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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궁술원 & 실전 활쏘기(궁술)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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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큐도와 국궁의 비슷함..이란 것에 대해서..
황상훈 추천 0 조회 235 14.09.19 16:0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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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19 16:57

    첫댓글 저는 별로 안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 14.09.19 17:07

    저도 마이 다르다고 봅니다. ^^ 줌손 하삼지로만 수평으로 흘려쥐는 건 성사두님 줌손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9.19 17:26

    어 이런글 되게 위험한데요 이대로라면 백제가 일본에 건너가기 전에는 일본에 활이 없었다는 이야기가됩니다. 쇼토쿠태자가 옛날사람이긴 하지만 헤이안 이전의 쿠마소니 야마토니 이즈모니 하는놈들이 나눠져 싸우던 시절에도 이미 일본엔 활이 있었어요. 활은 어디서 시작되어 전파된게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된 인류 공통의 무기로 보는게 맞아요.

  • 작성자 14.09.19 17:31

    @황상훈 http://ja.wikipedia.org/wiki/%E5%92%8C%E5%BC%93 위키피디아의 와큐 항목을 보면 기원전 5세기 죠몬시대에 이미 위가 길고 아래가 짧은 대궁.. 이란 게 있었다고 합니다.백제 건국을 기원전 18년으로 보고있으니 백제에서 일본으로 활과 사법이 전파되었다는 이야기는 매우 무리가 있지요

  • 작성자 14.09.19 17:33

    @황상훈 그리고 깍지는 중국에서 만들어졌지만 몽골리안사법의 글러브는 아시아 전역에서 보이는 것이죠. 일본은 깍지 안씁니다. 유카게라고 글러브 써요. http://ja.wikipedia.org/wiki/%E3%82%86%E3%81%8C%E3%81%91 유카게입니다.

  • 작성자 14.09.19 17:35

    @황상훈 그리고 일본의 원시부족은 쿠마소계열, 야마토계열, 에조계열, 그 외 남방계열 뭐 대충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 조몬-헤이안을 거치면서 야마토가 짱먹으면서 다 흡수합니다. 야마토의 수도가 헤이안쿄로 정해지면서 헤이안시대가 이루어지고 그 계보에 쇼토쿠태자같은 백제 후손의 모습이 비쳐보이긴 합니다만, 아이누가 일본 원시민족이고 야마토족이 백제인이라고 말하기엔 무리가 좀 심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 14.09.19 18:15

    @마운티니어스맥골 백제인만이 유일하게 역사에 남아있는거고 그 이전시대에는 일본과 문화적 소통을 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짐작만으로 말한다면 일본의 다이다라봇치나 땅끌이신화를 근거로 해서 일본이 세계 최초의 땅이었단 말도 할 수 있어요..;; 일본이 헤이안 이전시대가 완전 헬이긴 합니다만 그건 오히려 여러 세력이 땅 나눠 싸우던 시기라 그런거고요(한국도 삼한시대 어쩌구하면서 삽질하고있었죠 부락전쟁시기) 백제 이전시대라는건 우리나라도 우가우가하던 청동기이전시대를 말씀하시는건데 그때 뭔 사법이 있겠습니까. 꽃이 애낳고 개구리가 저주하고 도망치면서 울아빠가 물신령이다 하니 거북이가 다리놔주던 그런시절에..

  • 작성자 14.09.19 18:50

    @황상훈 아참 그리고 몽골리안사법은 "동아시아 전역에서 관찰되는" 사법을 의미하는거지, 몽골에서 전래된 사법이란 의미는 아닙니다. 흔히 썸(엄지)슈팅이라고 하는 놈이죠. 부시맨 사법..도 아프리카의 연약한 나무로 만들어진 활을 사용하는 경우인데 사실은 북아프리카에서(혹은 북아프리카로) 전래된 지중해식 사법의 일종으로 봅니다.

  • 14.09.20 11:58

    @황상훈 청동기 시대가 우가우가하던 시대라니요... 전형적인 현대인들의 자기우월에 의한 고대인 모독적인 발언입니다.
    청동기 시대의 기물들을 자세히 살펴본다면 그 시기를 '우가우가'하는 미개인 취급을 하기 힘듭니다.
    단적인 예로 '다뉴세문경'만해도 보통 솜씨로는 도저히 만들어내기 힘든 엄청난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문화가 교류를 통해 주고 받는 것이라는 점에는 온전히 동의하지만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선입견은 큰 걸림돌이 됩니다.

