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내년 1월부터 양적완화 규모를 줄인다. FRB는 매월 850 억 달러의 채권 매입을 750억 달러 규모로 줄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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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는 17~18일(현지시간)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현재 월 850억달러씩 사들이고 있는 국채와 모기지담보부채권(MBS) 매입량을 내년 1월부터 750억달러로 줄이기로 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해온 이른바 3차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테이퍼링)하기 시작한 것이다.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121904411
사람들은 양적완화가 달러를 프린팅하여 시중에 푸는 과정으로 착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양적완화를 줄이면 통화 긴축 현상과 함께 경기가 어려워지고 자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해 왔다.
그러나 실제 양적완화는 통하 공급 확대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실제 양적완화 과정에서의 경기와 물가를 보면 오히려 통화 긴축에 상응하는 경제 현상이 나타났다.
통화가 늘어난다면 경기가 호전되어 과열 양상을 나타내고 화폐가치가 하락하면서 물가가 상승하는 통화 과잉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월 850억 달러의 채권을 매입한 기간 경기와 물가를 보면 산업생산은 점차 위축이 되고 물가는 디플레이션을 우려할 만큼 물가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이 결과로 볼 때 양적완화라는 블랙박스는 통화 팽창이 아니며 통화 긴축에 해당하는 조작이다.
그 오랜 기간 양적완화 축소 (테이퍼링 ?)가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것처럼 뉴스에 보도가 되어 왔으나, 양적완화를 발표한 미국의 금융시장은 전혀 변화가 없다. 대신 금요일 만기를 앞둔 옵션 시장의 게임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원유가격을 비롯한 상품 가격이 오르고, 조정을 받았던 유럽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유렉스 선물 시장의 만기 변동을 키워 드라마틱한 이해 변화를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양적완화란 무엇일까?
그 답은 미국의 재정적자에 있다. 금융위기후 1조 달러를 넘는 천문학적인 재정적자를 기록한 미국 연방정부가 적자를 메우기 위해 돈을 빌려야 하므로 돈을 빌리는 증서인 국채를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적자를 내는 나라가 대규모로 빚을 얻는, 국채를 발행하면 국채를 사려는 사람이 많지 않거니와 국채가격도 크게 하락한다.
그래서 국채를 발행하기도 어렵고, 국채금리가 크게 올라 국채 가격이 헐값이 된다. 이것은 수년전 그리스나 스페인의 국채 발행 과정에서 익히 보아온 바이다. 이 때문에 국채를 효율적으로 발행하기 위해 묘안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FRB가 달러를 찍어서 시중에서 거래되는 국채 가격을 (높은)가격에 사서 가격을 유지시킴으로써 신규 발행되는 국채 가격이 낮은 금리 (높은 국채가격)에 발행이 되도록 조작하는 것이 바로 양적완화이다.
그래서 미국이 재정적자로 국채를 발행할 물량이 1조 달러라면 1조 달러를 12로 나눈 850억 달러를 매월 국채를 사서, 은행들이 기존의 보유한 국채를 팔고 그 돈으로 새국채를 사도록 한 것이다. 따라서 돈은 중앙은행, 금융기관, 미국 정부로 돌 뿐 시중에 나오지 않는다. 대신, 개인의 국채 투자가 증가하면서 오히려 시중의 돈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그로 인해 경기 위축과 물가 하락이 진행된 것이다.
양적완화는 통화 공급 확대 효과를 주는 것이 아니라 통화 회수의 효과를 주게 되고, 실제로 그런 과정이 이어져 왔다.
위의 그림은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수지의 12개월 이동 합계(TTM)와 세입 이동합계 증가율과 세출 이동합계 증가율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2011년 재정적자 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을 보이면서 1년 1조 200억 달러에 해당하는 월 850억 달러 국채 발행(양적완화)가 진행됨을 알수 있다. 그러나, 경기가 개선되면서 미국의 세입이 증가하고 위기에서 급증했던 세출은 증가가 둔화되다가 올 중반 세출 증가를 동결하는 shut down이 발효되면서 세출은 줄고 있다. shut down이란 단어가 주는 충격처럼 세출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전년대비 증가를 잠정적으로 동결하여 재정수지 개선을 가속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 결과 현재 재정수지 이동합계는 6000억 달러 수준으로 축소되었고, 세수가 현 수준에서 더 늘지 않더라도 이 이동합게는 계속 증가하게 되므로 재정수지 적자폭은 줄어든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필요한 국채 발행 수준은 연 6000억 달러이면 충분하며 이것은 월로 환산하면 월 500억 달러이다. 그리고 이 수준도 계속 개선되므로 굳이 FRB에서 인위적으로 채권가격을 높게 조작하지 않고도 미국 정부의 신용으로 자체 발행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850억 달러의 양적완화는 더 이상은 과잉이며 줄일 수 밖에 없다. 저 상황으로 봐서는 월 500억 달러 이하로 줄여도 되지만, 정책 변화가 급격한 경우 시장에 혼란을 피하기 위해 버냉키는 일단 750억 달러 (연 9000억 달러)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발표했고 조만간 다시 점진적인 과정을 거쳐서 줄여 나갈 것이다.
