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역과 오이도역 사이에 있는 달월역에 대한 얘기야 지역 내 주민 (주민들은 도대체 어디 산단 말임)핌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돈지랄 역 이라고 소개됨... 내썰은 아니고 남자친구 썰인데 오늘 얘기하다가 그얘기 나와서 여시에 글써봄ㅋㅋㅋㅋㅋㅋㅋㅋ 때는 3년전 쯤 남자친구 군인 시절에 휴가나와서 나랑 데이트하고 지하철 막차로 집간 날 이였어 남자친구 집은 월곶역이라고 인천에있는 개통된지 얼마안된 수인선이라는 호선에있는 역 근처야 그래서 수인선을 타고 집에 가야 되는데 여기가 이용객 수가 적어서 전철이 좀 일찍 끊기는 편이거든 근데 수인선 환승역인 원인재역에서 웹툰 보면서 가다가 잠이 들어서 월곶역을 지나가 버린거야 눈떴더니 달월역(월곶역 바로 다음 역)이여서 일단 내렸대 보통 역 잘못내리면 다음역 근처에 버스도 있고 다른 대중교통으로 가면되니까 ㅋㅋㅋㅋ 남자친구는 달월역을 한번도~~~안가봐서 어떤 곳인줄 전혀 몰랐던거지 (나도 근처살지만 몰랐음 인천 시화 이근처 사는 여시들도 아마 대부분 모를거임ㅋㅋㅋ)
내려서 나갔는데 아무것도 없고 불빛도 없고 캄캄했다는거야 ㅜㅜㅜ그래서 다시 돌아가서 역으로 들어갈라고 했는데 막차시간이라 역도 셔터내리고 불이 다 꺼져 버린거임... 역무원들도 그 문으로 안나오고..그냥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상태
(잠깐 블로그의 설명을 참고하면 달월역은 연간 이용객 수가 가장 적은 지하철역이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
지도로 봐도 존나 아무것도 없고 산이랑 저수지밖에없어 ㅡㅜㅋㅋㅋㅋㅋ시발
아무튼 그래서 남자친구가 당황해가지고 밖에서 택시도 찾아보고 했는데 그때 당시는 카카오택시도 없고 근처에 집도 불빛도없고 풀밭말고 아무것도없어서 경찰에 전화를 해서 여기 달월역앞인데 아무것도 없다고 좀 와달라 했대 알겠다고 해서 끊고 기다리는데 아까 웹툰보느라 배터리 다써서 폰이 꺼진거임;;; 나도 달월역간것 까진 알았고 여기서 부터 연락 안됨 아니 역 사이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걸어서 30분은 안걸릴 거 아니야??? 근데 남자친구 연락을 한시간넘게 기다렸는데 연락도 안오고 새벽인데 아무 소식이 없는겨 그래서 남자친구 어머님한테 전화를 했지 어머님이 새벽에 주무시다 깨서 전화받아가지고 내가 남자친구 달월역에서 내린 후로 연락이 한시간넘게 두절됐다고 집안왔냐니깐 안왔다고 놀래시면서 어떡하냐고 서로 막 경찰에 신고 해야되는거 아니냐 이러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들어옴...아주 개열받은 상태로... 그래서 마음 추스리고 핸드폰 충전하다가 연락와서 설명을 들었는데;;;;; 경찰을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길래 그냥 걸어가야겠다 마음먹고 무작정 걸었대 근데 아무리 걸어도 빛도 없고 차길도 없고 유일하게 굴다리가 하나 있었는데 안에 불이 하나도 없어서 들어가서 눈앞에다 손바닥 펴 봐도 안보일 정도로 캄캄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긴 들어가기가 너무 무서워서 다른 길을 계속 찾아 걸어갔는데 다 막혀 있어서 결국 돌아오게 되고 남은 건 굴다리 밖에 없었다고 함,,,그러다가 화가 나서 큰맘 먹고 그 굴다리를 걸어 들어갔는데 가는 동안 바닥에 물까지 복숭아뼈 정도 까지 차있어서 그 찝찝한 물속을 걸어서 나왔대 ㅜㅜㅜ다행히 그때 한여름이라 쪼리 신고 있었을 땤ㅋㅋ 그렇게 한참을 걸어서 굴다리를 나왔더니 찻길이 보이고..다행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열받아서 집에가자마자 경찰에 전화해서 왜안왔냐고 물었는데 전화기 꺼져있어서 안 왔다했대...(남경들 도대체 하는거 무엇?)뭐라 할려다가 어머님이 그만하라해서 참았다함.. 진짜 그날 회상하면서 얘기하는데 실족사가 왜 있는지 알거 같다면서 악몽같은날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생기고 가까워서 은근 거기로 가는사람들이 있나봐 ㅋㅋㅋ근데 그사람들이 그거때문에 거기갔다가 대낮에도 길 잃어서 헤메고 겨우빠져나가나봄 ㅋㅋㅋㅋ진짜...여시들도...혹시나 해서 달월역에 갈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위험한 곳이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그 굴다리 위치 같이 놓고갈게...
