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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잌명입니다
걍 개인적인 생각임.
당연히 후려치기 아니고, 나쁘다는 게 아니고
요즘 캐나다, 특히 토론토로 워홀 생각하는 여시들 많은 것 같더라고.
나조차도 뭔가 캐나다면 토론토지! 하는 느낌으로 갔었는데
생~~각보다 뭔가..
와!!!!!! 해외!!!!!!!!!
와! 오오오~~ 헉!!!!
와우!!!!!!!!! 캐나다!!!!!!!1
이런 느낌을 크게 못 받았어서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는 여시들에게
그냥 나같은 견해도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씀.
1. 물가 비쌈
렌트비도 비싸고, 마트 물가도 비싸고, 교통비도 비쌈..
캐나다 10년 넘게 산 지인이
"여시야.. 캐나다에.. 싸고 좋은 건 없어..
좋은 건 비싸고, 싼 건 좋지 않아.."
라고 했었음..
교통비의 경우 한 번 탈 때 3.25불 이고
메트로 카드 (한달 자유이용권) 패스가 140불인가 그렇고
(학생은 더 쌈)
마트 물가도 싼지 모르겠어.
대표적으로 메트로, 로블로 요렇게 있는데
두 마트 물가는 거진 또이또이 한 것 같구
우유 요런 거 싸게 세일하면 5불 정도 였고
계란은 난 맨날 세일하는 것만 샀는데
12개 들어 있는거? 그게 2불이었나 3불이었어.
우유는 우리나라에 비해서 좀 싼 것 같은데
유기농 우유같은 건 배로 비싸긴 해..
계란은..뭐 엄청 싸네 이런 것 까진 못 느꼈어.
전~~체적으로 보자면
와 이건 진짜 한국에 비해서 정말 싸구나!! 이런 게
솔직히 없었던 것 같아.
특히 야채나 과일같은 거?
딸기 한 팩에 5달러,
가끔씩 세일하면 두 개에 3불씩 할 때도 있긴 하지만
거의 맛탱이가 갔거나 맛이 없는 경우가 많았음.
오이같은 건 하나에 3-4불 하기도 하고..
여튼 마트가서 몇 개 담으면 몇십불 훌쩍 나와서 헉 할때가 한 두번이 아녔음
렌트비도 다운타운 근처는
사람 살만한데서 살라면
700-800은 기본으로 줘야하고 아니면
외곽으로 빠지거나 해야함..
아니면 무슨 창고같은데나 거실셰어 해야함..
** 독방 기준임. 나는 룸쉐어 하기 실었어서..
이것도 개인차 있을 수 있음.
2. 기본적인 인프라가...좀.. 어딘가 허접함..
나 일할 때 손님들이 하던 농담 중 하나가
토론토는 계절이 딱 두 개밖에 없다고...
"공사시즌/아닌 시즌"
일하는데 앞에 공사하고 있으면 하루에 다섯 명씩 그 농담함..
그 정도로 뭔가, 어딘가.. 공사가 항상 진행 중임.
도로를 뜯고, 뭐 갑자기 인도에 뭔 공사를 하고.. 막 그래...
그래서 버스랑 스트릿카가 멈추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정말 생각보다 자주 있음..
저걸 왜 할까.. 싶은 거..
저거 왜 하는 거래요?
하면 열이면 지나가던 열한명이 모름..
모름...왜..멀쩡한..도로를 뒤엎는지..
그리고 예상 스케쥴 보다 항상 지연 됨.
나 일하던 앞 도로를 다 뒤집어 엎고 뭐 공사한다고
콘크리트 붓고 그래서 몇 시간동안 장사 못 한 적도 있었음.
먼지 날리고 시끄럽고 그래서 몇 주는
매출 뚝 떨어지기도 했었구.
그래서 맨날 저걸 우리나라에서 저랬으면
벌써 민원들어가고 난리 났겠다 싶은 일들이
되게 많이 일어남..
