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악한 세상에서
우리가 겪는 어려움조차도 영원한 것은 없다.
힘들어서 어려운 현실이나
즐거워서 쉬운 현실도 세상엔 영원한 것이 없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슬픈 일은
내가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콧수염 모닝코트의 이미지 영국의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喜劇)이다. 라고 했다.
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한 치 앞의 미래를 보면
불안하고 힘든 일들뿐이지만
이 또한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고 과거일 뿐이다.
내가 오늘 현실의 고통을 참으며 나아가
고통을 한바탕 즐기고 나면
진정한 웃음을 웃을 수 있다.
웃음 없는 하루는 하루를 낭비한 하루이다.
절망은 마약과 같은 것이다.
절망은 생각을 무관심상태로 만들며
마약과 같다.
사람의 감정(感情)은
서로 간에 전염되기 쉬우며
절망은 모든 것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사람은 긍정적 사상과
입체적이며 평면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과 만나야
즐거운 시간이 된다.
사람의 마음은 마음 쓰는 대로 되며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게 된다.
우리 몸의 100조 개의 세포들은
주인(主人)의 생각과 같이 움직인다.
주인이 즐거워하면 온 몸의 세포들도 즐거워하며
주인이 슬프하면 세포들도 슬퍼한다.
주인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면
내 몸의 세포들도 건강해지기를 바란다.
생각만 많이 하고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면
에너지소비는 물론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고가의 휴대폰 구입하여
그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바보짓을 하는 것이다.
나는 좀 더 느리게 살기 위하여 (live slowly)
아직
폴더폰(folder phone)을 고집하며 살고 있지만
조금도 불편한 게 없다.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하더라도
그때 그때 처리하면 되고 때맞춰 챙기면 된다.
천천히 보면 더욱 확실하게 보이고
확실하면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는다.
천천히 조금 느리게 사는 것은
결코 게으름이 아니며 뒤처짐도 아니다.
조금느리게 사는 것은
가장 확실하고 자연스러우며
모든 것에 적용되는 방법이다.
내 친구들 중에도
휴대폰을 손에 들고 사는 친구일수록
자기부인 전화번호나
가족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한다.
이는 기억력이 쇠퇴해졌다는 결과로
“디지털 치매현상”이다.
휴대폰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사람은 바보 같은 짓을 한다.
make a fool of oneself
우리나라의 3~69세인구의 24%가
스마트폰 과의존(過依存) 위험군
곧 통제권을 잃은 고위험군(高危險群)이다.
요즘 사람들은 눈떠서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과 떨어지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휴대폰이 없을 때 불안감을 느끼거나
수시로 만지각거리거나
손에서 떨어진 상태로 5분도 버티지 못하는 상태를
노모 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라고 한다.
노모 포피아의 경우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 수용체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망가져서
웬만한 것을 성취했을 때에는
어떤 이득을 얻고자 하는 보상욕구가
발동하지 않는 구조로 바뀐다.
스마트폰으로 망가진 뇌는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자를 닮아간다.
지금 이 순간순간을 보다 소중(所重)하게 즐기려면
일단 휴대폰과 멀어져야 한다.
결코 고가의 최신기종이라고 자랑할 일이 아니다.
특히 맨발걷기의 효과를 보려면
보행 중에는 휴대폰을 끄고
명상(冥想)을 하며 걸어야 한다.
내 인생은
바로 내가 주인공(lead role)이 되어야 하고
주연(主演)이 되어야 한다. <쇳송. 305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