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월류가 발생한 충북 괴산댐을 방문하여 댐 안전성 및 전력설비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하류 지역 홍수 피해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정부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댐은 지난 7. 15.(토) 06:30분 월류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수위가 하락하여 안정화된 상황이다. 한편, 산업부는 월류 위험이 예상된 7. 15.(토) 05:17분부터 발령한 위기 경보를 괴산댐 수위 안정에 따라 7. 16.(일) 09:42 분부로 해제한 바 있으나, 한수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체제를 지속 가동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창양 장관은 한수원, 한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괴산댐 수위상승 현황과 대책, 괴산 지역 전력공급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향후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추가 개선방안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양 장관은 “국민생명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 상황에 대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관은 “지난 주말 긴급상황 시 한수원이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히 대응한 것처럼, 지속하는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실시간·반복적으로 정보를 공유해야만 관계기관의 총력대응이 가능하다”라고 언급했다. 괴산댐 방문 직후, 이창양 장관은 침수 피해를 본 괴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복구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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