이제서야 프레스토라고 우리나라 티머니 같은 게 생겼는데
파는데도 제한적이고, 안 되는데도 아직은 많음.
그래서 토큰을 사거나 캐쉬로 내거나 뭐 하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뭔가 어딘가 허접함..
환승하려면 환승 종이를 직접 받아야되는데
얘넨 땅덩어리도 넓고,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
아직도 종이를 찢어주나.. 이런 생각 듦.
특히 겨울에 짐많거나 그러면
어디갔는지 한참 찾기도 하고..
얇아서 금세 너덜너덜 해지구...
메트로카드도 뭐 금액이 차감되고 이런 게 아니라
그냥 보여주고 타고 말아서
드는 생각이 저거 그냥 평생 안 들고 타다가 걸려서
30배 벌금 내도 그게 이득이겠다 생각했음.
그리고 뭔가..
아니.. 원래 이런가.. 싶음
나는 해외가 처음이긴 했음..
그래서 그냥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
이건 스트릿카 정류장인데
첨에 돌아다니면서 구글맵을 신처럼 모시고다녔는데
분명 여기 근처 정류장이랬는데 안 보이는 거야
그래서 존나 한참 헤맸더니
전봇대에 저거 스티커하나 붙은거..
저게 버스 정류장이었음..
내가 가는 눈이 멀어 보지 못 했던 것...
충격...
근데 저렇게 되어있는 버스 정류장이 정말 많았음.
이렇게 되어있는 데도 있음.
근데 안에 들어가면 거의 100이면 100 찌린내..?막 이상한 냄새남..
그래서 난 아무리 추워도 저기 들어가서 기다린 적 없음..
그리고 스트릿카는 대부분
2차선, 도로 중앙에 레일이 있어서 타고 내릴 때
사람들이 차도로 가서 타고 내려야 함.
그래서 스트릿카 설 때는 1차선으로
달리던 차들 다 멈춰서 기다려야됨.
그래서 저것 때문에 차 엄청 막히겠다 생각해본 적 있음.
타고 내리는 동안
1차선, 2차선 스트릿카 그 뒤로 있는 차들이
싹 다 멈출 수밖에 없으니깐..
(뭔지 알겠지??)
그래서 저걸 맨날 보면서..
저걸...왜..저렇게...굳이...
이런 생각을 했음.
지하철도...어..음..
지하철 타면 전화, 데이터 안 됨.
충격적임..
근데 사람들 다 별 생각 없어보임.
책읽거나 멍때리거나
데이터 필요없는 게임하거나 그러고 있어.
그리고 가다가 자주 느려지고 ,
뭔지 모르겠는데 잠깐 멈췄다 가고 그럼.
내 지인은 출퇴근을 지하철 타고 해야되는데
이머전씨 콜 때문에
멈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고 했음.
전화나 데이터가 안 되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이것 또한 역시...
어.............음........ 왜...이렇게........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듦..
3. 뭐..어디 .. 놀러다닐 데가...
이건 그냥 내 개인적인 경험이기고
부지런히 여기저기 안 다녀서 그런 걸 수도 있어...
캐나다 오면 뭐 존나 막 멋진 광경 많이보고
그럴 줄 알았어.
존나 막연히..
(아무 생각이 없었음)
다운타운은 차를 가지고 다니는게 헬이고
없으면 어디 외곽 나가기가 너무 힘듦..
버스고 뭐고 좀 다 애매해서..
그럼 거진 토론토 단탄 쪽에만 있어야되는데
그러면 또 TTC가 사람을 종종 빡치게 만듦...
나는 면호도 없는 쪼무래기이므로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보험비 + 유지비 장난 아니고
무엇보다 좆같은게 주차 때문에..
다운타운 의 경우 주차할 데가 진짜 없고
주차비도 너무 빡세서 힘들다고 했음.
내가 TTC를 이용해서 어딜 놀러가고 하기엔
뭔가 주변에 뭐가 없고,
가려면 너무 힘들고 그래..
