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써누녀석은
학교에서 저녁시간에 댄스타임이 있답니다.
그리하여 후다닥~저녁묵고 학교로 갔시욤.^^
고로 이 엄마는?
간단한 저녁메뉴를 역시나 후다닥~준비해야만 했었는데 그중 하나.
바로 감자요리인데요.
자주 만드시는 포테이토 그라탱에서 살짝만...?
변화를 주신다면
맛있게 만나는 또다른 버젼이 있시용.^^
아주 가볍고
아주 꼬시하게 먹는
오늘의 감자오븐요리는
'Goldilocks Potatoes'
골디락스 포테이토라고 불리우는 아주 옛날 레시피랍니다.^^
금발의 감자요리라고 할까용?
오잉...
감자가 금발이래.ㅡㅡ
ㅋ
why?
골디락스는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저물가 상황에서 고성장을 이어간다는 뜻인데
'골디락스'라는 금발머리의 소녀가 등장하는 영국의 전래동화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 이야기는
어찌어찌하여????????
맛있게 다 먹었던 '죽'
아마도 영국에서는 스프겠죵?^^
결론은 느무 맛있는 죽을 선택해서 묵은 골디락스라는 야그입니다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겸사겸사...상식도 한가지 아실겸 찾아보시길 바라며.^^
그만큼 맛있는 오늘의 감자요리라는 야그겠죵?
시작~^^
'두둥~~둥둥~'
재료
감자 - 중간크기 3개 정도, 소금 - 약간, 휘핑크림 - 200g 정도, 체다치즈 - 70g 정도
감자를 포옥~삶아 으깨주고
원하신다면 약간의 소금을 섞어주고
오븐 용기에 반 정도 채워줍니다.
잠시 옆에.
휘핑크림을 핸드믹서로 윙~
완전히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농도로까지만 만들어주시면 되어요.
체다치즈를 넣어
가볍게 섞고
감자 위에 올려
옵션~
체다치즈를 더 뿌려주셔도 오케바리^^
충~분히 예열된 350도F (180도C) 오븐에서 약 20분 정도 구워주시면 완성이예요.
하아...
더 뜨거울 때 묵어야 했는데
셔터질...
땜시리..ㅡㅡ
ㅋㅋ
작은 수플레 용기와 같은 크기의 오븐 그릇이 있다면
각각 손님상에 에프타이저로 놓아도 괜찮은 감자요리입니다.^^
치~~~~~~~~~~~~~~~~~이~~~~~~~~~~
즈~~~~~~~~~~~~~~~~~~~
........................ㅋ~
일반적으로 그냥 생크림이나 휘핑크림을 삶은 감자와 섞어서 만든것과는
당연히 다른느낌이예요.
휘핑을 해주었기에
가볍습니다.
감자 매니아인 김씨 아줌마는
단번에 싸악~~비워주고
또다른 볼의 감자에 뎀비기 전.
ㅋ
써누녀석도 엄마를 닮아서인지
감자를 무쟈게시리 좋아하거든요.
그러한 까닭에 오늘 보여드린 대로만 만들어도
아~~~무런 말 없이
느무 잘먹는다죵.^^
어른들이야 이대로 드셔도
구수한 감자와
꼬시~한 치즈를 맛보실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 더 인기있는(?) 골디락스 포테이토를 전해주시기를 원한다면
베이컨을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지져 잘근잘근 썰어주셔도 좋고
햄도 잘근잘근 썰어주셔도 좋고
이왕이면 양파와 당근도 잘근잘근 썰어 달달달~볶아 감자를 으깰때 함께 넣으신다면
더더더더더더~~
맛있어용~~~~~~~~~~~^^
저는 써누녀석 늦을까봐 부리나케 준비하느라고 걍 감자만.ㅡㅡ
아주 코 박고...
떠먹는다기 보다는
왠지
국물처럼 흡입하려는 포스의 어느 집 녀석.
바로
써누녀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간색, 녹색의 작은 볼은 엄마가 먹고
하얀색의 두개의 큰 볼은 써누가 다 싹~~쓸어버리고.ㅡㅡ
ㅋ
조금있다가 학교로 데리러 가야겠네요.
저녁 6시에 시작하여 9시 15분에 끝나는 댄스파티거든요.
5,6,7학년만 참가하기에
1학년인 수인공주는
입이 투욱..........
튀어나왔숑. 푸하하하하하~~
내일 이른 아침부터 그 다음날 오전 8시까지는 정신없이 오븐을 돌려야하는 엄니입니다.
혹시라도 기회가 된다면 사진을 찍도록 하고
가능한 24시간 안에 대량의 빵과 케이크를 구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용.^^
금발의 감자요리.
그만큼 맛있다는 의미에서 골디락스 포테이토라고 한다지만
지금 사진을 보니
왠지..
체다치즈 땜시라도 금발시럽게 느껴지기는 하구만용.ㅎ~
앗...
제목에서 '스'글자가 빠졌슴당.
김씨 아줌마가 헤롱거리는 밤시간이 다가왔다는 야그야용.ㅠㅠ
ㅋ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내일뵈용 아줌씨덜~~~~~
빠이~^^*
다녀가시면서 아래의 손가락 꾸욱~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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