이 블로그에서도 여기서 나갈 길이 굴다리 밖에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이 블로그 보면서 어떻게 왔는지 상상가서 진짜 짠하고 웃기고...잘 도착해서 다행이지 진짜 혼자서 정글의법칙 찍고옴ㅋㅋㅋㅋㅋㅋ
나 지금 이사오기전에 저기 근처에 살았는뎈ㅋㅋㅋ 그땐 달월역 이름만 있고 정차 안할때... 근데 막 근처 주민들 달월역 만들어? 정차시키라고? 모여서 시위하고 막 그랬던걸로 기억해... 근데 솔직히 위치 너무 애매해서 아무도 안쓰고 그 근처 다 가정집에 논,밭 아님 공장 창고 뭐 이런식이라 쓰는 사람이 없어... 왜냐면 가정집 사람들도 걍 좀 걸어나가서 버스탐.... 이사오고 달월역 생겼다는건 들었는데 이정도 일 줄이야...
진짜 무섭다 글만 봐도.....여자 혼자 저기 있었으면 진짜 더 무서웠을거같아
와 남경 진짜 좆나 쓸모없네
나 지금 이사오기전에 저기 근처에 살았는뎈ㅋㅋㅋ 그땐 달월역 이름만 있고 정차 안할때... 근데 막 근처 주민들 달월역 만들어? 정차시키라고? 모여서 시위하고 막 그랬던걸로 기억해... 근데 솔직히 위치 너무 애매해서 아무도 안쓰고 그 근처 다 가정집에 논,밭 아님 공장 창고 뭐 이런식이라 쓰는 사람이 없어... 왜냐면 가정집 사람들도 걍 좀 걸어나가서 버스탐.... 이사오고 달월역 생겼다는건 들었는데 이정도 일 줄이야...
와 나 방금 운동하고왔는데 산옆에 산책로로 가다가 산이너무 쌔까매서 묘하게 섬칫하고 무서웠거든... 괜히 기분 으스스해지고ㅜㅜ와근데 그 어두운곳을 지나왔단거아냐...
남경새끼 진짜 뭐하냐
와 나였으면 역으로 돌아가서 해 뜨고 다시 나왔을듯ㅠ무섭다
남경 존나 소름끼친다 .. 전화가 꺼져있어서 안오다니.. 뭔일 나든 상관없다는거잖아.. 일적인거 빼놓고라도 인간적으로 그럴수 있나 졸라 ?
경찰이 왜있냐 미친
헐 존나 개무서웟겠다... 진짜.....
역시 남경 무쓸모
남경 진짜 병신 아니여?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병신들.. 저런것들 돈주고 써야됨..?
존나 하는일이 뭐고
어떻게 폰이 꺼져있어서 안갈 수가 있어.. 월곶역 사는 사람 아니었으면 진짜 죽었을 수도 있는 상황이잖아;
하여간 남경 다짤라야돼 하는 일이 뭐임
...?꺼져있으면 더 가봐야하는거아냐????? 미친 진짴ㅋㅋㅋ
남경은 진짜 왜있냐???날로먹네
전화기꺼져있으 더더 와야되는거 아님?ㅋㅋㅋㅋㅋ
남경은 왜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