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국과 산국 구절초와 쑥부쟁이 비교
가을이 깊어갑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몸으로 알려주는 꽃 국화입니다.
가을이 더 깊어져서 사라지기전에 주변에 감국이 있으면 꽃차나 화전 술 담금해보세요.
산국은 너무 써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약성도 세고...
산국
이것은 산국입니다 맛이 아주 씁니다.
약성이 세서 어느 정도의 법제를 거쳐야 차로 음용이 가능합니다.
법제를 해도 맛이 너무 써서 차로들 잘 안 드시려고 하지요
50원짜리 동전보다 꽃 크기가 작습니다. 요즘 나오는 십 원짜리 크기랑 비슷할 겁니다.
그리고 꽃대에 꽃이 여러 개가 달립니다.
산국이 탐스러워 보이는 건 꽃대에 꽃이 많이 달려서 탐스러워 보인답니다.
하지만 맛은? 무지 씁니다.
꽃차용은 안 된답니다.
위의 것이 산기슭에 핀 토종 감국입니다
산국은 아무데나 많지만 감국은 좀 깊은 산중에서 핍니다.
꽃대에 이건 좀 많이 달렸지만 많아야 세 개 정도 꽃이 달립니다.
거의 대부분 한 두개 많아야 세 개 그리고 꽃이 큽니다,
꽃이 많이 안 달려서 산국처럼 탐스러워 보이진 않는답니다.
하지만 그 맛이 달고 평하여 꽃 차 중에 으뜸으로 평합니다.
꽃 크기가 보이시죠?
오백원짜리 동전 크기랑 거의 엇비슷합니다.
감국은 두세 개면 꽃차 한잔이 나오지만 산국은 너무 작아 여러 개를 넣어야 합니다.
법제를 잘 했을 때는 산국차도 먹을 만하지만 보통 감국을 차로 이용합니다.
감국과 산국 비교
감국 산국
아래 꽃 크기가 보이시죠?
왼쪽 감국은 오백원 짜리 동전 크기랑 거의 엇비슷합니다.
감국은 두 세 개면 꽃차 한잔이 나오지만 산국은 너무 작아 여러 개를 넣어야 합니다
법제를 잘 했을 때는 산국차도 먹을 만하지만 보통 감국을 차로 이용합니다.
감국 산국
<산국과 감국의 구별법>
- 산국은 꽃잎이 쓰고 감국은 꽃잎이 달다.
- 산국은 꽃잎이 작고(50원짜리 동전크기) 감국은 꽃잎이 크다.(500원짜리 동전정도)
- 감국의 꽃잎은 일반국화 소국 꽃 정도의 홑꽃(하나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꽃)으로 피어있다.
- 꽃의 크기가 감국이 크고 꽃대가 길죽한데 비해 산국은 꽃이 작고 잔가지에서 다닥다닥 핀다.
- 잎은 산국은 연초록이고 무리지어 있는 것이 특징이고, 감국은 진초록이고 두껍다.
- 자라는 곳은 산국은 양지녘에 감국은 음지에서 자란다.
- 줄기 특징은 산국은 초록으로, 감국은 붉은 빛을 띤다.
쑥부쟁이
이것은 쑥부쟁이입니다 보기엔 흰색으로 보이지만 연보라색입니다.
전혀 흰색이 섞이지 않은..
아래쪽의 잎 달린 구절초랑 비교해보시면 확연히 구분이 갑니다.
위에건 쑥부쟁이 잎입니다.
미역취 잎처럼 생겼습니다,
개미취도 쑥부쟁이랑 비슷하지만 꽃이 더 큽니다.
어쨌든 이것도 독이 있어 먹으면 두통이 생기거나 토하거나 해서 꽃차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소량은 도야지괴기에 넣으니 향이 좋던데요,
임상시험결과입니다..ㅋㅋ
구절초
이것은 구절초 잎입니다.
잎 끝이 살짝 갈라져서 마치 개 발 같기도 하지요?
구절초는 쑥부쟁이랑 잎만 봐도 구별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꽃을 보고 구분합니다.
흰색이거나 보라 빛이 섞인 흰색
잎은 자세히 봐야 하지만 꽃은 눈에 확 들어오니까요,
국화과의 잎 특성을 다 가지고 있지요 이렇게 자세히 봐두면 도움이 된답니다
구절초 전초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산중의 구절초는 척박해서 꽃을 한 두 개 밖에 안 다네요.
