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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신라,가야토론방 김씨의 시조 인식 / 알의 후손의 개념
sorgai 추천 0 조회 384 08.12.15 19:0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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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된 파일
댓글
  • 08.12.16 01:34

    첫댓글 전통적인 묘제에서 어느것이 알을 상징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배우는 바와 너무 다르기에 궁금합니다. 그리고 금관의 어느 부분이 알을 상징하는지도 궁금합니다.

  • 작성자 08.12.16 23:26

    전통적인 묘제란 지금도 시골 어느 곳에 가든지 반원모양의 봉분이 있는 것을 말하고, 이 분의 시조는 봉분의 양 옆에 있는 두개의 기둥 즉 ¡ 모양을 말합니다. 이것을 위에서 보면 완전한 알(○) 모양이고, ¡는 ○을 족칭으로 하는 시조의 이름을 말합니다. 우리가 '돌아가셨다'고 하는 말은 바로 알의 시조인 ¡에게 돌아간다는 표현이기도 한 것이죠. 왕관의 알은 '경주 금관총 금관/금령총 금관/교동고분 금관/천마총금관/황남대총 북분금관/오꾸라 수집금관/호암미술관 소장금관/대구 비산동 37호분 금관...등등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08.12.16 10:11

    sorgai님 첨부된 파일내용에 있어서 상형문자 탁본된 사진이 5개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완전히 문외한이라서......무슨 내용을 뜻하는지? 간단하게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08.12.16 23:27

    순서대로 소개합니다. 1. 日력, 알의 자손 력(○=태양, 日) 2. 相作父珠, 아들 상이 아버지 알 ○씨를 위해 (청동기물을) 만들어 바칩니다. 3. 王申父珠(=王鑄父珠), 왕은 시조 ¡에게 제사를 지내는 아버지 알○씨이다. (=고대는 왕이 만백성의 어버이라는 관념이 있었음을 반영합니다.)

  • 작성자 08.12.16 23:27

    4. 衛父珠, (아들의 이름을) 衛라 칭한다. 명명자 아버지 알씨 5. 깃대를 쥐고 있는 인물 盛씨를 기준으로 祖珠(祖○)로 되어있어서 알씨가 盛씨의 할아버지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써 알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단순한 신화전설이 아님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체성의 자기 고백이 '아리랑'으로 전해져오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이뿐 아니라, 실제로 ○이 새겨진 청동과 족보도 발견되어 탁본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우리 학자들은 뭐하는 사람들인지 ... 일종의 '학문적 직무유기'를 범하는 자들이 아닐까 싶네요

  • 08.12.17 01:44

    분구의 형태가 알의 형상이라고요? 글쎄요 그렇게 생각 되지는 않습니다. 알의 모습을 본뜬걸로 보기에는 신라와 전혀 상관 없는 지역에서도 원형의 분구가 확인됩니다. 그리고 제가 궁금한것은 금관의 어느부분이 알의 상징인지가 궁금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구의 형상은 알의 모습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 작성자 08.12.17 13:28

    묘가 알의 형태라는 건 실제로 시골에 가서 보시면 설명이 필요없지요. 앞에서 보면 당연히 시신이 땅에 묻혀있으므로 지면에는 반원 모양을 하게 되는 것이고...제가 사는 집 옆에도 무덤이 있습니다만 분명 반원입니다. 위에서보면 원이지요. 신라와 관련이 없는 지역에서도 원형의 분구가 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고구려, 백제, 가야, 신라 모두가 알의 자손이기 때문입니다. 알의 자손이란 것은 원초적인 시조에 대한 인식에서 나온 것이니까요. 중국 땅에서는 서언국이나 진나라 등이 대표적으로 알의 자손임을 인식하는 나라들입니다. 아! 은나라도 있군요.

  • 작성자 08.12.17 23:54

    집 옆의 무덤이 3기가 있는데 답변을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올릴 수가 없군요. 이 카페는 이미지를 올리기가 힘들어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어쨌든 말보다는 언제 교외로 나가셔서 우리 무덤을 보시죠. 이곳은 허다가게 많습니다./ 사진을 소개합니다. 참고하세요. ▶ http://dicimg.naver.com/100/400/37/671137.jpg ◆ 끝으로 금관의 어느 부분이 알의 상징이냐고 물으시면 참으로 난감하군요. 도서관에 가셔서 금관 사진을 보시면 주로 山자니, 出자니 헛시비를 하는 부분에 ○이 무수히 달려있습니다. 특히 '금관의 비밀'(김병모 저)에 수록된 사진에 잘 나와 있더군요. 참고하세요.

  • 08.12.18 03:02

    우리 민족이 순수 북방계통주민이라는건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바로 난생설화가 북방계통 주민의 유입을 추정하는 근거가되는데요. 우리나라는 남방계통 주민또한 유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분구의 형상이 왜 둥근지는 알이라기 보다 다른이유가 있는듯 한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가 보통 알이라고 하는것은(타조등 후대에 들어온 조류알 제외)구형이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분구중에는 원형을 띄지 않은분구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그설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어느부분인지는 짐작이 되지만 그것역시 알이라기 보다 물방울의 모습을 본뜬거라 생각됩니다. 즉 의미보다 장식적 역할에 그친다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 08.12.18 22:18

    天孫// 글쎄요. 님의 논거는 객관성이 없어 보입니다. 봉분의 모양이 알이라는 것은 제 생각이기도 하지만 다른 학자들의 결론이기도 합니다. 특히 서정범 교수같은 분이 알의 어원을 풀이하면서 봉분을 예로 들었지요. 출생과 죽음은 장식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묘제를 보면 그 시대의 사상을 읽어낼 수 있는 것이지요. 출생도 마찬가지로 우리 사서에서는 한민족계열의 나라는 100% 알에서 태어났으니까요. 단군을 빼고는...객관성이 있는 논리를 기대해봅니다. 한가지 추가하면 님이 사용하시는 북방계통/남방계통이니 하는 것들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고 싶군요. 물론 짐작은 갑니다만 확인 차원입니다.

  • 08.12.19 03:05

    비판을 떠나 비난식으로 가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마십시요. 비판은 할수 있으나 비난은 잘못된겁니다. 님의 주장을 읽다보면 마지막글이 비난식으로 간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군요.

  • 작성자 08.12.19 03:24

    비난을 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님이야 말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는 논조로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제가 해야 할 말인 듯한데요. 저도 객관적인 접근을 원합니다. 님은 물방울이라고 하시는데 우리 선조들이 물방울 형상을 금관에 달아야 하는 이유를 합리적으로 설명할 차례같습니다. 왜 물방울로 보아야 하는지 설명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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