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을 켜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에어컨은 1년에 여름철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철 이후 에어컨을 다시 재사용 때는 냉매량이나 에어컨 컴프레셔 벨트 장력등 제반 사항을 점검 하셔야 합니다.
에어컨의 성능은 냉매(에어컨 가스)의 양이 좌우하는데 냉매량이 줄어드는 것은 냉매가 흐르는 라인의 냉매가스 누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겨울철 내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내부장치가 부식되고 각 연결부의 고무패킹이 굳여져 냉매가 샐 수 있습니다.
냉매가 없을 경우 입니다. 에어컨 계통쪽 작업을 위하여 냉매를 제거한 후 냉매 충전을 하지 않았거나 에어컨 냉매가 자연적으로 줄어들어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 입니다.
이러한 경우 정비업소를 방문하여 냉매를 주입하면 대부분의 경우 해결이 가능합니다.
다만 미세한 틈새를 통하여 냉매가 새는 경우에는 전문업소를 방문하여 수리를 하여야 합니다.
실내 공기필터가 심하게 오염돼 공기가 필터 사이를 통과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공기필터는 15,000㎞ 정도를 운행했을 때 신품으로 교환하는 게 적당합니다. 또한, 에어컨 소음이 크게
발생하는 차는 에어컨 장치 내부의 베어링이 손상됐거나 벨트의 장력이 늘어진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수리하도록 한다.
악취가 심하게 발생하는 것은 에바퍼레이터(증발기)에 먼지가 쌓여 습기를 머금고 부패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악취 제거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악취를 향수로 희석시키는 방법처럼 근본적으로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근복적으로 악취를 제거하기 위하여는 가까운 정비업소에 방문하여 에바퍼레이터의 청소를 통하여 부패한 오염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시에 차내의 온도가 많이 올라가므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 후
에어컨을 작동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에어컨 작동시는 처음에 3~4단으로 세게 켰다가 2∼3분후
1~2단으로 낮추는 게 냉각효율과 연료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