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격 : 2014 > 2010
2010년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2014년 손흥민, 김신욱, 이청용
개인적으로는 공격적인 파괴면에서는
2014년 멤버가 약간 앞선다고 생각됩니다.
이전보다 한단계 더 성장해서 한국의 에이스인 이청용
이전 박지성의 패스와 여러가지 팀 기여도는 굉장하지만
러시아나 벨기에 상대할때는 우리보다 강팀이기에 수비적인 전술을 하다가
빠른 역습에서 득점을 해결해줄수있는 능력 만큼은 손흥민이 조금더 앞선다고 보여지구요
모나코 박시절 박주영은 굉장했지만 상대팀 입장에서는 김신욱이 더 부담스럽게 느껴질꺼 같네요
2. 중원 : 2014 < 2010
2010년 중원은 정말 굉장했다고 보여집니다.
가장 인상적인 경기는 역시 월드컵전 일본과의 평과전이였는데요
이경기는 일본이 잘하는걸 전혀 못하게 하는 정말 일본으로서는 절망적인 경기였죠.
특히 김정우가 중원에서 진공청소기 같은 역할을 정말 잘해줬습니다.
한국영 선수가 그 역할을 해준다면 벨기에, 러시아전에서 밀리지 않고
2012년 올림픽에서 멕시코나 영국을 상대로 오히려 점유율에서 앞도했던 기억이 있는 만큼
내년 조직력이 더 올라온다면 2010년의 경기력 이상을 기대해도 좋을꺼 같습니다.
3. 수비 : 2014 < 2010
김진수가 임팩트 있는 기량을 보여준 것은 틀림없지만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아직 적다는것이 걸림돌이구요
오른쪽 풀백은 이용 선수가 괜찮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전 차두리, 오범석 만큼의 안정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중앙수비수 두명은 빌드업도 되고 패스도 좋아서 공격전개 면에서는 좋지만
이정수가 월드컵에서 2골이나 넣어줬는데 아직 공격면에서는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여러 기사에서 외신들이 최근 몇년 사이에 약해졌다고 그래서
최강희 감독때 경기력이 나빴을뿐 멤버는 더 좋아졌다고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기 시작하기 전에는 막연히 2014년 멤버가 더 좋아진거 같았으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2010년 멤버가 더 좋은거 같기도하네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첫댓글 저는 공격도 2010... 박지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키핑부터 연계 압박까지 팀 전체에 플러스를 주는 효과
경험,실력,소속팀 활약이나 몸상태 여러 가지로 봐도 2010 멤버가 훨씬 좋아요.
소속팀 활약이..ㅠ 요즘 해외축구 보는맛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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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2010 중원 2010 수비 2014
공격 2010 미드 2014 수비는 비슷비슷..
전체적으로 10에 한표요
예선무패에 이란에도 안졌고
공격력도 2010 이 더 쌤.....
원톱에 공격력차이도큼
박지성 이영표 잇어서 2010임
뎁스로는 2014
저는 비슷비슷한것 같아요 ㅎㅎㅎ
박지성이 없어진대신에 손흥민이라는 신성이 생겼으니깐요 ㅎㅎ
그래도 2014!!
반대로인것 같은데요? 공격이 지난번이 더 강했고, 수비가 이번이 더 강한것 같은데요?
2010
공격 2010, 미드 2010, 수비 2014 이렇게 보이는데요.. 물론, 수비의 경우 이영표가 김진수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수비면에서 오히려 지금의 2014가 더 대단하다고 할 수 잇을 듯 싶네요.. 2010년의 경우 수비가 불안했는데 그것을 이영표와 박지성의 능력으로 어느 정도 커버하는 것이 높았던 팀입니다. 실질적인 수비능력은 현재의 2014보다 떨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