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4년 1월 1일
대망의 갑진년 새해 아침입니다.
우리는 새해가 되면
'새해 복 많이 받으라' 고 덕담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복을 많이 받을 수 있을까요?..
우리민족에게는
천손 하늘민족으로서
하늘이 주신 세가지 기질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情(정).氣(기).神(신)입니다.
세계에서,
情이 가장 많은 민족이고
氣가 가장 센 민족이며
神이 가장 밝은 민족입니다.
정(情)은
하늘, 그 자체의 성품으로서
사랑보다 훨씬 깊고 오묘합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조건없이 키우고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이며
나보다는
남을 이롭게 하려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이 정(情)을
누구로부터 받거나 주게되면
내 기분(氣分)이 업(UP)되면서
내 안에 있는 神(신)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神나게" 됩니다.
기(氣)는
내 마음 안에서의
에너지 흐름을 말하고
이 에너지가 막힘없이 잘 흐르면
비로소 내 안에 있는
신(神)이 드러난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삶의 목표가
복(福)을 누리는 것이라면,
내 안에 있는
神(신)을 드러나게 하여
神의 성품, 지복을 갖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정(情)을 조건없이 베풀어
남을 이롭게 하다보면
그 사람과 나 사이에
기(氣)흐름을 좋게하여
정을 주신 분도 신(神)나고
정을 받은 분도 신(神)나게 되어
서로가 조화/상생의
아름다운 관계가 되지 않겠습니까?
情을 듬뿍주어
남을 이롭게 하고
서로의 氣分을 좋게 만들어
神의 성품(性品), 지복을 갖는 일ㅡ,
세상에
이것만큼 福된 일이 있을까요?...
따라서 복 받는 일은
情을 아낌없이 주는 것이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24년 1월 1일
새해 아침 용인수지에서 운각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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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를 맞는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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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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