뭐 볼게 ..별루.... 없어..
레이크 온타리오에 가면 비치도 있고
토론토 아일랜드도 있고 그렇다지만..
뭔가 진짜 크고 넓긴한데
뭔가 그 바다같은 쨍하고 초록초록, 찰랑찰랑 이런 느낌은 아님..
내가 원했던 건 도심 속.. 느낄 수 있는
여유 이런 거 였는데
그냥 뭔가 우리나라 한강 느낌임.
자전거 타거나 산책하면 진짜 좋긴한데
그냥 그게 다인..??
(호수 보면 막 아 기분도 좋고 그렇긴 한데
좀만 어두워지면 뭐 불이고 뭐고 없어서
돌아올 때 존나 무서웠던 경험있음..)
나이아가라는 좋았음.
근데 그것도 너무 관광지라서 막 뭔가
내 마음의 평화..캬..자연의 위대함..
이런 느낌은 잘..
4. '토론토', '캐나다'만의 색깔이난 분위기가 뭔지 잘...
그냥 뭔가 어딘가 어중간한 느낌이야.
뭔가 뉴욕 하면 타임스퀘어!! 캬!!!
패션!! 크리스마스~!! 워후!!
뉴우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삘딩!!
야경!!!
이런 느낌이 있고
시드니 하면
좋은 날씨!!!! 비치들!! 캬!!!
호주!! 워후!! 소고기!!!!
이런 느낌이 있고 그러잖아?
좀 유명하거나 색깔있는 맛집들도 있고
음식도 있고 그런데
토론토에는 맛있는 거 자체는 많은데
그냥 다른 나라거 여기저기 짬뽕 돼서 가져온 ??
일식집 진짜 많았구, 그 할랄 푸드도 많았고,
베트남 음식점, 한식집도 꽤 많았음...
그냥.. 뭔가 해외에서 유명하거나
인기 있다 하면 여기도 있는 느낌?
캐나다 음식은 뭐가 있쥬..?
이건 내가 관광을 하러 간게 아니라
1년을 그래도 생활을 하고 왔는데도
걍 잘 모르겠어...
캐내디언이랑 사겼었는데도..
잘 모를...
(토론토에서 내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은
타이 음식이고, 베트남 쌀국수 넘 맛있었음..)
나 귀국할 때도 뭘 사가야 되나 고민했는데
뭐 딱히..막.. 이건 캐나다가 최고야!! 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별로 없었음
캐나다에서 웬만큼 좋다고 소문난 건
한국에서도 다 있고
(오히려 한국이 더 쌀 때도..)
그래봐야 메이플 관련한 거??
건강식품??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음.
밀국방 가면 귀국 선물 뭐 사갈까 질문 종종 올라오는데
올라올 때마다 사람들도 잘 모른다고 함..
4. 군것질 거리.. 외식비 좆나 비싸용..술값두...
1번 이유와 일맥상통하긴 하는데
술 먹는 거 좋아하구, 자잘한 외식 같은거 좋아하는,
배달의 민족 븨아피다... 그런 여시들 있으면
캐나다는 좀 고통 스러울 수도 있어..
우리나라는 배고프면 편의점에서라도,
빵집에서도라도
뭐 가볍게 사먹을 거리들이 참 많잖아.
떡볶이도 3천원이면 사먹고.
여긴 뭔가 그런 자잘한 것들이 없음.
딱 봐도 싸구려 편의점 샌드위치도 5불씩 하고..
맥도날드 딱 한 번 갔었는데 세트 10불 넘었었던 것 같아.
그나마 조각피자같은 건 싸고 큼..
앉아서 먹는 거다 하면
대중적이고 진짜 싼 메뉴다 해도 적어도 10-12불?
(쌀국수나..할랄푸드 같은 거)
이런데는 뭐 거의 셀프서비스나
그냥 좀 진짜 밥만 먹고 나가는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많음.
