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왜그래 풍상씨 (2019)2019. 01. 09 ~ 2019. 03. 14연출 진형욱극본 문영남유준상 오지호 전혜빈 이시영최고시청률 22.7%
정상(전혜빈)과 화상(이시영)은 쌍둥이 자매인데, 둘 다 큰 오빠 풍상(유준상)에게 간 이식을 해 준 상황.원래 미친듯이 사이가 안 좋음...
화상 "어때...? 징그러워?... 무서워...?"
정상 "아니... 이뻐. 넌 수술자국도 이쁘다. 수술 받을 때 무서웠지?"
화상 "너랑 같이 수술 받으니까 하나도 안 무서웠어. 니 것도 보자..."
화상 "(놀라면서) 많이 아팠겠다... 이렇게 상처가 큰 줄 몰랐어. 나도 이래?"
정상 "응. 우린 태어나면서부터 뭐든 똑같이 겪는구나..."
화상 "이렇게 안 해도 됐잖아. 난 간도 커서 혼자 해도 되는데 뭐하러 너까지 했니? 동생 혼자 수술 안 시킨다고 꼭 같이 해달라 했다며..."
정상 "어떻게... 알았.. 어후 이 인간이 진짜..!"
화상 "이 인간 아니고 수술실에서 마취하면서 들었어. 왜 그랬니?"
정상 "쌍둥이니까. 뭐든 같이 해야지."
화상 "한번도 언니라고 불러본 적 없지...? 언니. 고마워... 오빠한테 간 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나 안 무섭게 같이 해줘서 고마워."
http://tv.naver.com/v/5674355?openType=nmp
※감동주의※ 이시영, 전혜빈에 "언니 고마워.."
왜그래 풍상씨 | ※감동주의※ 이시영, 전혜빈에 "언니 고마워.."
tv.naver.com
둘이 죽일듯이 싸워댔었는데 저 이 장면 너무 감동..그치만 내가 정상이었으면 화해 못 했을듯.....후반에 슬픈 에피소드 존많이어서 재밌었음문제시삭제
첫댓글 제정신 아닌 집구석에서 유일한 정상인은 간분실씨였다고 생각한다 난.. ㅠㅠㅠ엄마랑 속터져하면서 보면서 차라리 풍상씨 죽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감동적이로군,,
22ㅜㅜㅋㅋㅋㅋㄹㅇ 죽길 바랐어
33 존나 저거만 보면 답답해 뒤짐
첫댓글 제정신 아닌 집구석에서 유일한 정상인은 간분실씨였다고 생각한다 난.. ㅠㅠㅠ엄마랑 속터져하면서 보면서 차라리 풍상씨 죽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감동적이로군,,
22ㅜㅜㅋㅋㅋㅋㄹㅇ 죽길 바랐어
33 존나 저거만 보면 답답해 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