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청문회를 보고
이번 이진숙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사하는 면이 많을 것이다.
야당 청문회장에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침착한 자세로 야당과 노조의 공격을 막아내는 이진숙 후보 당당함은 시원하다 못해 엄숙한 마음까지 든다.
허접한 정청래 박지원의 호통에 명색이 해병대 장성들이 취하는 태도는 참으로 목불인견이다.
그 자리에서 계급장을 뜯어 내며 전 해병 장병들을 모욕하는 이런 청문회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뛰쳐나왔어야 하지 않았을까...
그런 소신과 배짱도 없이 수십만 부하들의 지휘관이 될 수 있을까 걱정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군 장성들을 국민들은
똥별이라 한다.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야당의 공격적인 질문에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당당한 모습에 공격하는 자신들이 지쳐가는 모습을 보지 않았는가!
오랜만에 이진숙 방통위 위원장 후보를 통해 시원 통쾌, 상쾌, 유쾌한 모습을 보았다.
좀스럽게 친윤이니 친한이니 지엽적인 문제에 매달리지 말고 자신들의 정책과 논리를 개발해서 국민을 상대로 직접 호소하라.
야당 앞에 굽신거리는 여당인사들을 볼 때 한심하다 못해 울화통이 터진다는 사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를 본받으라.
국민의 힘이여!
"제발"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