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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야오예보다는 구리가 세다고 생각한다 -나현 초단 인터뷰 중 | 17세 나현, 콩지에 꺾고 4강 진출 원성진-천야오예, 나현-구리 대진확정
10월5일 유성 삼성화재연수원에서 열린 제16회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한국의 나현 초단과 원성진 9단이 4강에 진출했다.
한중전 결과는 2:2로 중국기사로는 구리, 천야오예 9단이 김지석 7단과 이영구 9단을 각각 꺾고 4강에 올랐다. 4강전은 같은 장소에서 10월 31일 제1국을 시작으로 11월 2~3일 2국과 3국이 이어질 예정이다.
바로 이어진 대진추첨에서는 구리 9단과 나현 초단, 천야오예 9단과 원성진 9단의 4강 구도가 확정되었다. 자세한 소식과 인터뷰 기사등은 종합기사에서 전한다.
◈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 결과
김지석○ - 구리● : 구리, 133수 흑불계승 이영구○ - 천야오예● : 천야오예 203수 흑불계승 나현○ - 콩지에● : 나현 269수 백1집반승 원성진○ - 박영훈● : 원성진 210수 백불계승
▲박영훈 9단을 물리치고 4강진출한 원성진 9단
▲3,4번을 나란히 뽑은 나현과 구리. 8강에서 입단 2년차 나현 초단이 콩지에 9단을 꺾어 흥미로운 4강전이 되었다.
------------------------------이하 지난 속보-----------------------------
▲유성 삼성화재연수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6회 삼성화재배 8강전 오전11시, 제16회 삼성화재배 8강전이 대전 유성에 위치한 삼성화재연수원 특별대국실에서 막을 올렸다. 전날 열린 16강전에서 한국기사는 5명 중국기사는 3명이 8강에 진출해 한중전은 3판이 열린다.
초단 나현은 세계대회 첫 8강에 올라 콩지에와 만났다. 김지석은 전기 우승자 구리 9단과 대국하며 이영구 9단은 중국의 강호 천야오예 9단과 대결한다. 박영훈 9단과 원성진 9단이 형제대결을 펼친다.
한중전에서 한국기사는 모두 백을 잡고 대국을 시작했다. 8강대국의 주요대목은 속보로 전한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8강 모든 대국이 인터넷중계중이며 김지석 7단과 구리 9단의 대국은 허영호 9단이 해설할 예정이다. 중계대국은 모두 아이패드와 갤럭시S,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서도 실시간으로 관전할 수 있다.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2억원.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
▲박영훈 9단 흑, 원성진 9단은 백을 쥐었다. 8강에 오른 기사중에는 원성진 9단의 랭킹이 가장 높다. (10월랭킹 기준)
▲'국내챔프'를 넘어'세계챔피언'에 도전하는 이영구 9단
▲김지석9단과 구리 9단의 대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허영호 9단의 해설로 생중계중이다.
1신)김지석-구리, 형세 팽팽 (48수 진행) 김지석의 백이다. 우하 흑모양에 침투했고 흑은 우상변을 굳혀 대략 35집이상의 확정가가 마련되었다.우하귀가지 하면 45집이 강하다. 백은 40집 정도지만 발전성이 더 있다.
대국실 해설을 맡은 허영호 9단은 "포석은 백이 편해 보인다"는 평이다.
▲김지석(백) vs 구리(흑) - 48수 진행 2신)첫 승부처 (62수 진행) 중반으로 들어가며 첫 승부처를 맞이했다. 하변 수상전이 문제가 된 상황. 허영호 9단은 "흑이 성과없이 마무리된다면 백이 좋아보인다."고 말한다.
어려운 진행이라 구리 9단은 장고에 들어갔다. 한 점을 끊는 수가 선수가 된다면 백이 위험해 보인다.
▲김지석(백) vs 구리(흑) - 62수 진행 3신) 사석작전 (81수 진행) 하변 공방에서 바꿔치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결과에 대한 검토실의 의견은 분분하다.
"흑집이 커보인다"는 의견도 많고 "버려서 오히려 잘됐다."는 평도 있다. 구리 9단은 여전히 최강으로 버티며 백돌을 압박중이다.
한편 나현 초단은 콩지에 9단을 상대로 중반까지 잘 버티고 있다(현재 95수 진행 중). 일단 계가바둑으로 이끌었고 끝내기에 강점이 있는 나현 초단이기에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원성진 9단과 박영훈 9단의 대국은 110수 정도 진행되었는데 박영훈 9단이 약간 앞선 형세다. 이영구 9단은 비세.
▲김지석(백) vs 구리(흑) - 81수 진행 4신) 구리9단 133수 흑불계승 김지석 7단에 불계승을 거둔 구리 9단이 4강 첫 진출자가 되었다. 이영구 9단도 이기기 힘든 형세다. 나현 초단만이 콩지에 9단을 상대로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
허영호 9단은 "초반 백이 타개하는 수순이 좋지않아 고전이었다. 바꿔치기가 된 후 찬스를 잡아 백이 역전하는 흐름이었는데 갑자기 무너졌다."며 총평했다.
▲김지석(백) vs 구리(흑) - 133수 흑불계승
5신) 천야오예 9단, 203수 흑불계승 이영구 9단은 초반 포석부터 난조를 보이며 비세의 흐름이 끝까지 이어졌다. 3시20분, 반면으로 10집이상 차이에서 더 이상 두지 못하고 돌을 던졌다.
나현 초단은 콩지에 9단 상대로 팽팽한 형세를 유지하고 있다.
6신) 원성진 9단, 210수 흑불계승 구리, 천야오예 9단의 4강 확정 후 한국기사로는 원성진 9단이 처음으로 4강에 올랐다. 이어서 나현 초단도 콩지에9단에게 백1.5집승을 거두며 세계대회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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