10불 이하는 거의 뭐 그냥 끼니 떼우는 정도의 메뉴밖에 없는 것 같음
거기에 택스 + 팁이 붙으니
거의 15불 이상씩은 든다고 보면 됨.
마트에서 파는 도시락같은 거 사먹어도 웬만해서는
거의 10불씩은 함..
우리나라도 물가 비싸다 비싸다 하지만
만원~만이천원이면 그래도
저렴한데서 고기 일인 분 정도는 먹을 수 있는데
캐나다에서는 좀 힘듦..
그리고 술쟁이들은 진짜 힘들 수 있음..
맥주 한 잔에 6-7불씩 하고
택스에 팁붙으면
부어라 마셔라 마실 수가 없음.
소주의 경우 가게에서 사먹으면 팁까지 20불은 줘야된다고 생각하면 됨.
아찔함..
여튼 외식 한 번 할 때 마다 돈 많이 깨짐.
외식을 강제로 줄이는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마트 물가가 굉장히 싼 것도 아니라서
가끔 짜증남..
5. 냄져들..못 생겼다...
한국 보단 나음..
그래도 못 생김..
잘생긴 사람 게이퍼레이드에서밖에 못 봤음..
내 갠적인 경험임..
나는 그랫음..
*
그리고 날씨 겨울 길고 추운 건 다 알테니깐 패쓰..
날씨가 진짜 좀 중요하긴 하더라.
난 추운 걸 좋아하는 편이었는데도
겨울이 길고 그러니까 움추려듬.
그리고 눈 많이 와서 TTC 지연되고 그러면
도라버림..
**
큰 틀로는 이렇고..
이 외로는 외국인들(나를 포함해서)
한국인들, 중국인들 , 조오온나 많아서
돌아다니다보면 가끔 중국말이랑 한국말 하루종일 듣다 오는 경우도 있음
나조차도 한국인이지만 한국인들 진짜 많음.
중국인들은 어딜가도 많다지만..^^
중국인들...ㅎㅎ
진짜 많음....ㅎㅎㅎㅎㅎㅎㅎㅎ
중국말로 말거는 중국사람들 개많음..
**
Q. 여샤 여샤 일은 어떻게 구하는지?
A.
어..그리고 일 구하는 거는
솔직히 타이밍과 운, 영어 실력이 다 종합돼야되는 거라
내가 뭐 내 경우를 말해줘야 별 도움 안 될 것 같지만
팁잡 구하고 싶어하는 여시들 많을텐데
한인잡 말고 팁 잡 구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음.
술 먹는 거 좋아해서 술 마시러 펍 많이 다녀봤지만
캐내디언이 오너로 보이는 펍이나 레스토랑에서
서버로 일하는 동양 여자들 잘 못 봤음.
진짜 본 기억이 하나도 안 나는데
적어도 영어를 한국에서 온 티가나게 쓰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음.
어 좀 동양 여자들이 많다 싶으면
오너가 중국인이었음.
(팁잡 관련해서는 팁잡하는 여새들이 알려줄거임..
나는 모룸....)
나는 2500불 정도 들고 가서
한 달만에 잡 구했는데
초기 자금 진짜 개 아슬아슬했다.
나의 경우에는 노팁잡으로 풀타임 일해서
세 전 2200불 정도 받았고
방값은 650불, 핸드폰 비용은 70불 정도
교통비는 가끔 들어서 고정비는 아니었구..
식비랑 뭐랑뭐라해서 나중에는 그냥 그냥 그럭저럭 살았어.
처음에 정착하기까지는 좀 힘들었구..
주 5일을 풀로 일하니까
사실 뭐 어딜 짬내서 놀러갔다오고 이런 여유는 많이 못 부렸어
그냥 몇 번씩 외식하고 술 사먹고
옷 한 벌 사고 하는 이런 자잘자잘한 비용이 되게 크게 많이 나가더라고.