말하자면 테이퍼링이란 통화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국채 발행을 줄이는 과정을 나타낸다.
따라서 정부가 국채 발행을 늘려 시중의 통화를 흡수하는 것보다는 정부가 국채 발행을 줄여 시중에서 흡수하던 통화를 덜 흡수하는 것이 경기나 자산시장에 긍정적이다.
여하튼 경기나 자산시장은 국채 발행의 늘리냐 줄이느냐 보다는 경기 자체가 얼마나 빠르게 회복되느냐에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다음은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과 경기 동행지수의 전년동월비와 경기선행지수의 전월비 증가율이다.
경기선행지수가 금융위기 후 처음으로 5개월 연속 증가가 나타나면서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매우 가파른 속도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체되어 있는 경기동행지수 증가율에 비하면 경기선행지수의 증가가 워낙 빨라서 앞으로 대딘히 가파른 경기 회복이 도래함을 나타낸다고 하겠다
경기가 회복이 되면 당연히 세금 수입이 늘어나고, 미국의 재정적자 규모가 줄어드니 ,양적완화의 필요성이 사라진다. 또한, 기업의 매출이 늘고 이익이 늘어나니 주가는 오르게 된다.
다만, 채권은 이제까지 FRB 가 돈을 찍어서 채권가격을 높게 조작을 해 왔지만, 앞으로 그런 조작이 줄거나 사라지므로 채권 가격은 하락하여 정상적인 시장가격으로 환원된다.
주식시장도 이러한 경기 회복을 뚜렷하게 반영하고 있다. 뉴욕의 각 업종을 종합지수로 나눈 상대상승률을 살펴보면 경기 민감업종인 내구소비재와 산업재가 뚜렷하게 지수를 앞서서 시자을 선도하고 있고, 이와 ㅗ관련이 된 기술주와 산업소재 역시 새로운 상승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경기 방어주인 비내구소비재나 성장속도가 느린 부동산업 유틸리티 등은 종합지수에 비해 상승의 속도가 뒤쳐지는 모습이 나타난다. 전형적인 경기 회복기의 양상이다.
지금, 세계는 경기가 회복하면서 세금수입이 늘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재정적자가 줄면서 국채 발행이 줄어 양적완화를 줄이고 있다. 국채 발행이 줄어듦에 따라 시중의 돈이 재무부로 가지 않고 시중에서 돌면서 점차 활발한 경기와 함께 주가가 동반해 상승하는 실적장세의 대세 국면이 시작되고 있다.
첫댓글 진짜 색다르네요~
소금인형님....하단은 다 읽진 않았는데..
색다른시각이 아니라, 이게.정상적인 시각아닐까합니다.
다르게 보고 계셨나보네요.
예...제가 약간 양적완화에 대해 뭔가 잘못된 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윗 글이 색다른 시각이 아니라면요...지금...몇 번 반복해서 계속 읽고 있는데...저는 양적완화라는 것을 관념적으로 돈을 푼다라는 개념으로 접근한 것 같은데....
@소금인형(펜슬) 현재의 양적완화가 그렇다는거죠... 지금의 초저금리 양적완화의 승자는 미국뿐이며, 미국금융권이.되눈거죠.
