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물명 : 일지(日誌) / ST834154
- 연 대 : 일제강점기 / 大正十二年 九月 十三日~ 大正十三年 二月 二十五日 / 1913년 9월 13일~1914년 2월 25일
- 발행지 : 임시 조선파견 보병 제1연대 제1중대 수원수비대(水原守備隊) 소속 병사(兵士) 곤도사쿠라이(近藤作藏)
- 크 기 : 가로 : 16cm / 세로 : 23.5cm / 1冊
- 관리자 : 保寧産人
- 설 명 : 일지(日誌), 수원에 주둔한 일본 주차군(駐箚軍) 병사의 병영 일기장 (1913년~1914년)
1910년 한일병합(韓日竝合) 후 한국을 완전하게 점령하기 위해 파견된 임시 조선파견 보병 제1연대 제1중대 수원수비대(水原守備隊) 소속인 병사(兵士) 곤도사쿠라이(近藤作藏)가 1913년 9월 13일부터 1914년 2월 28일까지 기록한 병영(兵營) 일기장(日記帳)이다.
주요 일과는 부대 내부의 청소사항, 손과 손톱을 검사하는 위생검사, 소화기사용법, 훈련, 총검 검사 및 총기손질, 총검술, 기계체조, 교습시합, 수원 화홈문(華虹門) 성역(城域)에 망(網) 설치, 초소근무, 복장(服裝) 및 군장(軍裝) 검사, 전투연습, 장안문(長安門) 소나무길 서쪽에서 전투사격 검열, 피복세탁, 연합연습, 위로 휴가, 봉급 수령 등의 병영 생활을 모두 기록하였다.
일기의 말미에는 보병 제1연대 군기 약력 사항을 기록하였으며 이 주둔군은 수원(水原) 장안문(長安門), 수원공립학교 등을 기점으로 군사훈련(軍事訓練)을 하면서 수원시민들의 항일투쟁을 철저히 통제하여 수원(水原)을 완전히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주둔하였던 군대(軍隊)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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