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45분에 사무실을 빠져나와 50분부터 12시50분 까지 지르박 스텝을 베우기 시작하였다 왼발 옆으로 띠고 오른발 붙이고 붙인발 나가서 6박자에 두발 모으고 첫날은 그렇게 육박자 띠는것만 배우고 샘의 말씀 " 시간날때 마다 이육박자 연습하세요 하면 할수록 빨리 배우는 겁니다" 후다닥 뛰어서 얼른 18층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배식은 1시가 조금 넘어도 식사가 가능했기에 우라질 그당시 몸무게 90키로 정도 나갔으니 먹는것도 하나가득 담아서 먹었던 때였다 화장실 갈때도 어디 갈때도 오로지 스텝밝는 연습뿐이였다 오죽하면 일요일날 축구를 할때도 잠시잠시 스텝을 밝았을까 그런데 춤을 못추는 사람들은 모르는데 사교춤을 할줄 아는 사람은 단박에 내가 스텝연습한다는걸 알았던 것이다 육박자 스텝을 어느정도 적은할때 이동하는 육박자 스텝을 배우고 그때부터 귀에 카세트를 꽃고서 뽕짝 메들리 노래를 들으면서 발을 움직여 박자를 띠는 연습을 했던 것이다
그러나 다시 교습소에서 실기를 할때면 여지없이 박자를 까먹고는 해서 아마도 쌍욕을 혼자 해대면서 수천번은 때려치우려고 햇을 것이다 그렇게 피나는 노력끝에 두달동안 열심히 갈고닦아 이제는 샘과춤을 어느정도 출수 있는 단계에 까지 도달하였고 같은 연습생끼리 함께 춤을 추면서 조금씩 어색함이 사라지고 자동적으로 육박자를 띠는 단계까지 도달했던 것이다 그렇게 두달에 거쳐 춤에미쳐서 걸음마를 띨수 있게 된것이다 그리고 얼마후 황궁에서 만났던 누이에게 삐삐가 왔다 " 어디신데요 ? " 여기 명동 양장점인데 잠시만요" " 동생! 나 누나야" " 올만이네요" " 내가 외국 다녀오느라 한동안 명동 못나왔어" " 몇시에 퇴근해? " 지금 퇴근시간 이에요" " 그럼 명동에서 밥먹자" " 알았어요" 서소문에서 지하도를 따라 약속장소에 모르는 친구와 함께 이미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고 있던 것이다 " 인사해 내친구" " 여긴 내가말한 동생" " 첨뵙겠습니다" 그렇게 마주앉아 차한잔 마시고 여기서 양식을 먹자는걸 나가자고 해서 그녀들을 우리가 자주먹는 명동 잡탕 찌게 집으로 안내를 했던 것이다 이미 안에는 퇴근해서 끼리끼리 술한잔을 하는곳이 많았다 말도 안했는데 잡 탕찌게 3인분이 나오고 먹음직 스럽게 .. " 누나 이거 우리가 점심때 자주 먹는건데 아마 맛알걸" " 정말 맛있네" 그렇게 식사가 끝나고 다시 다방으로 향했다 " 나 그사이 춤다배웠어" " 어머 얼마나 됐다고? " 두달 누나 만나고 그다음날부터" "추진력 있네 어디 테스트 함 해봐야 겠다" " 오늘 가까운데로 갈까? " 좋지 " " 넌 시간이 어때? " 난 늦어서 가야해" 그렇게 친구를 보내고 택시타고 낙원상가 허리우드 극장위에 카바레로 향한 것이다 술을시키고 그사이 둘이 손을잡고 훌로링으로 나갔다 스텝은 되는데 아직도 리드하는게 어색하고 실전경험이 없다보니 어슬프기 짝이 없었다 그래도 배운걸 열심히 써먹으며 그녀와 춤을 ... " 어머 땀좀봐" " 긴장해서 그런거 같아" " 아무래도 시야기를 안했으니 어색하지 헌데 배우기는 제대로 배운걸" 그렇게 늦게까지 어울리다 다시 약속을 한다 이번주 토요일 오후에 강남으로 올래? " 왜? 황궁함가게 친구들 하고 약속 했거든" " 내가 가도되나? " 어때 내 남자친구 라고 소개하면 되지" " 알았어 " " 저번에 그친구도 와? " 동생친구 파트너? " 응 " " 개네들 요즘 난리야" " 나도 샘나는거 있지" " 난 동생이 있으니 " " 알았어 그럼 토요일 오후에 호텔 커피숖에서 봐" " 그래 잘가 " " 누나도 잘가" " 누나소리좀빼" " 그럼 이름불러? " 그래 가영이라고 불러" " 담부터 그리 부를께" 그렇게 헤어져 집으러 향했다
첫댓글 춤의 세계에 입문 하시네요 ㅎ
했다우 ㅎ
아~니
그 손으루 글을 쓰는겨?
아까 그 사진은 손이 아니구
돼지고기 엿나?
핸폰 으로 쓰는데 상관없어요 저인터넷안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케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