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엔 김대중 기념 사업회가 있다. 주로 8순에 가까운 민주주의를 위하여 몸바쳐온 어르신들이 중심으로 거의 유명무실에 가깝다. 젊은이들을 끌어 들여서 활력을 갖추도록 해야 하겠다.
김대중 대통령은 IMF 외환위기로 나라가 망국에 이르렀을 때 대통령이 되어 환란을 극복하고 새나라 민주 한국을 건설했다. 그때만 하더라도 한국당은 나라 망친당이 되어 입도 벙끗할 수 없는 망국(?)의 책임자로 규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렇지만 오늘날 세상은 과거로 돌아간듯 김대중 대통령의 공적은 어디로 가고 반민주 세력들이 발호하여 국정을 농단하는 처지에 이르렀다. 이명박근혜 정권을 국정농단 책임을 물어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나 태극기 부대가 나타나서 나라를 위기로 몰아가려고 발악을 하고 있다.
이럴 수록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이 이루어 놓은 민주 한국의 기틀을 더욱 튼튼히 하기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김대중 사상을 선양하고 김대중이 꿈꾸어온 민주 한국의 꿈을 현실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우선 부산에 사시는 민주주의와 민주 한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이들이 김대중 기념사업회로 모여 힘을 합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종아니 님이 부산에 거주할 때 김대중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하신 일이 있다. 그때 몇몇 어른들이 부산역에 나가서 환영의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하던일이 기억된다.
부산에 사는 분 가운데 특히 호남 향우회가 중심이 되어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이어 받기 위해 관심있는 분들과 손잡고자 합니다. 연락 바랍니다. 정근영 010-9889-2776로 연락 주세요.
첫댓글 고른세상님 안녕하세요.
종아니입니다.
계획하시는 사업
부디 성공적으로 이루시기 바랍니다.
13년 전 대통령님 내외분 부산 방문 사진 올립니다.
벌써 13년의 세월이 흘렀군요. 부산 경남에 사는 지인들에게 소식 전해 주십시오. 김대중 기념 사업회에 참여하도록 안내 바랍니다. 다들 잊어버리신 것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