옷도 에첸엠, 자라 이런데 아니면
대부분 좀 다 비싸고... 좀 잘 모르겠다 싶은
디자인들이 많았오..
**
모든 글은 내 사견이야.
셀쿠를 깨거나 시키지도 않은 토론토 수호자가 돼서 저를 공격하지 말아주세요..
서두에도 썼지만
요즘 그냥 여시내에서 느껴지기론
워홀, 그리고 그 중에서도 캐나다, 토론토에 대한 관심이
되게 많아지는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워홀 정착 도시로서
막 엄청나게 대단한 메리트가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 돼..
물론 그렇다고 최악까지는 절대 아니야.
살만해. 나도 일년 꽉 채워서 있다 왔고,
잃은 것 없지 잘 갔다 왔어.
(워홀 알아보고 있는 여시들은
여기저기 후기 많이 보고 다닐테니까 뭐가 좋은지는 다 알겠지.
여기선 따로 말 안 할게.)
근데 내 생각으로는
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돈이 많이 모이는 조건도 안 되고,
재밌는 액티비티들이 많은 도시도 아닌데..
그냥 제일 큰 도시 중에 하나라는 것 하나때문에
끌리는 여시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
나도 그랬엉.
기왕 갈거면 큰 기대 품지 말고
갔다오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좋은 후기, 말끔한 후기들은 블로그 검색해서 볼 수 있는 것들이고
블로그 쓸 정도면 엄청 부지런하게 사는 사람들 후기라는 거 알지??
그런 사람들은 무인도에 떨어뜨려놔도 잘 살 것..
이글은 뭔가 좀 더...
나처럼 대충 준비해서 대충 살다 올 생각인 사람한테 좀 더 현실적인
후기를 함 보여주고 싶었어.
전~~체적으로 내가 느끼기엔
캐나다는, 뭔가 한.. 한,,7-8년 전 서울같은 느낌??
사람 많고, 복잡하고
지하 들어가면 핸드폰 잘 안 터지고..
낡은 건물들 많구, 요즘에서야 여기저기 헐구 아파트 짓고 있고..
전체적으로 세련된 도시 느낌은 아니야.
뭔가 허접한데 사람들은 많은데
여기저기 좀 허접하네..이런 ..느낌..?
여튼..
여기까지..
***
타지역은 어떤지 전~~~~~~혀 모르니
저한테는 질문 해주지 마세용..
몰라유...
토론토 촌년처럼
토론토, 그것도 다운타운 근처에서만 박혀 살다 왔응게...
그리고
여시야 그러면 캐나다는 가지 말까?
이런 본인의 인생을 결정지어 달라는 식의 질문도..
나는 이미 갔다왔고
막 나쁘진 않았어.
근데 그렇게 굳이 막 되게 엄청난 도시는 아니었다..
이정도였다는 거지..
****
이 글은 전체적으로 뭐 비추후기 이런 게 아님
그냥 이런 노잼 및 힘든 요소들이 있다는 거야.
좋은 점 들은 많이 봤으니까
워홀 결정했을 거 아냐??
워홀을 실질 적으로준비하는 여새들은 그냥
빅데이터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야무지게 케바케 사바사 잘 생각해서
쓰루할 건 스루하고 잘 받아들여줬으면 좋겠어.
여러 여시들 리플도 참조해서!
워홀 힘죠!!!
좋은 경험 만들구 와!!!
Ex)
1. 와시발.. 힘들게 비자신청하고 휴학하고 토론토 가기로 했는데..
와 나 인생 조지겠다.. 대박..헐...
포기해야되나?(X)
교통 안 좋은 거 존나 참트루구나...
사람 사는 데니까 살만은 하겠지..
집 구할 때나 일 구할 때 교통편은 신경써야겠다 (O)
2. 와시발...일 구하기가 그렇게 힘들다니..
쪽박차고 울면서 들어오는 거 아냐?
엄마한테 돈 많이 벌어오겠다 그랬는데..좆되네.. 와...(X)
어딜가나 일 구하는 건 쉬운게 아니구나..