  • 작성자 14.09.20 12:41

    @김세랑 일본은 우가우가하던 시절이고 우리나란 우가우가 아니었다는 시각이 문제죠..

  • 14.09.20 18:46

    @황상훈 깍지가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입니다.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 14.09.19 17:59

    활을 떠나서 일본의 문화적 성장은 도래인으로 부터 그 기원이 시작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본의 고분유물등으로 미루어보건데 삼국시대 이전부터도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들이 일본 지배계급을 형성하거나 영향을 준 것은 부정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4.09.19 18:31

    아오.. 그냥 달라요 달라. 도래인 이야기는 기원전5세기의 수경작 기술을 가진 이들이 북큐슈에 내려왔다 라는 연구인데 이들이 갔으니 우리가 일본 선조다 라고 말하면 우린 뭐 말과 인도인의 후예인건가요? 막 알에서 태어나고? 문화 상대주의라는 말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해봐주셨으면 하네요.

  • 작성자 14.09.19 18:36

    지금 일본인이 쓰는 큐도가 한국에서 전래되었다 치면, 그 큐도법 할줄 아시는분 계신가요? 제가보기엔 사법팔절-아시후치 도츠크리 야가마에 우치오코시 이키와케 카이 하나레 잔신-이란 단어도 아시는 분 거의 안계실것같은데요. 일본내에도 오가사하라, 다케다, 야마토, 혼다 등 여러 유파로 나뉘어져 사법이 조금씩 다른데 우리가 그거 비슷한거라도 갖고있어야 우리가 전래시켜준거다 하고 자랑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원래 문화란게 주고 받고 하는건디...

  • 14.09.22 10:17

    @황상훈 황상훈님 제가 일본궁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부분은 궁체에 나타나는 부분적인 요소들과
    일본 궁도장내의 문화적인 요소들을 말함입니다.
    일제시대를 거치며 직, 간접적으로 일본궁도의 하급단체로 성장한 역사가 멍백하고 그들의 문화인 신사참배와같은 흔적이 지금도 정간배례로 남아있읍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이러한 식민지정책의 영향으로 일본궁도 깍지손 떼임의 모습(대리, 중리, 소리)이나 배에 거치하는 동작도 그 흐름에 자연스럽게 묻어 온것이 아닌가 싶다는것입니다.

    우리 활쏘기 동작에는 전혀 쓰잘데기 없는 동작이기 때문입니다.특히, 기사나 실전사에서는...

  • 14.09.22 10:25

    @악돌이(장영민) 현재 활터사법인 장거리사법에서는 일본식 궁도의 흐름이 맞아 떨어지기에 일본궁도의 동작들을 따라한것이 아닌가 의심해 보는 것이랍니다.
    일본규도도 중국의 사법서와
    양궁교본도 참고하여 오늘날의 일본규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와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점도 있는것이 아닐까 싶읍니다.

  • 작성자 14.09.22 12:20

    @악돌이(장영민) 장영민 접장님께서 국궁에 내려오는 몇가지 허례허식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하시며, 필요/불필요한것을 걸러내려 노력하시는 와중에 여러가지 불협화음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어쨌거나 저는 접장님 하시는 일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활쏘기는 활쏘기로 독립되어야지, 종교적인 예법이나 잠언 해석같은걸로 흔들려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14.09.25 09:18

    @황상훈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예니 뭐니하며 종교적인 예법 따지는거 싫읍니다.
    그냥 활쏘기면 활만 쏘면 되지 그 딴게 왜 필요합니까?

  • 14.09.26 21:01

    도래인이 가서 지배계급이 되거나 영향을 주었다고했지 일본의 선조가 도래인이라 말한적이 없는데요?
    말이니 알이니 하는 이야기는 뭔가요?
    그리고 그런 설화들에는 나름의 의미가 또 있습니다.
    고대인들의 생각과 사상, 문화를 현대인의 잣대로 재단에서는 안되는거지요.

  • 14.09.19 20:14

    뭐가 같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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