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 한의 팀 보살행
언제부터가
기다리고 있었다.
오실 건가.
올 건가.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저리고
어깨도 쑤시고
금년에도
까만 치마에 흰 저고리를 입으신
원불교 김 법조 교무님이
학생들을 거느리고
이곳저곳 광고전단을 나누어주며
돌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
오는구나.
이렇게 연년 행사가
되고 말았다.
광고전단의 정식 명칭은
<2006년 오사카 한방 무료 진료>
다.
일본에서 한국인이 제일 많이 살고 있는
생야구 코리안 타운가 라는 곳이다,
2006년 8월 4일 ∼ 6일 3일간
<건강 상담, 진맥, 침, 약, 뜸> 등
이곳에는
우리 동포들이 많이 모여 살아
지봉에서 돌을 던지면
10명중 7,8명은 한국인이 맞는 다는
오골오골 한 곳
이러한 곳에
거위라고 할 정도로
한국으로부터의 관심은 별로다.
이곳에
원광대학교 선생님들의
진료 보살행은
그 수고 이상
큰 의미가 있다.
문을 열기도 전부터
일본에는 병원도 없는 듯
문 앞에 와 기다리는 사람들
아침부터 저녁까지
선생님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뜸을 뜨고 침을 놓고
김 법조 교무님도
여기 가서 어루만지고
저기 가서 통역하고
일인 삼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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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 보살행
엔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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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5
06.08.08 18:0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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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외에서 보살행을 하시는 원광대학의 원우님들께 감사함을 느낍니다..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하지만 행을 하기란 쉽지가 않는거란걸 잘 알기에 고개숙여 집니다..스님 건안하시지요().().().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김법조 교무님은 관세음 보살님의 화신인것 같습니다 모두가 원연스님의 공덕입니다,()()().
엔젠님께 나무아미타불()()()
감동적인 보살행, 귀감이 되겠습니다. 나무관세음 ()
올해도 어김없이 오셨군요.....타국에서 고국의 손길은 언제나 간절하지요. 김법조교무님의 보살행에 찬탄합니다. 스님께서도 얼마나 기쁘실까....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해외에 머무시는 교포님들의 기쁨과 감사함을 함께 느끼면서 정성스레 삼배올립니다_()()()_
이역만리의 동포들에게 원광대학에서 좋은 일을 하고 계시네요. 감사드립니다. 소식 전해주시는 스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