미친.. 굶어죽진 않는 ㄱㅏ부다..
영어나 좀 더 공부해놓자 (O)
진심 오백퍼공감이다 차라리 서부 가서 여행 자주 다니는게 좋을듯
완전다맞음.. 이래놓고 토론토 부심갖고있는애들 넘싫었어...ㅎ
ㅋㅋ캐나다 노잼이긴하지 트레인도 자주 멈추고 맨날 공사중인거 ㄹㅇ. 난 토론토는 아닌데 쌀국수가 제일맛있는것도 인정ㅋㅋㅋㅋ 그래도 근무환경좋고 일할때나 사람관계에서 스트레스 덜 받는거, 공기좋은거, 경치좋은거? 이런걸로 걍 버텨.. 아 그리고 고기싼것도 ㅋㅋ
그래서 토론토 한달 있다가 밴프쪽으로 떠났지 ㅎ....
존나 공감이야~~~~~~단지 진짜 여유로움 그 자체 하나로 버티는중.. 시발 한국가고싶어 나도 오기전에 탈조선 헬조선 했는데 한국이 제일 살기 좋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나그래서돌아옴 ㅎ
쌀국수는존나마싯슴ㄹㅇ 에머이 비교도안댐
캐나다하면 쌀국수 아니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캐네디언 옷 못입고,, 못 생겻어,, 퀘백이랑 몬트리올은 훈남이 그리 많던데 토론토 외그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개웃기닼ㅋㅋㅋㅋ나도 토론토에서 조금 일하다 들어왔는데 느낀점 글쓴 여시가 한 말 다 받고
노약자 배려 정말 잘해줌
한국에대해 관심없음. 김정일은 다 아는둣ㅎㅎㅅㅂ
원더랜드 존나 너무 재밌어서 시즌권 끊고 싶었ㄱㅎ
미술관 좋아하는데 토론토 말고 근교에 있는 오타와에 있는 미술관 너무 너무 좋았어 거기 살아서 맨날 가고 싶었어
버스 기사님 스윗함
여름에 갔었는데 우리나라 냄져들은 페트병물을 에코백에 넣는다면 여기 사람들은 뒷주머니나 카고바지 같은거 입어서 주머니에 넣는거 보고 존나 컬쳐쇼크 받음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돌아다니기 뭔가 좀 무서웠음ㅜㅜㅋㅋ
인도사람 진짜 많았음
와 간접경험 한 기분이야....!
여시 나랑느낌존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나 온지 얼마 안됐는데 진짜 공감가서 재밌당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내 친구도 지금 토론토 워홀중인데 이거랑 똑같이 말 했어 ㅋㅋㅋ웃기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0.08 16:3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1.05 03:20
진짜 완전 개 공감!!!!!!!!!!
아 글 개찰져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
담담하고 힘빠진 말투도 개웃김... 글 고마워 여시야 ㅠㅠ
글 너무 찰지닼ㅋㄴㅋㅋ여시 잘읽었어ㅋㅋㅋㅋ토론토환상 부서지는즁ㅋㅋㅋㅋㅋㅋㅋ이게 젤웃겨 어...음...굳이..?ㅋㅋㅋㅌㅌㅋㅋㅋㅋ
와 나 토론토인데 싹 다 공감이야ㅋㅋㅋ
ㅋㅋㅋㅋㅋ나는 유학 후 일하는데 구구절절 공감이당 ㅋㅋㅋㅋㅋ 아직도 토론토하면 생각나는 느낌이나 색깔이 없음 ㅋㅋㅋㅋㅋ
레알임 ㄹㅇㄹㅇㄹㅇㄹㅇ 이거 레알
공감ㅋㅋㅋㅋㅋ근데 난 진짜 재밌게 잘 지내다왔어 또가고싶어
ㅋㅋㅋㅋㅋㅋㅋ토론토 생각난다
와 너무 웃기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