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04](월) [동녘글밭] 건희를 위한 공천 수준의 국짐당
https://youtu.be/HtygbCVTuTs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국짐당은 후보를 정하는 공천에 들어 갔읍니다.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여 경쟁력에서 앞서는 후보를 정하는 일에 몰두하여 대체로 이번 주말에 거의 매듭을 짓는 듯이 보입니다.
특히, 지금 의원들 중에서 의원직을 제대로 해 내지 못한 님들이나 함량이 모자라는 님들을 대신하여 새로 영입한 후보들로 바꾸는 과정에서 가끔씩 갈등을 일으키고, 때로는 탈당하여 정 반대인 당으로 입당하는 웃기는 일까지 서슴치 않는 것이 오늘의 공천 상황입니다.
대개의 경우, ‘공천심사위원회’라는 제도적 장치를 두어 촘촘하게 기준을 마련하고, 다각적으로 적용하여 ‘객관적인 공정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공천은 심사되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따라서 이런 과정에서 민주당의 공천 갈등은 예상 보다 크게 불거지고 이를 다루는, 공정하지 못한 언론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에 비하여 국짐당은 지극히 조용합니다. 다 알려진 일이지만 쌍특검 투표일인 지난 29일에 국짐당은 지금 의원들에 대해서 공천 탈락을 시키면 쌍특검 투표에 찬성표를 던질 것을 우려하여 그 지금 의원들에 대해서 전혀 건들지도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반발이 심하게 예상되는 곳에는 아예 손을 대지 않았지요. 그래서 조용할 수밖에요.
그런데 쌍특검이 끝난 지난 2일, 지금 의원은 아니지만 전 서울 노원을 국짐의 당협위원장인 장일이 공천 탈락에 불만을 품고 분신을 기도한 사건이 발생하여 충격을 주고 있읍니다. 이처럼 국짐당의 공천 갈등은 많은 언론들이 보도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지금, 서서히 격렬하게 일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잠시 그 갈등의 현장을 살펴 보기로 하겠읍니다.
부산 사상구의 경우, 예비후보였던 송숙희 전 구청장이 중앙당사 앞에서 삭발 투쟁을 벌이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으며 부산진 갑의 경우도 전 한국교총 회장인 정성국을 단수 공천하여 반발과 항의가 거셉니다.
또한 경남 김해을의 경우도 전략 공천을 받은 조해진 지금 의원이 두 번이나 문전박대를 당할 정도로 국짐 지지자들의 조직적인 거부를 보이고 있어 그 반발은 보통이 넘습니다. 그리고 경남 창원 성산구와 경남 사천∙남해∙하동 등의 경우, 아예 탈락된 후보들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상태이며 울산 남구갑의 경우, 이채익 지금 의원도 공천 과정에 불만을 품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밝힌 상태입니다.
이렇듯 국짐당의 공천 갈등은 마치 화산이 폭발을 앞둔 듯이 꿈틀대고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입니다. 이런 공천 갈등은 바로 ‘백성’을 위한 공천이 아니라 ‘건희’를 위한 공천의 수준이라 앞으로 그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총선을 코앞에 둔 지금, 대통령의 노골적인 불법 선거운동 또한 문제로 떠 오르고 있는 국짐당의 오늘입니다. 사실, 윤석열 정권은 ‘김건희의 윤석열 정권’임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듯이 보일 정도니까요. 하지만 그 몰상식한 윤석열 정권의 짓거리가 하늘에 닿아 하늘의 분노는 서서히 달구어 지고 있는 오늘이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내 배만 부르면 다인 윤석열 정권의 수준은 끝내 이번 총선에서 ‘투표 혁명’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여 참으로 ‘불행 중 다행’으로 여겨 집니다. 아무튼, 하루빨리 총선이 기다려지는 오늘이네요.
이런 오늘도 고마움으로 분노를 삭이며 그날을 벼릅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글밭도 일구었읍니다.
'건희를 위한 공천 수준의 국짐당'이라는 제목입니다.
여기에 윤석열 정권은
‘김건희의 윤석열 정권’임 강조하기도 하였읍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