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20.09.28(월) 11:15, 14:20, 15:30, 16:20
2.횟수 : 24회 ~ 27회
3.장소 : 경각산 새활공장
4.기체 : 볼레로6 베리
5.풍속 : 3m/s전후
6.풍향 : 북서풍
7.날씨 : 구름조금. 맑음
8.이륙고도 : 해발 380m
9.상승하강 :
10.최고속도 :
11.비행시간 : 24회~ 27회 총 25분 (누계 3시간 45분)
12.비행거리 : 이륙장 ~ 착륙장
13.비행자 : 염승호 스쿨장님, 박세영 교관님, 강인수(탠덤), 윤미선, 최우정, 마성호 (존칭생략)
14.참가자 : 최창우, 이윤재, 김영식, 송광진, 타클럽 회원님들 (존칭생략)
15.이동차량 : 포터더블캡
24회 비행일지
오전 11시경.. 탠덤손님 두분하고 스쿨 선배님들과 함께 이륙장으로 올라왔다
올라와서 비행복입고 대기하고 있는데, 인수형님께서 나에게 여성손님들 사진을 찍어주라고 지시하신다
(다 나를 위해서 그런건지 알겠는데,이런거 안해봐서 서툴고 불편하다)
손님들 사진 4방 찍어주고.. 이륙준비!
하나 둘 셋.. 라이져확인~ (오전 11시 15분경 이륙)
그런대로 이륙은 괜찮았던거 같다
착륙장을 보며 조정하면서 전깃줄 위에서부터 크게~ 8자를 그리며 고도처리를 해간다~
착륙하기전 스쿨장님의 무전소리가 없으면 나의 고도처리가 괜찮은거다 (착륙할때 콜없이 내 스스로 해보고 싶은데, 착륙장에 계신 스쿨장님이 봤을때 불안한거다)
착륙장 앞에서 착륙하기 위해 준비중인데, 스쿨장님께서 착륙콜은 주신다
스쿨장님의 지시를 잘 이행하니 착륙장 안에 잘 착륙할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스쿨장님..
25회 비행일지
오후 2시 20분경 이륙!
이번 이륙도 그런대로 만족한다
착륙장을 보고 그대로 오라는 스쿨장님의 지시이다
학교다닐때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맘 다들 아실것이다
착륙장을 보고 그대로 직진으로 가야되는데, 요새들어 자꾸 술박물관 위로 비행해보고 싶다
술박물관 위에 가면 열이 있다는 소리를 얼핏 들어서 자꾸 그쪽으로 가서 느껴보고 싶다
슬쩍 그쪽으로 몸턴으로 조정해서 가보지만 술박물관 옆까지만 가고 더이상 못간다
(더 가면 욕먹을거 같아서 술박물관 옆 조그만 저수지 위에서 우턴잡고 착륙장을 바라보고 간다)
항상 고도처리를 하는 전깃줄부터 고도처리를 하는도중 스쿨장님의 무전지시가 들려온다
(착륙장을 현재 북서풍이니까 알아서 잘 착륙하란다)
북서풍일때 정풍으로 들어가려면 고압선쪽에서 착륙장안 의자 있는쪽으로 방향잡고 들어가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고압선방향에서 작은 8자를 그리며 고도처리를 하는데 다른때와 다르게 겁나 쫄린다 (무섭다)
내 뒤에 고압선이 있다! 저기 걸리면 바로 사망이다~
다른 착륙때는 거의 착륙장 중앙으로해서 착륙을 시도했는데, 이번에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진입하는 착륙이라서 긴장이 많이됐다
스쿨장님께서 착륙콜은 주신다~
지시에 맞춰 착륙장안으로 무사히 착륙할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스쿨장님 (^^)(__)
26회비행일지
오후 3시 30분 이륙!
이륙전 세영교관님께서 릿지비행을 주문하셨다
이륙하자마자 왼쪽 조정줄을 당기면서 좌턴~
어라~ 근데 느낌이 이상하다 (왼쪽 라이져 안으로 조정줄이 들어가 있다)
급 당황해서 라이져 속으로 들어간 조정줄을 풀기위해 시도하는데, 이륙장에서 보고 계신 교관님이 그거 놔두고 우턴 먼저를 외치신다~
내가 조정줄을 풀기위해 산 가까이 절벽쪽으로 가니까 사고예방을 위해서 우턴을 주문하신거다
우턴하기전에 꼬인 조정줄은 이미 잘 풀었다 (휴~ 다행)
이륙장 앞에서 8자비행을 시도해보지만 고도가 까지는것 같다~
뒤이어 이륙하시는 선배님도 계시고 하니 난 릿지연습을 그만하고 착륙장을 향해 조정해간다
스스로 고도처리를 하면서 착륙시도를 한다
착륙장에서 보고계신 스쿨장님이 안되겠다 싶었는지? 착륙콜은 해주신다~
스쿨장님의 콜의 받아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다
감사합니다~ 스쿨장님 ^^
27회 비행일지
오후 4시 20분 이륙!
이번에도 사면비행을 해보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이륙과 동시에 좌턴잡고~ 사면비행의 감을 느껴본다~
최대한 산쪽에 붙어서 사면비행 연습을 시도해본다
얼마 지나지않아 이륙장에서 기체한대가 떴다
앞에서 얼쩡거리면 위험한 일이 발생할수 있으니 바로 착륙장을 바라보며 조정줄은 잡아 당긴다
이번에도 또 술박물관 위로 가보고 싶어진다 (초보비행자인 나의 1차목표는 술박물관 위를 비행해 보는거다)
슬며시 몸턴으로 술박물관쪽으로 가본다~ (무전기에서 그쪽으로 그만가고 착륙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오라는 지시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혼 안나고 착륙장으로 오라는 지시만 받아서 안도의 한숨을 쉬며 착륙장을 향에 조정해간다
큰 8자를 그리며 고도처리를 하면서 착륙을 시도하는데, 아직 고도가 높으니 8자를 한번 더 주문하신다
착륙장에서 보고 계신 스쿨장님께서 착륙콜을 해주신다~
(아직까지도 고도감을 익히지 못한것 같아 많이 아쉬운 착륙이다)
스쿨장님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고 정확한 착륙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스쿨장님.. (^^)(__)
※ 에어포스회원님들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추석연휴 되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XJd-4kUy1c&list=WL&index=9
첫댓글 우리 철근이 잘허는구만.ㅎ
역시 자주 나가니 나랑은 차원이 다르네.
나는 텐덤 손님들 위협하고 댕기는디...ㅋㅋ
지금처럼 안비즐비생비하자꾸나.
참고로 이 선배가 이번에 술박물관 위랑 저수지능선 비행해봤는데 나름 할만했단다.ㅋㅋㅋ
토욜에보자.
퐈이팅~~~~~~~
너는 손님이지만 난 하늘같은 스승님 하네스와 기체를 즈려밟고 착륙해버렸다
후폭풍이 두렵다!!
@알바트로스(철근) 벌써부터 그렇게 정밀착륙을 잘하다니...
여윽시~~~~~굿이다!!!ㅋ
@알바트로스(철근) 이번엔 착륙 영상보니 안정적으로 잘 내렸고만??
이륙은 아직도 견제가 쫌 빠르다. 0.5~1초만 늦게 라이져 확인하면 되겠네.
@날춘선생(이성훈) 넵! 이륙동작에 좀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