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키가 크신데 자식은 키가 작으신 그런분 게시나요?
저는 아빠가 181cm(아빠가 고등학생 시절 한국 남자 평균키 166cm)
엄마는 164cm(엄마가 고등학생 시절 한국 여자 평균키 154cm)로
그 당시 키로는 상당히 크신 분이었습니다.
저희 집안이 키가 큰편이라서 할머니도 167cm이고 고모는 171cm로
그 당시 평균보다 거의 15cm가량 큰 편이었습니다.
저희 사촌형도 180cm가 넘는 키를 가지고 있는데
저는 19세임에도 불구하고 181cm밖에 안 됩니다.-_-;(181을 크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가족들 키에 비해서이기 때문에 이해해주세요.)
저희 형이 고1때 171cm의 작은 키였고 저는 고1때 179cm가까이 됐기 때문에
가족들도 185cm는 클꺼라고 말했죠.
형은 고1 겨울 방학때 훌쩍커서 180cm가 훨씬 넘었는데
저는 고1 이후로 잘 안크더니 181cm에서 현재 1년째 멈췄습니다.
제 친구들은 아빠가 174, 엄마가 164인데 그 친구는 184cm이고
또 다른 친구는 아빠 172, 엄마 164인데 183cm입니다.
그런 친구들을 보면 속상한데 어떻게 더 클수 있을지 궁금하고
님들중에 부모님은 키가 큰데 자신은 작거나
혹은 부모님은 키가 작은데 본인은 큰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많이 안먹어서 그렇겠죠...
염장이 쪼그라드는군요 누군 고3 남자 160이구만 ㅋ
유전적인 요인보다 후천적인 요인에 많이 해당이 됩니다. 님의 말대로라면 옛날 어른분들은 키가 거의 작으신데 지금 젊은 남성분들의 평균키를 보십쇼. 그렇게 클리가 없겠죠?? 그렇게 생각하시면 좀 나아지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럼 잘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