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예배때 리더권사님께서 가정에 받은 복이 무엇이냐고 물으셨다. 받은 복이 너무 많은데 하나님을 믿는거 이런건 말하지 말라신다.
10명이 드리고 있는 셀예배........ 모두 자녀의 복이란다. 다른 셀 식구들은 자녀들이 모두 장성하여 결혼했는데 나만 4학년,6학년이다. 아직 손이 많이 가는때라서 자녀의 복을 말하지 못하고 있는데 권사님께서 "집사님이 가장 많은 복을 받았어. "하신다.
그렇다. 난 늘 어딜 가나 딸아이와 아들 녀석으로 말미암아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뭐든 잘한다고.... 아직은 어리지만 구원의 확신도 있고 때론 내가 깨닫지 못하는것까지 일깨워 준다. 리더십도 있어 친구들에게 인기도 좋다. 그래서 늘 우리집은 개방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친구들을 교회로 잘 이끈다. 지난번 학교에 갔을때 교감선생님께서 "지은이 어머니, 너무 좋으시겠어요. 지은이같은 딸이 있어서..." 속으로 우쭐하면서 입으로는 " 모두 하나님이 주신 은혜예요, 또 선생님께서 잘봐주시니까 그렇죠. 감사합니다." 그때 난 많은 걸 깨달았다. 언젠가 지은이가 "엄마, 찬송가중에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하는거 있지? 그 찬송대로 나는 하나님께 받은 복이 너무 많아" 내게 주신 복이 너무 많은데 내가 교만해서 이제껏 감사할줄 모르고 불만 불평하고 있었다는걸..............
지금 이 고난도 하나님께서 주신 복인데.... 그런데 있쟎아요.이건 어제 셀예배때도 고백 한건대요~~ 지금 제 상황이 너무 안좋거든요. 주위 사람들은 모두 절 걱정하는데 기도만 할뿐 아무것도 안하는 저는 맘이 너무 편해요, 어쩌죠? 제가 이상한가요?^~
첫댓글 ^^아니요. 이상하지 않으세요. 딸아이가 정말 대견하네요. 정말이지 주님 주신 복이 참 많은데 계속 더 달라고 불평하고 그랬던 모습이 너무 창피하네요. 이쁜 따님덕에 오늘도 하나를 깨닫고 갑니다^^
ㅎㅎㅎㅎㅎ 우리도 마찬가지랍니다. 염려할 것 투성이지만 너무 걱정없이 사는 것이 흠이지요. ^^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ㅎㅎㅎ 만유의 주께서 내 주가 되시기에 걱정할 게 없지요..그저 그 분앞에 바로 설 수 있도록 열심히 깨어 기도하면 될 것인데...기도만 할 뿐이 아니라 ...거기에 정답을 이미 보유하고 계시니까요...ㅎㅎ
걱정할것 하나 없네요.....~~~주님은 항상 같이하십니다
남들은 염려 하는데 염려가 되는 것이 은혜지요 , 염려하지 말라 했어니 안하는것이 당연하고 평안을 주노라 하셨어니 그 염려가 염려가 되지 않은것은당연한것 이고 ,,,,,,,,, 절대로 이상한일이 아니겠죠 오직 감사 ,,,,뿐 (내가 할수 없는일이기에 주님의지하고 기도의 마음이 바로 응답이 아닐까요 ) 무거운 짐 주께 맡기라 하셨잖아요 꼭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