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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엄태웅, 주지훈의 승하 역을 맡을 수도 있었다 | |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20부작 미스터리 드라마 KBS ‘마왕’(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두 남자, 오수(엄태웅)와 승하(주지훈)의 캐스팅에는 ‘엄포스’ 엄태웅의 망설임의 과정이 있었다.
‘마왕’에서 가장 먼저 캐스팅이 결정된 배우는 엄태웅이다. 전작인 ‘부활’을 촬영할때 박찬홍 감독과 다음에 한번 더 뭉칠 것을 약속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엄태웅은 “오수와 승하중 하나를 골라라”는 제의를 받았지만 시놉시스를 보고는 선뜻 배역을 결정할 수가 없었다. 둘다 매력 있는 캐릭터였고, 특히 야누스적 인물인 오승하 변호사는 멋있는 캐릭터였다.
승하는 드라마 캐릭터로는 독특한 인물로 중국 배우 양자이웨이 같은 느낌이 날 정도로 강한 매력을 발산할 것 같았다. 멜로 구도도 해인(신민아)이 오수보다 승하한테 더 끌리는 것으로 돼있었다.
그래서 엄태웅은 한동안 망설였지만 감독과 작가와 상의해 오수를 맡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엄태웅은 과거의 깊은 상처를 안은 채 밝고 정의감 넘치는 강력팀 형사인 오수역을 잘 소화하고 있다. 특히 과거의 상처로 고통받고, 갈등할 때는 “너무 안됐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엄태웅은 “촬영장에서 주지훈은 성격이 싹싹하고 부드럽다”면서 “무엇보다 캐릭터의 특성을 끄집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후배의 연기를 칭찬한 후 열심히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
첫댓글 엄태웅은 오수 주지훈은 승하!!!! 근데 엄태웅이 연기를 워낙 잘해서 승하역도 잘 어울렸을 것 같아요.
22222 승하역도 제법 어울렸을것 같다규
33333 부활때의 포스를 생각하면 충분할듯~!
44444 저도 마왕보면서 이 오변 역할 울희 태웅씨가 했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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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ㅋㅋ 엄태웅은 아무거나 잘할거같음 ㅋㅋㅋ 부활에서 진심 멋졌어.. 강혁이 신혁이 하은이 ㅠㅠ
부활 보면서 진짜 엄태웅은 무슨역 하든 잘할거 같다규 부활 다시보는데 ㄷㄷㄷㄷㄷㄷㄷ 엄포스짱 ㅋㅋㅋ
마왕 보면서 승하도 그렇지만 오수도 참 안쓰럽긔..
엄포스는 뭘해도 잘할거라긔~~~~
주지훈 연기 안어울리지 안나열? 비주얼은 딱인데 대사치면 뭔가 어색해.ㅠ
전 오승하의 주지훈 어울리던데....몸연기는 좀 미숙한감이 있지만 대사연기나 표정연기는 좋은것 같은데....ㅠㅠ
주지훈 궁 때보다 확실히 연기 많이 늘었어요~ 진짜 오변호사역에 딱임.
나한텐 주지훈=오승하 공식 되버렸다구 ㅋㅋㅋㅋㅋㅋ 목소리 좋긔 ㅋㅋ
이번엔 완전 잘어울리는데??? 마니 늘었따긔.ㅋㅋㅋㅋㅋ
님이 안봐서 그런거아니냐규 ㅋㅋ 끝까지 다봐보라구 주지훈역 오변호사 딱이라구
부활때 생각하면 충분히 어울렸을듯~~ 그리고 무엇보다 엄포스니깐 ㅎㅎ
엄포스는 프프프로니까요 ㅋㅋ
진짜 연기잘함~
이런기사 보면 그 연기 보고싶어진다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