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카바레 라고 하는 황궁 우선 양주부터 시키고 얼음섞어서 한잔 땡길쯤 친구넘이 웨이터에 끌려 나가더니 어떤 중년여인과 부등켜 앉고 춤을 춘다 얼마후 웨이터가 오더니 " 형님! 나오시지요" " 아냐 나 춤못춰" " 그냥 끌어안고 라도 계세요" " 싫다고" 여러번 거절했더니 할수없이 돌아간다 친구넘은 시간이 한참 흘렀는데도 들어올 생각을 안하고 있을쯤 또다시 다른 웨이터가 내손을 끄는 것이다 " 어이 ! 이손놔 나 춤못추니까 " " 저기 이미 여자손님이 나와 계세요" 그쪽을 바라보니 내게 손짓을 한다 할수없이 개끌려가듯 훌로링에 나가니 그녀가 먼저 손을잡고 내몸속에 쏙 파고들었다 " 왜 안나오시려 했어요" " 첨와보고 할줄도 몰라요" " 못추면 어때요 이렇게 끓어안고 천천히 움직이면 되지 얼듯보니 나보다 열대살 더먹은 40대 중반은 더되보이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활발하고 그웃음도 밉지가 않았다
그렇게 어거지로 붙잡고 두곡을 추고나서 손을 놓은데 그녀가 내손을 잡고 자기테이블로 끌고 간것이다 그러더니 양주잔을 건네주고 술한잔 따라 주기에 나또한 그녀의 잔에 양주를 채우고 완샷을 하고 언더잔에 얼음물을 한모금 마시는데 과일안주를 내입에 대고 먹으라는 시늉을 ... 얼마후 친구넘도 그녀와 테이블로 와서 합석을 하게 되었고 우리테이블에 술도 웨이터가 가져다가 세팅을 해준다 친구하고 춤을 췄던 여인이 우리옷에 붙은 뱃지를 보더니 회사를 알아본 것이다 " 이분은 오늘첨 카바레에 오셨구 나하고춤춘 이분은 춤은 못추는데 여러번 경험이 있구 내말 맞줘? " 맞아요" 그렇게 늦게까지 함께 술을 마시고 친구가 두군데 계산을 해버렸다 " 그럼 우리가 이차 쏴야겠네" 그렇게 카바레를 빠져 나오니 살거같다 " 누님들 어디로 가려구? " 청담동으로 가지" 내가 서있는 택시를 부르고 그택시를 타고 청담동으로 향했다 소위 양주마시는 카페였던 것이다 그렇게 밤늦도록 술을 마시고 나서 " 야 ! 안가냐? 그런데 눈알을 깜빡 거리면서 지파트너와 끌어안고 ... 그때 내파트너 언니가 " 자기 명함한장줘요 " " 명함은 왜요" " 아이 남자가 너무모른다" 할수없이 명함 한장을 건내준다
" 나 명동 자주 옷맟추러 나가는데 그때 연락할께요" " 그러세요" " 누이 댁은 ? 요뒤에 현대 아파트" " 아 가찹네요 " " 그러는 자기는 ? " 난 마포에요 " " 멀리도 오셨네 " 결국 밤이 깊어가기에 나는 친구에게 안가냐구 물으니 오늘 안들어 간다는 것이다 " 이런!" " 그럼 나혼자 갈란다" " 알았어 그러더니 수표한장을 건네주며 지금 차없으니 택시타고 가라고" " 누님! 저먼저 가요" " 그래요 빠른시일내에 연락할께요" 그렇게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다음날 일찍 출근해 회사근처 에서 라면으로 해장을 하고 그렇게 .. 그런데 왜 저간판이 오늘따라 보일까 평상시엔 안보이더니 회사 사무실 건너편에 댄스 교습소 간판이 눈에 들어온 것이다
무작정 전화를 돌렸다 " 학원입니다" " 다름아니라 댄스를 배울수 있나요? " 그럼요 당연히 " " 그럼 남자같은 경우 얼마나 걸릴까요? " 빠르면 두달 늦으면 서너달도 걸립니다" " 점심시간때 가도 가능할까요? " 그럼요 직장인들 점심때 배우세요" " 수강요는요? " 월에 15만원 입니다" 이렇게 해서 그다음날 부터 본격적으로 춤을 배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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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에 ㅎㅎ
세상에~~ 그여인들이. ㅎ ㅎ ㅎ
사실. 남자분들. 덴스 배우는것 뵴
대단한것 같아요
시간과 노력. 돈
쉽지않지요. ㅎ
서초님은 댄스 해유?
@지 존 지. 못해요 ㅎ
@서초 에효
뭔일 생기시겠는데요 ㅎ
촉이 빨라
내 마누라 깜비 여봉달과 한춤 추어보자고
말해봐요 ᆢㅎㅎ
배워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