아..그리고..글을 자세히 한번 읽어벌게요..이후.코멘트할게 있슴.. 해보는것도..ㅋㅋ
@소금인형(펜슬) FRB에서 달러를 찍어내서 국채및 MBS를 사면....그 달러는 금융기관이나 정부로 가고.....그 달러는 세출을 통해 풀리는데 세입이 늘어나고 있어 통화의 확장속도는 빠르지 않다...금융기관으로 간 달러는 설비투자를 통한 실물경기에 가지 않고 자산시장으로 흘러가서 인플레이션없는 자산가격상승으로 이어진다....이러한 본원통화가 증가하는 것은 신용시장의 고장으로...과거에는 본원통화가 아닌 신용팽창을 통한 광의의 통화가 그 역활을 했는데...금융시장의 신뢰의 저하로 신용팽창을 통한 광의의 통화가 그 역활을 못하니 본원통화의 증가로 대체.....제가 이해하고 있는 양적완화인데....
@소금인형(펜슬) 미국의 3분기 GDP성장률이 4.1%로 확정되었네요..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경기지표를 보고 테이퍼링을 결정하기에 아마 3분기 확정치때문에 경기과열을 걱정한 것 같습니다..
국채 발행 -> 민간 은행에 매각 -> 중앙은행이 다시 매입 - 이 과정과
국채 발행 - > 바로 중앙은행이 매입 - 이 과정은
양적으로는 아무 차이가 없어요
본원 통화를 늘린다는 점에서요
하지만 이자율이 실질적으로 영에 수렴해 있는 상태에서
아무리 공개시장조작을 해도 사람들이 중앙은행으로 부터 받은 돈을
쓰지 않으려 할 거에요 돈도 수익율이 바로 나는 자산이 아니지만
채권도 이제는 수익률이 그냥 화폐를 손에 쥐고 있는 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게 되기 때문에
그냥 쌓아두는거죠 연준이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아무리 펴도 물가가 크게 오르지 않고
실업률이 줄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처음 알았네요. 윗글에서
"개인의 국채 투자가 증가하면서 오히려 시중의 돈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제 부터는 반대로 시중의 돈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나고 더구나 경기가 회복되기 때문에 일단 양적 완화축소는 주식시장에는 오히려 긍정적 영향을 미치겠군요. 아니면 시중에 돈이 늘어 나는 것을 막기위해 다음 단계로 금리에 손을 대는 것일까요?
이 부분도 좀 이상한 것 같네요. FRB가 국채를 매입해서 국채가격을 높게, 그러니까 수익률을 낮게 유지하는데 민간이 국채 투자를 늘릴 이유가 뭐가 있을지.
그림 또는 사진이 않보이는데, 어떻해야 볼 수 있나요 ?
원문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보실수 있습니다..
깨진거니까 링크를 클릭할수밖에요.
실업율 6.5%, 인프레이션 2% 될때까지 제로금리 유지하고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지
못해요. 12월 가장활발한 장세이기 때문에 살짝 떠 본 정도입니다. 양적완화 축소한다고
호들갑 스럽군요. 내 생각은 그래요. 물론 테이퍼링 하고 싶겠지만.
http://www.bloomberg.com/video/janet-yellen-should-try-new-approach-at-fed-grant-TdPBfhdISlqCyGyojzs4uQ.html
한마디로 빚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딘가로 이전되거나 파산으로 사라지죠. 이글은 여러가지로 혼란스런 글인거 같습니다
^^넵. 아주 정확한 글이네요. 미국이 국채를 계속 발행해 천문학적인 재정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Fed에서 대부분 사주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현금이 시중에 대량유통되지 않고, 오히려 귀한 상태가 쭈욱 지속된거죠. 지금까지. 국채를 산 현금은 다시 FED로... 잘 정리해주셨네요!
그럼 신흥국 시장에 들어온 돈은 어디서 나왔나요?
@애기엄마 ^^과정을 생략했군요! 국채를 발행해서 풀린돈이 전세계의 시장에 투자되겠죠? 달러/ 엔 캐리 트레이드 많이 들어보셨죠? 제로금리에 가까운 자국의 돈을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고 자국의 금리가 높아지거나, 화폐가치가 강세가 되면 다시 돌아가서 높은 이자를 받기위해 다시 채권에 투자합니다. 아직까지 세계 최고의 안전자산은 미국국채로 여겨지니까 결국 핫머니의 종착지도 FED가 되는 것이죠.
@자라는돌 국채 발행이 돈을 푼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댓글을 이상하게 다신듯 한데 . . .
시중에 돈을 풀기 위한 방법으로 금리를 내리는데 0%에 가까운 금리라서 금리를 이용한 유동성확장에는 한계가 있고 그래서 돈을 찍어 국채를 매입함으로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로 알고 있었는데, 그리고 tappering은 그렇게 국채를 매입해서 뿌리던 달라를 이제 줄이겠다, 즉 국채매입을 점점줄이겠다는 것인데 뭔가 반대로 설명하시는 듯 . . . 헷갈리네요.
