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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athy (연민의 정) 은 원래 영국 출신 Rare Bird 가 1976년 발표한 곡이다. 연주곡으로는 폴모리아 (Paul Mauriat) 악단의 연주로 유명하며, 지금 듣고 있는 곡은 튀니지 출신으로 이스라엘로 이주한 디바 Ilana Avital 이 1995년 리메이크한 곡으로 특유의 샤우트 창법의 호소력이 돋보이는 가슴으로 파고들어 영혼을 울리는 노래이다. 일라나 아비탈
Sympathy - Paul Mauriat
Paul Mauriat
1925년에 프랑스 남부에 마르세이유(Marseilles)에 있는 클래식 음악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마츄어 음악가였던 그의 아버지는 Paul Mauria를 4살부터 마셀리스 아카데미음악원에서 음악공부를 가르킨다.
1935년 그가 열살 되던 해에 가족들이 프랑스 빠리로이주하게 되면서 파리음악원에서 공부를 하게 되는데,
14살에 그는 수석졸업장과 함께 탄탄한 클래식음악의 기초소양을 가지고 졸업하게 된다.
졸업 후 클래식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폴모리아는 오히려 팝음악과 재즈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
파리음악원을 졸업한 그는 17세의 젊은 나이에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조직해 여러해 동안 유럽공연을 다닌다.
그후 폴모리아는 얼마 전 타계한 Frank Pourcel(프랑크 푸르셀) 오케스트라의
피아니스트 등을 거치면서 계속 활동을 해오다가 1960년대 들어와 자신만의
독특하고 현대적인 비트감을 지니면서도 멜로디를 선명하게 해 주는
편곡스타일로 자신의 앨범들을 발표하게 된다.
지난 7-80년대, 아직 뉴에이지라는 장르가 등장하기 이전 경음악 혹은 세미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팝 연주음악계에서 프랭크 포르셀이나, 만토바니 등과 함께 세계 최고로 군림했던
팝스 오케스트라 폴 모리아는 트랙 리스트를 슬쩍 훑어만 보더라도 무수히 눈에 띄는,
그리고 자연스레 입가에 맴돌게 되는 선율들은 그가 얼마나 많은 히트곡을 남겼는지 짐작하게 한다.
요즘 젊은층에선 폴 모리아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드물다. 그러나 방송 시그널 뮤직이나, 화면조정 시간, 백화점 매장, CF, 몇몇 영화 삽입곡 등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대부분이 폴 모리아의 음악이다. 프랑스의 샹송을 중심으로 유명한 음악은 클래식이나 팝송을 불문하고 자신의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게 편곡을 하기도 하고 작곡도 하면서 세계무대를 사로잡은 팝 오케스트라의 거장이다.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가끔 한번씩 한국에서도 공연, 아름다운 선율을 소개하기도 하였던 그는 1998년 11월29일 일본공연을 마지막으로 은퇴했고 2006년 80세로 주옥같은 연주곡을 우리에게 선물하고 눈을 감았다. 원래 이곡은 영국출신 Rare Bird가 76년 발표한 곡이다. 연주곡으로는 폴모리아(Paul Mauriat) 악단의 연주로 유명하다. 특유의 샤우트 창법에 실린 호소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노래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으면 더욱 더 가슴에 파고드는 멜로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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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악은 머물러
아련하게그리움을 조물조물 하네요!~
화사한꽃 시들기전 눈에 가득채우시는 휴일 보내세요!~^^
좋아하는 곡 감사히감하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