj2030@news1.kr
첫댓글 맞아.. 인천 비엄청온듯 ㅠㅠ지금이쪽운 그친거같은데
학익동인데 그쳤다ㅠㅠ 밤새 그렇게 오더니... 진짜 쏟아지더라
용현동인데 이제 좀 그쳤네 ㅠㅠ
인천...아침에연안부두갓다가....어흑...ㅠㅠㅠㅠ
맞아..진짜 비 진짜많이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