@Simpson ^^댓글주셨네요? 저두 지식이 미천한지라 헷갈리시는 게 당연하죠. 제가 주목한 점은 엄청난 달러를 뿌렸는데 왜 달러가 모자르다고 난리일까? 하는 호기심....얼마나 돈이 유통되고 있을까였습니다.
2009년3월 1차QE 1조4,500억 달러
2010년11월 2차 6,000억달러
당연히ㅊ 금융위기 이전보다 통화량이 늘어나야 정상이지만, 결과는 정반대.
2008년 금융위기전 통화승수는 9.2배
2011년 1,2차 양적완화이후 약 4배로 오히려 줄었습니다. 최근 양적완화를 적극적으로 하는 일본도 2011년초 11배, 최근에는 7배로 오히려 하락.
양적완화의 목적으로 밝힌
시중에 돈이 돌게하여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유동성 확대, 장기채를 매입해
@자라는돌 금리를 낮춤으로써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한다....이러한 발표와 목적에는 맞지 않음이 밝혀진거죠?
현재 매달 MBS 400억불 + 장기채권 450억불 매입하는 850억불씩 풀다가 750억불로 줄였지만,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다는 예측은 보기좋게 틀린게 아닌가 여겨집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니, 틀릴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자라는돌 금융시스템이 붕괴되는 과정을 통해 금융위기가 발생하죠..금융시스템이 신뢰가 구축될때는 신용팽창이라는 과정을 통해 신용승수가 증가되죠..그런데 금융위기는 그러한 신뢰가 무너지는 상태죠..그래서 신용팽창의 역작용이 진행되죠..신용팽창의 역작용이 작용할때는 양적완화정책이 단지 신용팽창의 역작용을 막는 역할만 하는 거죠..신용팽창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시중에 자금의 흐름이 많다는 거죠..시설투자도 과잉이고...자산투자도 과잉이고...따라서 양적완화된 자금은 그러한 부실을 막는 역할밖에 못하기에..심지어는 부족하기도...그래서 신용팽창이 일어나기 보다는 신용팽창의 역작용을 막는 역활밖에 못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
@소금인형(펜슬) 입니다. 신용팽창의 역작용이 일어나는 시기는 아무리 돈을 많이 쏟아 부어도 그 돈으로 빚을 막는 역활밖에 못하기에 신용팽창이 일어나지 않고...또한 킨들버거와 알리버가 광기가 패닉을 부르고 패닉이 붕괴로 이어진다...이러한 붕괴가 발생하면 그 전에 일어났던 패닉이라는 심리가 남아 있기에..쉽게 신용팽창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외부적인 정책을 사용한다고 생각하고요..즉 저는 개인적으로 돈은 푸는데..단지 돈이 실물로 돌지 않고 부실을 메꾸거나...자산시장에서만 맴돌기에 신용팽창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소금인형(펜슬) ^^좋은 글입니다. 결국 근원으로 돌아가면, 현재의 금융시스템의 태생적 한계가 아닌가 싶네요.
@자라는돌 뭔소리시레요? 그냥 단순한 질문이었는데 . . . 국채를 발행하는데 왜 달러가 풀리냐는 질문이었는데. 100번 양보해서 국채를 발행해 생긴 돈을 다시 시중에 푼다고 할 지라도 제로sum인데 간단한 질문에 뭔그리 핵심을 정확히 빗나간 장황한 설명을 하시는지. . . 거꾸로 말하자면 tappering이 미국 국채를 사들여 시중에 달라를 공급하던 일을 줄이겠다는 것인데. . . 국채발행 = 시중달라의 흡수 / 국채매입 = 시중에달라 공급 물론 그효과야 별개의 문제지만 . . .
글쎄요. 양적완화를 해서 통화긴축 같은 현상이 온다기 보다는, 양적완화를 해도 통화긴축 추세가 크게 해소되지 않는다가 맞지 않을지.
^^더 합리적 설명이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죠. 뭔가 좀 이상한 내용들만 그럴싸하게 적어 놓았네요.
