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용월이...
이제 울집에 온지 13개월된 녀석들이랍니다..
작년 두줄기 교환으로 시작했는데.. 정말 잘도 커주었답니다..
근데.. 어느 싸갈떼기 없는 도독이... 그 두녀석중 한녀석을 확.. 뜯어갔어여...
첫번째 사진에.. 줄기만 있는거 보이시져?
정말 나빠용..ㅠ.ㅠ
흑미인... 아피니스.. 라고도 하더라구여...
별다른 매력을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느분들은 이쁘다고 하더라구여...^^
잎꽂이 8개월... 연봉과 데비...
같이 8개월차인데.. 이렇게나 싸이즈가 다르네여...
데비가 연봉만큼은 아니더라도..
쪼오금이라도 비슷하게 성장속도가 따라준다면 더 좋으련만...
그게.. 어찌.. 맘대로 안되는거져?^^
데비...
몸짱으로 이끌어주려고 무척이나 신경을 많이 쓰는데..
저의 정성이 보이시나여?
앞으로 나와있는 아가들도 관리를 잘해야될텐데...
그렇다고 특별한 방법이 있는건 아니구여...
도리스테일러(양털장미)...
요즘 무척이나 이쁠때져?
부영도 참 이쁜모습을 보여주는데..
양털은 양털도 만만치 않져?
제가 아끼고 이뻐하는 일월금..
어느 싸갈떼기가.. 한귀퉁이 머리 세개가 살고있는 굵은 가지를 분질러놨더라구여...
확 다 분질러 놓은게 아니고... 분질러진것이 댕강댕강 달려 있어서..
갑자기 풍란을 돌이나 나무에 붙일때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는 법도 있는게 떠올라..
울집 녀석도 아주 살째기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서 붙여놨는데..
붙여논 세가지의 녀석들은 점점 말라가네여..ㅠ.ㅠ
짜증나서 미티겠어여..
마지막 사진은 정장적으로 붙어서 크고 있는 녀석..
저렇게 통통하게 이쁜모습을 보여주는데...
요즘 울집 녀석들 수난을 많이 당하네여....ㅠ.ㅠ
로사..
녀석은 한참 절정기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궁금해서..
아주 심하게 굶겨보기도 하고.. 심하게 물을 많이 줘보기도 해봤는데...
녀석은 붉게 물드는거없이.... 그냥 약간의 분홍빛만 슬쩍 보여주고 마는것 같아여..
아직 녀석의 진가를 알지못해.. 그리 썩 맘에 들어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래의 아가를 보면서 하루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네여...
이쁜녀석...ㅋㅋㅋ
잎꽂이 13~14개월 된 녀석...
이렇게 이쁘게 커주다니...
녀석을보면 찡그릴일이 없어여.......^^
이쁜 다솔..
울집에 온후로.. 병치레하나없이.. 이렇게 이쁜게 커준 녀석이 없었는데..
녀석은 지금까지 병치레를 한적이 없어여..
녀석이 쫌 강인한가봐여...
느리지만.. 단단하게 야무지게 잘크고 있답니다..
울집 청옥...
어느 싸갈떼기가 녀석에게도 마수를 뻣쳤답니다..
첫번째 사진의 심하게 마른 가운데 줄기 보이시져?
그 줄기가 원래는 그 옆에 끊어진 흔적이 있는 그 줄기에 같이 붙어있던 녀석이였는데..
어느 나쁜 사람이 그 줄기를 뜯어서 가지고 가다가 흘렸나봐여..
저 뜯어진 줄기가 떨어져서 굴러다니고 있더라구여..
머리에 스팀이 ........
누가 잘못보면 제 머리가 스팀다리미인줄 착각할 정도로 김이 모락모락 ....
정말 왜 이러는지...ㅠ.ㅠ
이렇게 나쁜 사람들과 신경전 벌이는거.. 정말 힘들고 짜증나네여..ㅠ.ㅠ
엄마 라일락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싶은데..
아그들이 이렇게나 안크네여..
모양도 아주 지맘대로 생겨먹구...
엄마 그늘아래 살짝 심어주려니..
울집 뜨거븐 햇살에 화상입을까봐..
그냥 녀석들만 따로 나두네여..
얼른 컸음 좋겠당.....
아주 예전에 비비탄이라는 장난감 총이 나왔었져?
요즘에도 그게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 울집으로 이 총알들이 날아 온답니다..ㅠ.ㅠ
어느 싸갈떼기가 이렇게나 재수없는 짓거리는 하는지..
쏠라면 즈그집안에서나 쏘고 놀일이지..
어디서 할짓이 없어서..
남의집 다육이들 늘어놓은 곳에 총질을...
요즘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 많은것이...
미티겠어여...
총알이 곳곳에서 눈에 들어와여..
이 총알은 유리에 쏴면 그 유리가 깨진다는거 알고 계시나여?.
굉장히 위험한 물건이라는거... 특히 사람이 눈에 잘못맞으면 실명까지 간답니다...
울집에는 제가 없는 평일에만 어떤 못땐 아그가 총질을 하나봐여..
울동네 총질할 또래가 사는 곳은 딱 두곳...
정말 정말 짜증납니다...
데비도 무척예쁘네요~ 오늘부터 데비 눈팅하러 다닐것 같아요~다솔도 멋잇고요
총질할 만한 녀석을 한번 잡아다가 혼 좀 내주세요 위험한 장난이란 걸 알려 주셔야 합니다
데비랑 양털이 눈에 들어오네요. 다른 것도 너무 예쁩니다. 월동준비로 바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