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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의 위로기지 나꼼수의 벙커1에 이어
김태일의 벙커2가 탄생하면 김태일 작곡의 노래를 직접 들어봅시다~
노래극단 희망새는
93년 3월 "노래패 희망새"로 창단하여 전국적인 활동을 펼치며 남과 북이 함께 누리는 통일문예를 고민하며 94년 민족적 음악극인 민족 가극을 만들고자 "노래극단 통일의 노래 희망새"로 개편했습니다.
94년 1월 노래극단으로 개편하여 첫 작품으로 음악 무용서사극 '아침은 빛나라'를 준비하다 국가보안법에 의해 그해 2월 부터 4월까지 3차에 걸친 탄압에 전 단원이 구속되어 수감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날개가 꺾인 것처럼 보이던 '희망새'는 같은 해 12월 '95 희망 이야기' 공연을 다시 올리며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95년과 97년의 두차례의 콘서트는 서울을 비롯하여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수원, 인천 등의 대도시를 순회하며 성황리에 마치며 대중적인 폭을 넓혀 갔습니다.
노래극단 희망새는 또한 노동자와 함께 하는 투쟁의 현장, 국가보안법철폐 투쟁, 통일의 함성이 울려 퍼지는 곳이면 어디라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함께 울고 웃으며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했습니다.
특히 2001년 5월 1일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노동자 통일대회에서는 문예단으로 참가하여 민중예술단체 중 최초로 남과 북의 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남북 연환 공연을 했습니다.
노래극단 희망새는 2003년 10주년 범민련 헌정음반을 비롯하여 총 7장의 노래타래를 출시하였으며, 2001년 음악극 '지리산에 가고 싶다' 와 2002년 음악극 '반딧불이야' 2005년 광복 60주년 , 615 남북 공동선언 5돌 기념공연 '청동단검'을 비롯하여 2006년 보건의료노조 일일조합원 교육 뮤지컬 '별꽃', 반FTA 뮤지컬 '저 푸른 초원위에', 마당극 '사생결땅', 노래춤극 '고공', 어린이극 '직녀찾아 삼만리', 2007년 '심청이 인질사건' 2008년 '피가 필요하십니까', '당신의 밤이 아름다울 때', 2009년 615 문화제 공연 '내 사랑 평양' 등등의 공연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사람답게 사는 참세상과 우리민족끼리 함께 오손도손 살아가는 통일세상을 위해 오늘도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습니다.
희망새 1집
기획, 제작: 전노문협 영남권 노래 창작단 통일의 노래 희망새
반주, 편곡: 장지범 허명순 이상엽 신여명
쇠 장구: 김태훈
노 래: 박종열 신여명 이상엽 안성혜 이윤정
표지디자인: 문화기획 새 날
http://cafe.daum.net/heemangse
김수연 | 조회 20 |추천 0 | 2012.06.0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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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큰 대회에서...혹은 공연에서 보았던 희망새!!!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김태일 기자를 검색하다..희망새를 발견하고
너무 반가와서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범민족 대회에서 보았던 희망새는
다른 노래패들과는 다른 느낌이었지요..
창법도 그렇고..복장도 그렇고..
힘찬 팔뚝질이 아직도 뇌리속에 선하게 남아있습니다..
희망새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구요..
앞으론 공연 있을때마다 꼭꼭 찾아다닐게요..직장이 허락하는 한...
정말 반갑습니다........사랑합니다.........!! |
첫댓글 김태일 기자의 프로필에서 희망새 활동한 것을 보긴 했는데...정말 이땅의 민초들을 위해 투옥까지 감수하고 운동했네요...언제 공연했으면 좋겠네요...미권스가 공연장 미어터지게 해버리게요...아님, 희망새 음반을 폭풍구매해야 하나??
님의 관심이 벽돌 두장이 되어 빛납니다.
저 제목보고 한 2초간 깜짝 놀랬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죄인입니다. 매를 맞더라도 ..ㅎㅎ
아 김태일 기자님이 여기서 활동하셨군요.
존경합니다 진자 기자가 여기에도 계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