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물/식물 [안락사D-1] 짜장 주둥이 시나몬, 이제서야 다시 사람을 믿기 시작했는데 안락사라니...

[구르미 그린 달빛]

출처 : https://www.instagram.com/p/ConEEJ9PypU/?igshid=NDk5N2NlZjQ=

Instagram의 까봉(개인봉사자)님 : "🚨2월 16일 안락사시행 시나몬🚨#리그램부탁드립니다 #홍성22

직접 구조하지못해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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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으로 퍼가주세요ㅠㅠ
☆임시보호 환영☆

🌸시나몬🌸
- 믹스/ 2살 추정/ ♂️(미중성)/ 5kg 추정
- 심장사상충 음성💖
- 아나플라즈마 양성(내복약으로 치료 가능)
- 사방이 막힌 곳에서 천천히 다가가주세요
- 외부(사방이 뚫린곳)에서 억지로 안아들려고하면 방어성입질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조용하고, 다른 강아지들과 사회성 원한함

겁에 질려서 부들부들

사람 손길이 익숙치않은데
입질은 없음

짜장 주둥이가 너무 매력적이야

🚨2월 16일 안락사시행 시나몬🚨
#리그램부탁드립니다

#홍성220번_시나몬

공고사항에 "약간 까칠함"이라고 써있었기 때문인지..
시나몬은 입소초기부터 마음에 걸리던 아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시나몬에게 눈길이 갔고,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기위해 틈틈이 다가갔습니다

사람의 인기척만 들려도
아무리 맛있는 밥조차 전혀 먹지않는
시나몬 옆에서 등을 돌리고 앉아
누가 이기나 보자며 간식을 먹을때까지
기다리기도 하고

몇십분을 천천히 쓰다듬다가
조심스럽게 품에 안아든 시나몬의 털을 고르며 몇십마리의 진드기를 잡아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계속 다가가자
이제는 쓰다듬어주면
가만히 손길을 허락하고
눈앞에 제가 있어도
간식을 먹어주더라구요..

틈틈이라고는 하지만
봉사의 일정상 시나몬에게 관심을 쏟은 시간은 찰나의 순간과 다름없는데
그럼에도 이만큼 변화를 보여준 시나몬이 너무 대견합니다

그러나 보호소의 한계에 부딪혀 시나몬이
더 마음을 열기전에
안락사 명단에 오르게 되었어요

이제서야 다시 사람을 믿기 시작했는데
안락사된다니 얼마나 큰 배신감을 느낄까요...

집 한켠, 마당 한켠만 양보해주시면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살아갈 아이입니다

시나몬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세요🙏


✔️ 유기견의 안전(방치, 학대, 재유기 등)을 위해 구조/입양심사 있습니다

▪️구조 및 입양 문의▪️
@kkabong0505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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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냄]

제발 소식이 닿아서 가족 만나길 .....

[wpqkf gosqjrgowlwk]

애기야.......

[화산귀환 하세요]

애기 너무 예쁜데...

[핫촉]

사지말고 입양해요 제발

[박찬욱 감독]

아가야ㅠㅠ

[고양이발바닥냄새]

제발 제발 애기 제발 좋은 가족 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