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기(異象日氣)
중부폭우폭염남中部暴雨暴炎南
이상기온불예측異象氣溫不豫測
폭염폭우한반도暴炎暴雨韓半島
망팔노옹초경험望八老翁初經驗
<和翁>
중부 지방은 폭우가 남부지방은 폭염이라니
이상기온이라 예측도 불가능하구나!
푹푹 찌는 더위에 폭포같이 내리는 한반도에 비를
팔십을 바라보는 늙은이는 처음 겪는 일일세, 그려!
요즘 날씨는 정말 장난이 아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내리는 집중호우 비를 보면 폭포수 같다. 하늘에서 물동이로 그냥 물을 쏟아붓는 것 같다. 이와 반대로 영호남을 비롯한 남부 지방은 폭염경보 특보가 내렸다. 제주지방은 일주일째 폭염 특보다. 지방 하천은 견뎌낼까? 염려가 된다. 내렸다 하면 600mm~ 1000mm 폭우가 내린다. 서울 도시 속에 있는 화옹의 집도 폭우 누수로 곤경에 처했다. 연일 쉬지 않고 내리는 빗물이 창틈을 타고 집안으로 빗물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벌써 세 번을, 공사를 했는데 어제 폭우가 내리자 또 새는 곳이, 두 곳이 나타났다. 공사 맡은 업자에게, 연락하였으나 이틀이 지났는데도 오지 않는다. 기상청 예보는 이달 말까지 장마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다. 어찌해야 할지? 정말 난감에 난감이다. 요즘 심정은, 괴롭다! 괴롭다! 아이고~ 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 개미가 북상 중이라는 예보다. 오늘 다시 전화해야겠다. 얼벗님들! 장마 폭염에 이상 폭염에 안녕들 하십니까? 모두 모두 무탈 건강들 하십시오. 여여법당 화옹 합장.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