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존 가족플레이에서 벗어나 새롭게 솔로플레이를 해보았어요.ㅎ
그동안 항상 가족으로만 시작해서 솔로는 해본 적이 없었는데 슬슬 가족플레이가 지겹더라구요..
그래서 솔로로 시작하자! 그리고 수명도 조금 짧게해서 빠르게 대잇기를 해보기로 했어요..
그렇게 선택된 심은 지난번에도 스샷올린 적 있는 톰 리들...
원래 청년인 톰 리들을 청소년으로 바꿔서 시작해보았답니다...
에너지가 바닥이라 아무대서나 잠들어버린 톰.... 입 벌리고 자는 게 귀엽네요.ㅎㅎ
청년이 되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주스를 마셔요... 주스마시는 건데 왜이리 아련하고 그윽한 표정을 하는 거죠.///
한창 파티중에 친하게 지내던 문라이트폴즈의 드웨인 울프 할아버지가 생을 마감했습니다..
졸지에 파티가 울음바다로.ㅠㅠㅠㅠ
아 집에 가구들은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것들이랑 이집 저집에서 훔쳐온 것들로 꾸민 거라 스타일이 안 맞죠.ㅎㅎ
원래 처음에 노숙 컨셉으로 아무것도 없이 하다가 결혼해서 가정도 생겼고 해서 집을 만들어주었어요..
톰은 아빠가 되었습니다...딸을 낳았어요...
톰의 아내는 같은 학교 다니던 데이드림 아이비에요...
우연히 공원에서 마주쳤는데 뿅~!
저 조그맣던 아이가 이렇게 자랐답니다..
이름은 앨리스에요...
슈내 어린이 옷은 처음 입혀보네요...
아무래도 기존에 키우던 가족에는 어린이가 없어서...
다른 분들이 슈내 어린이 옷 예쁘다고 하시는데 저는 입혀볼 아이가 없어서 슬펐는데 드디어 입혀봤어요..ㅎ
완전 예쁘네요..
앨리스는 확실히 톰을 더 닮은 것 같아요.. 특히 눈이...
눈 색은 엄마를 닮았지만...;
주말이라 다같이 문라이트포인트로 휴식겸 놀러왔어요..
다같이 모닥불 앞에 모여 앉았네요..
그 와중에 마시멜로우 구워먹는 앨리스;;
혼자 먹으면 맛있니?
옆에서 마시멜로우 구워먹던 말던 혼자 책읽는 아빠 톰...
사악함, 야비함 특성을 가진 녀석이라 저런 표정......
참 사악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책읽을 때는 청순청순 표정 짓는 아이랍니다...
괜히 모닥불 휘적휘적 해보고...
좋은 건 크게 봅시다!
톰은 또 책을 읽어요...
그리고 앨리스는 또 마시멜로우를 굽네요.. 걸신 들렸나..;;
톰은 책벌레 특성도 없는데 자꾸 책 읽네요;;;
왜 그런거지?? 천재 특성 가진 애들도 자유의지로 책 읽고 그러나요???
그리고 엄마 데이드림은 감자를 구워요... 쩍벌하고서...
이 집 여자들은 자기들만 뭐 먹고...
톰은 안 주니....
노릇노릇 잘 구워지고 있구나....
눈을 못떼는 데이드림..ㅎ
맛있니??
혼자서 물수제비뜨면서 놀아요...
마지막 스샷은 괜히 화보 찍듯이??
스샷이 좀 길었죠??
이제 톰이 장년이 되는 날까지 4일밖에 안 남았어요...
톰 가족 죽으면 왠지 슬플 것 같아요..ㅠ
사계절도 이제 며칠 안 남았어요...
두근두근 기다리고만 있는데 진짜 기대되요..
그치만 한편으로는 이게 노트북으로 돌아갈까 싶기도 하고.ㅠㅠ
어쨌든 나오기만 나와라!!!랄까요.ㅎ
첫댓글 아 감자 구워먹다니.
너무 삭막한 플레이를 해서 해 본 적 없는데 해봐야 겠어요.
딸이 예쁘네요. 파티 중에 누가 죽으면 기분이 복잡합니다.
이름 보고 들어왔어요~ 한참 해리포터에 빠져있었을땐 저 이름을 알았었는데ㅋㅋㅋㅋ
프랭크 딜레인 생각했는데 심과 많이 닮지는 않았지만 느낌이 비슷하네요
딸이 아빠를 닮아서 좋아요ㅋㅋㅋ 전 아빠 닮은 딸들이 참 예쁘더라구요
헉 ㅋㅋㅋ 톰 리들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