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각을 불교에선 ‘생주이멸’이라고 그럽니다.
생각이 하나 일어나면 그 생각이 영원하지 않아요.
잠시 머물러요. 그걸 ‘주’라고 그럽니다.
잠시 머물다가 없어지니 ‘생주이멸’이라고 합니다.
무소주, 무소유, 잠시 머문다는 겁니다.
우리가 지금은 존재하고 있지만 그런데 이게 영원히 존재하질 않아요.
칠팔십 년, 백 년 살다가니까 머무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그렇게 머무는 곳에서도 우리는 언제나 변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있는 곳에 오래 머무는 게 아니라
우리는 한 점에 잠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넓은 세상의 한 점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물방울처럼 맺혀 있습니다.
수많은 점이 사라지고 생기는 현상은, 우리도 얼마 있으면 증발되고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태어나고 머물다가 그리고 사라진다는 생주이멸(生住異滅)
우리는 이것을 겸허히 받아 들여야 겠습니다
이건 내 맘대로 안되고 피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2023년 03월 03일
운성 김정래
첫댓글 시인김정래님~
생주이멸 이란 뜻에 대해서
잘 알았습니다.
겸허히 받아 들여야 겠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샛별사랑님~
오늘 새벽은 많이 포근하네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오우 오늘으 서체는 예술적입니다
아주 좋아요 너무 멋져요
예술작품 잘 보고 갑니다
마두님~
일찍 일어나셨네요
오늘도 향기로운 봄과 함께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는 넓은 세상의 한 점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물방울.
태어나고 머물다가 그리고 사라진다는 생주이멸(生住異滅)
읽을 수록 찰지게 마음에 머무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낭만님~
잘 주무시고 일어나셨는지요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오늘도 봄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잘읽고 갑니다
난석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생주이멸
새롭게 공부하고 갑니다.
언젠가는 모두가 가는 그 길로
사는 동안 잘 살아야지요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청담골님~
3월3일 한주를 마감하는 불금날 아침입니다
매일 안부를 묻고 일상을 살펴주는 가족처럼
한결같이 곁에 머물러 준다는것은 아름다운 삶입니다
변함없는 사랑으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인생무상, 생자필멸입니다
우리도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가야겠지요
늘 좋은 말씀 되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로 마음을 가라앉히며
또 이렇게 봄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청솔님~
고맙습니다
인생은 나그네지요
왔다가 가는 나그네
우리도 언젠가는 가야 하는 나그네일 뿐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시인 선생님글에 오늘도 마음 다스리고
반성의 기회를 갖습니다 늘 좋은 글귀로
사람을 수양시키심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민정님~
마음의 수양 좋지요
고맙습니다
오늘 정말 따뜻하네요
남은 오늘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무소유의 법정스님
이셨지요 참 큰스님 이셨는데
안단테님~
법정스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귀감이 되지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사랑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저에게 영감을 주시는 시인님
요거 따라 써보겠습니다.
사명님~
한번 따라 써 보세요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시인김정래님~
생주이별에 대한 뜻 잘 알았습니다.
사람의 생각을 불교에선 ‘생주이멸’이라고 하네요.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