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24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비엘엔에이치(주), ㈜아마존케이, 라파로페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공장 신축과 관련해 101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동출 비엘엔에이치(주) 대표, 황기철 라파로페 대표, 이시종 충북지사, 이현수 ㈜아마존케이 대표,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월 24일 비엘엔에이치(주), ㈜아마존케이, 라파로페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공장 신축을 위한 101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와 전형식 충북경자청장, 노동출(50회) 비엘엔에이치(주) 대표, 이현수 ㈜아마존케이 대표, 황기철 라파로페 대표는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충북도와 충북경자청, 청주시 등은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고, 기업들은 투자사업 이행과 투자규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캐나다 투자기업인 비엘엔에이치(주)는 무독성 소독제 제조를 위해 향후 5년간 3만 4000㎡(10만 300평)부지에 약 660억원을 투자해 5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
국내 중견 물류기업 ㈜엘에스티의 자회사이자 홍콩 투자기업인 ㈜아마존케이는 향후 5년간 1만 9000㎡(5750평)부지에 중부 거점 물류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약 300억원 투자와 80명 이상 고용을 계획했다.
화장품 벤처기업인 라파로페는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을 목표로 향후 6년간 1650㎡(500평) 부지에 약 50억원을 투자하고 25명의 직원을 채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