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토요일이라 언니 도시락을 싸니라 아침에 일찍 일어났어요
유부초밥이랑..베이컨야채말이랑...샐러드랑..^^ 잔뜩 사줬죠..
언니가 가까워서 못먹겠다고 너무 맛있고 이쁘다고 해줬네요..
베이컨야채말이..몇개 남겨둬서 언니 출근한 다음에 야채샐러드랑 같이 먹구나니..
졸리더라구요..먹구바로 자면 안되니까..멍멍이랑 놀다가..1~2시간 뒤에
낮잠 2시간 정도 자고..표사러 영등포역에 갔드랬죠..
사실..표사러 나가면서 쇼핑도 하고 많이 걸을꺼니깐..
오늘은 헬스쉴까?? 하는 생각이 80%였어요
근데..여기저기 하늘하늘거리는 꽃무늬 치마에..원피스들에...아아...
정말로 뚱뚱한 사람은 이꼴 보기싫어서 집안에서 안나오는지...
날씬한것들만 나댕기나봐요..하나같이 어쩜 그리 늘씬하죠??????
애기댈꾸 나온 아줌마들까지 날씬해요........ㅠㅠ정말 속으로 욕나왔어요..
스트레스 이빠이 받아서.. 집에왔다가 바로 헬스장 또 갔어요..사실 좀 힘들었는데..ㅜㅜ
낼 언니랑 염색도 하고... 옷도 좀 살껀데...벌써 걱정이 돼요..
팔뚝 꽉 찡길꺼랑...굵은다리때문에...통통해도 다리모양이라도 이쁘면 좋겠지만..
그것도 아니구...
담주에 남자친구 보러 지방가는데...꾸질하니 갈순 없잖아요..
그래도 최대한 날씬~해보이는거 사서 1주일동안 열심히 또 노력해서 입구가야겠어요..
50키로 초반대로 내려가기 참 힘드네요..62에서 55만드는것 배로 힘든것 같아요
그래도 황금기 이용하니깐...저울이 좀 움직여 주는것 같기도 하고..
첫댓글 식이 요법 대단하시네요~~저두 본받아야 겠다는..^^저두 열심히 할래요~그럼 파이팅!!
정석대로 해야 좋은거지만...혼사 사니라 저것도 나름대로 챙겨묵는다고 하는건데...날두 덥고...물만 먹게되네요..갈증만나고..시원한것만 생각나서 먹은게 저모양 저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