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2010 우드스탁 1차 라인업 공개 (+ 기자회견 생중계 글) *******

[민우]

                                            ‘The Peace at DMZ with Artie Kornfeld, the Father of Woodstock 69’ 1차 라인업

도어스의 레이만자렉과 로비 크리거 Ray Manzarek & Robby Krieger of the Doors

스키드로우 Skid Row

엉클 UNKLE LIVE

영블러즈 Young Bloods

노바디 리브즈 포에버 Nobody Lives Forever

샤프리 듀오 Safri Duo

에디 할리웰 Eddie Halliwell

페이튼 Peyton

보비나 Bobina

(애초 예정됐던 해외 라인업 13팀 중 9팀 발표)

(라우드니스 Loudness는 기자회견 중 언급되었으나 일본 아티스트라서 1차 공식 라인업에선 빠진거 같네요) 

헤드 3팀이 더 남았다는 소식임

국내 및 일본 라인업은 2차에 발표 예정임

기자회견 정리 :

1. 날짜, 티켓 가격 : 기존 발표 그대로

2. 2차 라인업 : 곧 발표 (시기는 미정)

3. 조용필 참가 여부 : 미정

4. 기타 : 없음 -_-''

출처 : 스캐터 브레인

* 6시 11분: 기자회견 시작했습니다. 아티 콘펠드가 자기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군요.

* 6시 15분: 기자회견 현장 사진입니다: http://tweetphoto.com/25034725

* 6시 16분: 현장에는 많은 기자분들이 노트북을 키고 인터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69년 우드스탁의 유래에 대해서 설명하는 중입니다. 우드스탁의 컨셉과 정신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밥 딜런을 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뒤에 광고 판을 보니, 다음, 지마켓, 옥션 등이 스폰서를 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6시 18분: 아티 콘펠드가 처음 우드스탁을 시작한 이유가 전쟁을 멈추기 위해서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연도 평화를 위한 공연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황과도 묘한 연관성이 느껴집니다.

* 6시 20분: 전체적으로 아티 콘펠드 발언의 호흡이 길군요. 통역분이 힘들겠습니다.

* 6시 21분: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된 이유, “한반도에서 평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DMZ라는 장소를 듣는 순간 바로 끌렸다.”

 

* 스캐터브레인 사이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네요. 다운인지 모르겠습니다만.

* 아티 콘펠드: "난 이미 음악만으로도 상당히 성공적이다. 일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은 열정으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내가 진 빚을 값기 위해 하는 것이다

* 6시 30분: 아티 콘펠드: “난 이미 음악만으로도 상당히 성공적이다. 일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은 열정으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내가 진 빚을 값기 위해 하는 것이다.”

* 6시 32분: 아티 콘펠드: 시작하게 된 경위, “트위터 때문. 한국에 있는 누군가와 트윗을 시작했고 DMZ 콘서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그 이후에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엄청난 문의를 받았고, 그래서 내가 여기에 있다.”

* 6시 35분: 우드스탁 1차 라인업 발표: 스키드 로우, 엉클라인, 영 블러즈, 노 바디 리브스 포에버, 라우드니스… 등등

* 6시 37분: 아티 콘펠드가 1차 라인업에는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은 듯 보입니다. 2차 라인업에서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를 발표한다는 부연설명이 있었습니다.

* 아티 콘펠드: 시작하게 된 경위, "트위터 때문. 한국에 있는 누군가와 트윗을 시작했고 DMZ 콘서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그 이후에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엄청난 문의를 받았고, 그래서 내가 여기에 있다 

* 아티 콘펠드: "아직 현재 라인업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하지만 앞으로 프로모션이 점점 커져가면서 내 친구들이 같이 참여하리라고 본다 

* (으응? 살짝 불안한데..-_-;  : soosia 주) 

* 질문: "아티스트 선정 기준은?"

* 답: "라인업은 내가 선정한 게 아니라, 부킹 에이전시가 했다. 오리지널 우드스탁에서도 라인업은 그런 방식이었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세계의 상태이다.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음악을 들려준다면 사람들은 모여들 것이다

* 답2: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질문: "우드스탁 페스티벌 이름이 바뀌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좁은 국내 음악시장에서 스타급 라인업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까?"

* 답: "우드스탁3는 완전히 상업적으로 변질된 빅스타 라인업이었다. 안전문제도 생겨서 많은 범죄사건도 생겼다. 그건 '우드스탁 소니' 였고 상업적인 이벤트였다. 내 파트너들은 엄청난 자금을 가지고 상업적인 이벤트를 한 것이다. 나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은 편에 서고 싶다.”

* 질문: "조용필씨가 페스티벌에 나오나? 만나서 어떤 얘기를 주고 받았나?"

* 답: "그는 프로덕션을 스스로 한다는 점에서 멋진 아티스트였다. 가사를 못 알아 듣기 때문에 내용은 알 수 없었지만, 그의 사운드는 훌륭했다. 그는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다.

* (스캐터 주) 아티 콘펠드가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아서, 통역이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기자분이 다시 한 번 확인을 부탁했습니다.

* 답: "모른다. 그건 그의 결정이다. 그가 충분히 생각이 있는 아티스트라면 기꺼이 와주리라고 믿는다." 

* (soosia 주 : 으응? -_-??) 

* 마지막 질문: "지산, 펜타포트와의 차별점은?"

* 답: "다른 페스티벌을 안다. 그러나 다른 점은 세계 넘버 원 프로모터인 내가 없다는 점이다. 다른 페스티벌은 상업적인, 메시지가 없는 그런 일반적인 음악 페스티벌일 뿐이다

* 답: "우드스탁은 그냥 락 페스티벌이 아니라,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나는 그냥 락페스티벌을 하라면 못 할거다. 많은 사람들이 돈 받아먹는 콘서트에 대해서 불평한다. 돈을 받아서 수익을 얻으려는 페스티벌을 하지 않겠다

* 질문 : 그렇지만, 이번 페스티벌의 가격을 생각하면 좀 이해되지 않는 발언이네요.

* 답:  "우드스탁 2, 3가 실패한 이유는 상업적인 이벤트로 변질했고, 세계 최고의 프로모터인 내가 없었기 때문이다."

* 질문이 하나 더 나왔네요. "우드스탁 컨셉을 빌려준 것 말고 이번 이벤트에서 당신의 역할은?

* (soosia 주 : 기자들도 왠지 아티 할배의 정체가 의심스러운 듯..ㅋㅋ)

 * 답: "나는 사람들을 잘 안다. 사람들이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 지를 잘 안다. 그게 내 장점이다. 역사가 된 우드스탁에서 오직 나만이 공연 프로모터였다."

* 아티 콘펠드: "나는 우드스탁의 상업적 의미보다는 그 정신과 의미를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난 그런 것을 믿고 있다."

이것으로 우드스탁 관련 기자회견이 끝났습니다. 인터뷰 내용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리와 저의 코멘트는 잠시 후에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민우]

빈껍데기 스키드로우. 근데 하긴하는구만.

[ㄲㅈㅁ.]

우드스탁때 전쟁나면..

[위인 최경덕]

전쟁나면 나 람보 해야지

[섬유09윤영제]

헤드라이너가 아직 안나왔다는데서 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