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전날 지난주에 봉삼을 캐러 여주에 갔다가 허탕치고 마음먹고 배낭과등산복을 미리 준비하고 대전 형님의 집에 도착하여 오랜만에 삼형제가 만나 식당에 가서 한잔하는데 넷째 형님이 왠일인지 얼굴이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형님 전보다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요? 그랬더니 형님왈 응 그렇치 영흠이형(셋째형님)이 봉삼(백선)을 끊어 먹어보라고 해서 1달정도 먹었는데 말이야
병원에 가서 당뇨수치를 재보았더니 보통 300이 넘었는데 170나오더라고~ (참고로 넷째형님은 당뇨로 벌써 15년 이상 되어서 얼굴이 남자형제들중 넷째인데 큰형님보다도 얼굴이 상해있었음) 항상 형제들간에 넷째형님만 보면 안된눈빛으로 염려를 하곤했다.
그 형님은 전기공사를 30년 넘게 하고 있고 기술자들이 거의 그렇듯이 고집이 세고 누구말을 듣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 양반이
봉삼물을 먹고 좋아졌다고 하며 그전에와는 사뭇 다른태도로 봉삼에 욕심을 낸다. 집에 몇달치 분을 셋째 형님이 채취하여 있는데도 내일 봉삼캐면 몽땅 달란다. 술은 자기가 다 사겠다고 하면서 그래서 그날도 그 형님이 술값을 냈다. 내가 요즘 봉삼에 거의 미친 이유는 또한가지가 있다. 큰형님과 둘째형님,셋째 형님,넷째형님 모두 얼굴이 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둘째 형님은 눈이 피로하여
오토바이를 타고 4KM를 농사지으러 가는데 처음에는 몇번을 쉬고 갔는데 요즘에는 한방에 간다. 그리고 셋째 형님은 발에 무좀이 지독하여 발바닥이 항시 갈라져 피가나고 가려워 끍고 무좀을 간직한 세월이 내가 보기에 40년! 물론 나도 형제라서 그런지 무좀때문에 여름에는 가족에게 미안하고 천대받는다. 내가 축농증이 고교때부터 있어 냄새를 잘못맡는데도 지독한 냄새가 나니 가족들은 아주 죽을맛이란걸 내가 잘안다. 추석명절 2주전에 벌초를 하러갔을때 그 형님이 2주정도 먹었는데 무좀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면서 발을 보여주었다. 내 눈동자가 그순간 빛나기 시작햇다. 내가 대기업에서 직원들 보건관리를 15년동안하여 일반병원과 한방병원을 잘알고 건강상식도 꽤 있는 편이나 무좀치료가 완치된다하여 별 방법 다썼는데 안되었다.죽는날 까지 같이가겠구나 생각하고 있는터였다.중략하고 봉삼을 끊여 물을 먹고 2주가 되니 호전되기 시작하더니 3주가 지난 지금은 거의 나은것 같다. 좀더 지켜보고 관찰을 할 생각이다. 그후로 인터넷에 봉삼(백선)의 효능에 대하여 일마치고 밤늦게까지 검색을 해보고 봉삼의 효능과 매력에 빠져 거의 3주간 주말만 되면 봉삼을 만나러 산에 올랐다.3전2패 1승을 한셈이다. 누가 뭐래도 나는 백선의 명칭을 봉삼이라 부르고 싶다. 그 진가를 이미 알아끼 때문이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회원님들께서 널리 이해해 주시고 약초 명칭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일이 없으면 하는바램이다. 약효로 보면 산삼의 효능인 원기회복,면역력증강,항암효과외에도 항균,혈액순환,관절염등 산삼이의 효능을 뛰어넘는 효능이 탁월한 것임에는 틀림없다고 판단한다.나도 인삼,장뇌삼,홍삼,산삼 다 먹어 봤다. 술먹기전에 홍삼엑기스 100% 원액을 종이컵정도 미리먹고 술먹으면 그다음날 언제술먹었냐는 듯이 깨끗하다 .친구와 둘이 봉삼뭉을 먹고 그전처럼 소주 2병에 맥주6병을 짬뽕해서 먹었다. 평소같으면 머리가 아프고 아침에 못일어나고 죽는다. 12시에 잠들고 딸이 새벽5시에 일간다고 해서 5시에 거뜬히 기상하여 딸을 데려다 주고 집에와서 밥먹고 직장에 출근했다. 신기해서 딸에게 봉삼이야기를 했다.