마가렛과 데이지의 차이
샤스타데이지(Shasta Daisy)
꽃이피는 시기와 꽃 모양이 같아서 샤스타데이지와 마가렛을 쉽게 구별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국화과의 다년생 화초로 샤스타국화라고도 하며 일단 심겨지면 무리지어 핍니다.
미국의 육종가 버뱅크가 육성한 원예육성종으로 화단용과 꽃꽂이용으로 가꿉니다.
줄기는 밑에서 갈라져서 곧게 자라고 털이 없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5∼7월에 피는 흰색 꽃은 가지 끝과 줄기에 1개씩 달리며 꽃잎 중심이 황금색입니다.
추위에 강하고, 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이면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랍니다.
꽃을 오래 보기 위해서는 꽃이 시드는 즉시 꽃을 따주는 것이 좋습니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하며 종자로 심을 경우 당해 연도에는 꽃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마가렛
샤스타데이지의 잎은 쑥부쟁이처럼 길쭉하게 생긴데 비해 마가렛의 잎은 짧고 쑥갓 모양입니다.
가을에 피는 구절초와 비슷해서 샤스타데이지를 여름 구절초라고 부르기도 한다는군요.
[마가렛]
마가렛은 사진으로만 보면 구절초와 비교가 쉽지 않다.
계절로 구별하는 수밖에...
아~ 구별 방법이 한 가지 있긴 있다.
마가렛 잎은 쑥갓 잎을 닮았고 구절초 잎은 쑥과 흡사하다.
키도 구절초가 훨 더 큰 편이다.
마가렛
쌍떡잎식물 초롱꽃 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Chrysanthemum frutescens
분류 : 국화과
원산지 : 아프리카 카나리아섬
크기 : 높이 60~100cm
꽃말 : 사랑을 점친다.
[샤스타 데이지]
문제는 샤스타 데이지란 꽃이다.
꽃이 피는 시기도 마가렛과 마찬가지로 봄부터 여름까지 핀다.
샤스타 데이지는 가을철 쑥부쟁이와 흡사하다고 보면 쉽다.
즉 마가렛 잎 모양은 짧고, 쑥갓처럼 생긴 것에 비해
샤스타 데이지는 잎 모양이 쑥부쟁이처럼 길죽길죽하다.
마가렛은 흰색 외에도 노랑, 핑크 등의 색이 있다.
데이지라는 이름은 보통 크리산테뭄 류칸테뭄(Chrysanthemum leucanthemum)과 벨리스 페렌니스(Bellis perennis)를 가리킨다.
이 2종과 데이지라 부르는 그 밖의 다른 식물들은 15~30개가량의 흰 설상화(舌狀花)가 밝은 노란색 통상화(筒狀花)를 둘러싸고 있다.
크리산테뭄 류칸테뭄은 유럽과 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미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이다.
이 종은 다년생 식물로 키가 60㎝ 정도까지 자란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갈라져 있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가지 끝에서 1송이씩 피는데 지름이 2.5~5㎝이고 설상화는 흰색이다.
원예품종인 크리산테뭄 막시뭄(C. maximum)은 크리산테뭄 류칸테뭄을 닮았지만 두상화(頭狀花)는 더 커서 지름이 10㎝ 정도이다.
벨리스속(Bellis)에 속하는 종들은 다년생으로,
긴 꽃자루 끝에 꽃이 1송이씩 피는데 통상화는 노란색이고 설상화는 흰색 또는 자주색이다.
데이지(B. perennis)는 화단에 많이 심는다.
잎은 숟가락 모양으로 털이 약간 나 있고 줄기 아래쪽에 로제트를 이룬다.
꽃자루에는 잎이 나지 않고 두상화 아래에 털이 많은 잎처럼 생긴 포(苞)가 달려 있다.
데이지의 변종(變種) 가운데는 겹꽃인 것도 있고,
분홍색 또는 붉은색 설상화가 밝은 노란색 통상화를 둘러싼 것도 있다
데이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Bellis perennis
분류 : 국화과
원산지 : 유럽
분포지역 : 한국(주문진·속초·강릉 일대의 동해안)
크기 : 꽃자루 길이 6∼9cm
꽃말 : 순진,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