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 활동은 청소년 바람지대에서 매홀아띠 뿐만 아니라 햇살모올과 티모테도 모이는 연합 활동이었다. 문화재청에 등재되는 문화재 지킴이가 되기 위해서는 문화재 지킴이 위촉 교육이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활동은 위촉 교육을 받았다. 요즘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 챙기려는 생각 때문에 문화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흐려지고 있다. 이럴 떄 일수록 문화재를 더 아끼여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문화는 우리나라가 후진국에서 선진국 까지 성장하게 된 원동력이라고 한다. 아무리 부유하더라고 문화가 없는 나라는 빈껍데기같은 나라일 것 이다. 반만년 되는 역사동안 내려오는 우리의 문화재들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해나가는 정신이 지금 청소년들에게 있었으면 좋겠다. 1시간 가량되는 강의를 아침부터 듣으라 졸기도 하고 피곤했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 위촉교육 후, 인미혜 선생님께서 저번 활동에 이어서 수원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해 주셨다. 김향화, 김세환, 이현경, 김장성 등 정말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받쳐서 싸워주셨다. 우리는 이분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매국노 이완용을 보여주면서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물으셨다. 당연히 독립운동가의 삶을 사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내가 만약 진짜 일제강점기 시대 사람이었다면 목숨을 받쳐서 싸우지 못했을 거 같다.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이 더 대단해 보였다. 독립운동가분들의 내용으로 팝업 북도 만들고 기억하는 기회가 되었다. 간식을 먹고 매홀아띠는 서장대로 정화 활동을 하러 갔다. 날씨도 좋고 봄이라 벚꽃도 피어서 서장대까지 가는길이 계단도 많고 힘들었지만 좋았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벚꽃 축제중이었다고 한다. 쓰레기를 주으면서 난 절대로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서장대에서 짧은 정화 활동을 마치고 화성행궁으로 돌아와 활동을 마무리했다. 중간고사가 3주 밖에 남지 않아 이제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할 때가 찾아왔다. 다음 활동을 중간 고사를 잘보고 기분 좋게 했으면 좋겠다.
첫댓글 원래는 벚꽃축제 하는 날이 맞는데, 강원도 산불로 인해 축제는 취소되었다고 하네.^^♡
고등학교 첫 번째 시험이다. 내신용으로 말이야. ^^ 아자아자~~~ 중간고사 기간 내내 영인이가 공부한 부분에서만 시험 문제가 나왔으면 좋겠당. 샘이 정수기 물 받아놓고, 새벽 기도 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