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런 모임에 참가하면서 다소 걱정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너무 알차고 편한시간을 보내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막연하게 세계일주를 결정하고 아버님을 설득하기 위해 무작정 아버님과 함께 인도로 한달간 배낭여행을 떠났었는데~ 벌써 1년 가까이 지나면서 유럽국가 관련하여 방향도 잡히지 않고 유레일만을 생각하고 어떻게 할지 걱정만 앞섰었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캠핑카나 렌트카 등 유레일만 의존할 필요가 없다 생각되네요. 어느정도 방향이 잡힌듯 합니다. 다들 바쁜시간 내셔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도록 모임에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지금 원주로 다시 내려가는중에 비가 추적추적 오는게 왠지모르게 기분이 좋네요~ 좋은 이야기들을 들어서인지 당분간 또 홀릭에 빠져 여행다니는 꿈을 꾸겠네요^^ 모두들 조심히 들어가세요~
첫댓글 근데 문제가 생겼네요. 여행사 단체관광만 해보신 아버님께 배낭자유여행의 세계를 보여줬더니 자꾸 언제 출국하냐 물어보시네요. "나도 같이갈까??" 이러시네요. 이게 아닌데......
ㅎㅎㅎㅎㅎ 흠.... 아버님과의 여행... 여러가지 의미가 있네요.. 다음에 다신 갈수없는 그런시간이 되지 않을런지.. 암튼 끝까지 참여해주시고 좋은시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