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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상식 스크랩 내장지방과 당지수(GI)
연사랑 추천 0 조회 144 14.08.02 07: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내장지방과 당지수(GI)

 

 

  체지방이란 몸속에 있는 모든 지방을 말한다. 그리고 체지방량은 이 지방의 양, 체지방률은 체중에 대한 체지방의 비율을 말한다.

 

보통 남성의 체지방률은 15 ~ 20%이며 여성의 체지방률은 20 ~ 25% 정도다. 이 체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눠진다. 피하지방이란 팔과 다리, 가슴, 배, 엉덩이, 허벅지 피부밑에 붙어 있는 근육이 아닌 구성물이다.

 

그리고 내장지방은 복강 안쪽의 장기와 장기, 내장과 내장 사이 사이에 존재하는 지방을 말한다. 최근까지만 해도 비만이라고 하면 피하지방형을 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이 장기와 창자 사이에 지방이 축적되는 내장지방형이 더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내장지방은 당뇨병은 물론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지방간, 수면무호흡증과 연관이 있고 나아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런 내장지방이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을 먹는 것보다 하얀 쌀밥을 많이 먹으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 놀라운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당지수인 GI(Glycemic index)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이 당지수는 탄수화물이 당으로 바뀌어 몸에 흡수되는 속도를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우리가 먹은 각각의 음식들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효소의 작용으로 소화기관에서 소화, 분해되어 영양소로 바뀌게 된다. 이 중 탄수화물이 소화가 되어 만들어지는 것이 포도당이다.

 

따라서 쌀밥과 떡, 국수, 빵, 감자, 고구마, 설탕 등의 탄수화물을 먹으면 이것이 소화, 분해되어 포도당의 형태로 우리 몸속에 들어오는 것이다.

 

그런데 탄수화물 중에서도 쌀밥을 먹느냐, 떡을 먹느냐, 고구마를 먹느냐에 따라 이 포도당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는 속도가 각각 다르며 이 속도를 당지수라고 한다.

따라서 빨리 소화, 분해되어 빨리 흡수되는 음식은 당지수가 높으며 천천히 소화, 분해되어 천천히 흡수되는 음식은 당지수가 낮다.

 

예를 들어 순수한 포도당을 먹는다면 소화, 분해할 필요 없이 그 상태에서 곧바로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빨리 올라간다. 그래서 포도당의 당지수를 100으로 해서 이를 기준으로 다른 음식들의 당지수를 나타내고 있다.

 

식이섬유의 경우, 당질이 전혀 없고 배변을 통해 모두 배출되기 때문에 포도당을 전혀 올리지 않는다. 따라서 식이섬유의 당지수는 0 이다. 음식물을 당지수가 높은 순서대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포도당 : 100        삶은 감자 : 88       흰 쌀밥 : 83          떡 : 78             베이글빵 : 72

               비스킷 : 70         아이스크림 : 61      바나나 : 52           현미밥 : 50       삶은 고구마 : 44

               사과 : 38            우유 : 27             식이섬유 : 0

 

 

위에서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은 빨리, 크게 올라가고 반면에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적게 올라간다.

 

요즘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개념의 당지수가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그 이유는 당지수가 높은 음식일수록 살을 더 찌도록 만들고 내장지방과 당뇨병을 더 생기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 이영근, 최준영의 '약을 버린 두 의사의 자연치유 이야기 닥터 디톡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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