제가 이렇게 봉삼에 대하여 장황하게 이야기 하는것은 회워님들도 본인이나 주변에 병으로 고생하고 하는분들이 많을것같아
경험담과 지금관찰하는것을 계속 실험하여 올리려고 생각한다. 잘 아시겠지만 봉삼은 산삼만나기 보다는 훨씬 쉬우니 병으로 고생하신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은일이 아닌가 싶어 글을 올림니다. 물론 더 공부하고 실험을 해야겠지만 부작용과 먹는방법등도 더욱 알아봐야 좋겟지요. 여기서 중략하고 하여간 그래서 봉삼에 미쳐 추석전날 셋째 형님과 봉삼을 만나러 이산 저산 헤맨끝에 엄지 손가락 굵기의 봉삼과 여러뿌리 캐서 성남에 올라와 친구들 먹으라고 주고 좋은봉삼 2뿌리는 술을 담가 놓았읍니다. 그래서 운동도 하고
주말 심마니 되었어요~
첫댓글 봉삼의 심을 뺴고 드셨나요?
봉삼의 심을 빼고 먹는게 좋다고 하던데 우리형제들은 그냥 심과같이 모두 끊여서 먹고 있어요.심을빼고 먹어야 독성이 없다고 하던데 일단은 같이 먹고 있어요. 5형제가 모두 먹고 있으니 부작용이 나오면 방법을 바꾸려고요. 인터넷에 보면 대략적으로 심을빼고 먹는것이 좋다고해서 생으로 먹을때는 빼고 먹고 물을 끊여먹을땐 심과같이 끊임니다. 소중함을 알아 심도 아까워서.... 어떤 아주머니는 심만 얻어먹고 병이 나았다는 말도 있길래 그냥.. 전문가들의 고견 부탁합니다.
봉삼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약재죠
그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이 먹어보고 효과를 보셧다면
그것이 최고의 명약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생각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의 체질과 병에 따라서 약재가 다르겠지만 개똥도 필요한 사람에게는 약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봉삼은 오래살며 땅의 좋은 영양을 먹고 자라니 오래된것은 개똥에 비하겠어요 루팡님 맞죠? 루팡님은 잘 아실것 같아서 고견을 듣고 십습니다정말 궁굼해서요. 인터넷에서는 봉삼이 산삼과 같이 여러해살이 약초다, 몇백년이상도 산다는 것이 두가지 부류로 나누어지는것 같은데 수령구분하는 방법과 몇백년이상 정말로 사는건지 궁굼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몇백년이상 살수있다는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요. 봉삼을 채취하면서 아주어린 봉삼이 귀두를 보니 7~8년 되어 보이더라구요
루팡님! 그리고 회원님들중 봉삼채취많이 해보신분 답변부탁드려요. 내가 캔 봉삼은 산삼처럼 1대가 올라와서 네가지로 줄기가 갈라지는 봉삼만 봤는데 대전 심마니 형님이 꽃이 예뻐서 정원에 봉삼을 케서 집에 심어놓은것을 보니 나무처럼 줄기가 엇갈리면서 자라더군요. 또 인터넷에서 보니까 줄기도 1대가 아니고 여러대이고 심마니 형님집에서 본것처럼 나무처럼 가지가 엇갈리면서 무성하게 자라는 것도 있더라구요. 물론 봉삼도 환경이나 지역에 다라서 여러종류가 있겠지만 ? 궁굼합니다.
효과를 보는분도 있지만 부작용(간 수치의이상)이 오는분도 봤습니다
간이 나쁜 사람은 더 악화되었다는 내용도 있더라구요. 직접보셨으면 얼마나 어떻게 복용했으며 간수치가 얼마였는데 어떻게 나빠졌는지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은 자료가 될것 같은데.. 가능할까요?
좋아 보입니다. 좋은 약성 보개요,^*^
감사합니다.쑥다리님
좋은 약성 보세요..
청해님 감사합니다. 요즘은 힘도 조금나는것 같아요. 확실히...
덕분에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상록님 과찬이심니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 잖아요. 그냥 제가 본대로 글을 올린겁니다. 복용법은 잘알아서 먹어야 될것 같아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열정이 대단하시네요~^^
감사합니다.블루베리님! 근데 닉네임이 블루베리이네요? 블루베리하고 무슨연관성이 있나요? 나도 블루베리를 나중에 심으려고 4년정도 연구하고 배우고 실험하고 있어요!
저는 술 이야기을 할까합니다. 천마주을 7개월가량 먹고 (저녁 잠자기전 소주컵 1잔반정도을 홍초라는 음료.반컵
그리고 얼음 5덩이을 칵테일해서)지금은 봉삼주을 먹기 시작한지 10일정도 지났습니다.
봉삼주을 마신지는 얼마 안돼.뭐라 말씀드릴수 없지만 먼저마신 천마주에 대해서는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것이
효과가 좋았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가볍고 피곤하지 않으며 무엇보다.집사람이 좋아 하였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확실히 천마주 메니아가 되었답니다. 봉삼주에 대해서는 앞으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마주도 자주올려 가리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