제가 가장 궁금한 점은...FRB의 자산으로 잡힌 국채를 어떻게 할 것인지? 입니다...나중에 시중금리가 오르면 채권금리도 오를테고 채권가격이 하락할텐데...그러면 아무리 이자를 받는다 하더라도 채권가격하락에 대한 손실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그냥 계속 보유할 것인지?...아니면 나중에 매각할것인지?....매각시 채권가격손실을 최소화시키면서 매각할 방법이 있는지?...워낙 기상천외한 방법들을 사용하는지라 그것 또한 궁금하네요..
답변..안을려다가..또 하게되네요.
FRB와 미국정부...
같은사람의 오른쪽주머니와 외쪽주머니 쯤 아닐까네여. 뭔 손실이 있을라고요?.
지금 찍어낸(유출된)돈의 70%가 초가 지준으로 FRB금고에 있고.. 이넘에 대한 이자가..0.5%인데..그마저도..0.25%낮춘다네요..
보유국체이율 또한..미국정부로부터..받울돈이고..받아서..FRB의 수익은 다시 미국정부로....
이렇게 오른쪽 왼쪽..옮기면서... 프린팅한 종이값.. 다른나라에서 제대로 받았으니.
제가 비관론이나 소설은 별로 안좋아하눈데..이게 사실인지라...
해서..미국정부와 미금융기관만 승자라는...
@마킷(tissue) 제가 궁금한 것과 약간 방향이 틀리네요...제가 궁금한 것은 FRB의 대차대조표상 자산이 너무 증가했는데 그 자산의 큰 부분이 국채인데...나중에 경기가 회복되어 이자율이 상승하면 국채가격이 떨어질때..그 엄청난 평가손실을 어떻게 대처할까 입니다..즉 국채를 팔 대상이 있어야 하는데...일본의 양적완화를 용인하는게 중국에 대한 대응과 국채를 팔아먹을 려고 하는것은 아닌지...제가 정말 궁금한 것은 지금까지 사 들였던 국채를 FRB가 계속 가지고 갈수 있나 입니다...
@소금인형(펜슬) 국채란게 결국 만기상환 금액이 정해진 것이고, 그게 취득가 보다 낮을 수는 없죠. 즉 시가 평가를 해서 일시적인 평가손실이 날 수는 있겠지만 상환시점에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없지 않을지. 그리고 일시적인 평가손실이라고 해야 몇 백억 달러 수준이고 FRB 입장에서는 아무 의미없는 숫자일 뿐입니다.
@초록길 맞습니다..상환시점에는 만기금액이 정해져 있어 손실이 발생하지 않죠..다만, 국채가격이 떨어진다는 것은 이자율이 올라간다는 의미이니.그리고 물가상승...그 기간동안 기회비용이 커지지 않을까요..?..그 기회비용을 줄일려면..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위기를 조장해서 미국채의 수요를 증가시켜야 되는데..그런데 그러한 것도 한계가 있을것 같아서요...
이 분이 쓴 글을 퍼 온 사람 입장에서 글쓴분인 쥬랴기라는 분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은 안 했으면 하는 바램이.ㅠ.ㅠ..퍼 온 사람입장에서 글쓴분께 죄송스럽네요...제가 퍼온 이유는 이런 분석 저런 분석 ..다양한 분석을 통해 스터디목적입니다...글쓴 분에 대해서는 몇 권의 책을 통해 아는 것 빼고는 없습니다. 가급적 글의 논리나 전개에 대한 부분, 사실관계등에 대해서만 언급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혼란스럽던 어쩌던 시각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아 ~~~ 중간에 생각이 꼬여서 댓글 다 지웠습니다. 통화 정책 이거 쉬운게 아니네요 ㅠㅠ
조금 많이 엉터리!
중요한건 쥬라기는 위기때 한번도 경고를 하지 했고폭락순간까지 매수를 외쳤던 사람 자료또한 어디서 퍼오고 짜지기한 냄새가나고 경제학전공도 아니고 금융은 더더욱아니고 반도체설계자가 금융가로 성공한 일은 들어본적없음 팍스넷 자료 다 읽어봐씀 뭐? 감정원시가가 올라서 주택가격이 오른다? ㅋㅋ
다른 사정은 모르네요 다만 주가예측은 다른 누가 하더라도 패스하는 주의라서 주가관련글은 잘 모르네요..다만 그 분이 쓴 책은
나름 재무쪽에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제가 보더라도 상당히 독창적이고 나름 전공자인줄 알았습니다..반도체설계자라고 하시니 상당히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신것 같네요..전문가라도 예측은 틀리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ㅇ특히 주식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