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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
헷갈리는 우리말
▲ 가늠하다: 기준에 맞는지 안 맞는지 헤아려 보다. 짐작하다.
가름하다: 구분하다. 서로 가르다.
갈음하다: 다른 것으로 대신하다.
▲ 가량: 수량을 어림쳐서 나타내는 말. 쯤. (열 명 가량 된다)
가령: 예를 들면. 이를테면. 만약. (가령 그와 결혼한다면)
▲ 가르치다: 지식 따위를 알도록 하다.
가리키다: 손가락 등으로 지적하다.
▲ 가없다: 그지없다. 헤아릴 수 없다. (가없는 부모님 은혜)
가엾다: 불쌍하고 딱하다. (가엾은 처지)
▲ 가죽: 동물의 몸을 싸고 있는 껍질. (호랑이 가죽)
거죽: 물체의 겉 부분. (살거죽, 나무 거죽)
▲ 가진: '가지다'의 활용형. (가진 것이 없다)
갖은: 골고루 갖춘. 가지가지의. (갖은 양념을 다 넣다)
▲ 각: 관형사로 각각의, 낱낱의. (각 직장, 각 학교)
접두사로 각각의, 낱낱의. (각살림, 각상)
각각: 부사로 제각기, 따로따로, 몫몫이. (둘은 각각 1승을 올렸다)
▲ 갑절: 어떤 수량의 두 배. (돈이 갑절 많다)
곱절: 같을 물건의 수량을 몇 번이나 되짚어 합친 셈. (세 곱절, 네 곱절)
▲ 값: 물건을 사고 파는 액수. 가격. (우표값, 옷값)
삯: 물건이나 시설을 이용하고 주는 보수. 요금. (차삯, 뱃삯)
▲ 개펄: 갯가의 개흙이 깔린 벌판.
갯가: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의 주변.
갯벌: 조수가 드나드는 모래톱.
▲ 갱신: 更新. 다시 새롭게 함. 계약 기간을 늘임. (전세 계약 갱신)
경신: 更新. 종전 기록을 깨뜨림. (기록 경신, 최고값 경신)
▲ 거름: 땅이나 식물에 주는 영양 물질.
걸음: 걷는 움직임.
▲ 거저: 공짜로, 대가 없이.
그저: 특별한 목적이나 까닭 없이.
▲ 거치다: 어떤 과정이나 단계 또는 장소를 지나다. (벌판을 거쳐 가다)
걷히다: 없어지다. (구름이 걷히다)
거두어지다. (세금이 잘 걷히다)
▲ 건넌방: 대청을 건너 안방의 맞은편에 있는 방.
건넛방: 건너편에 있는 방.
▲ ~건대: 무성음 다음의 연결 어미. (생각건대)
~컨대: 유성음 다음의 연결 어미. (청컨대)
▲ 걷잡다: 쓰러질 것을 붙잡다. 마음을 가라앉히다. (걷잡을 수 없이 번지다)
겉잡다: 겉으로 보고 대강 셈하거나 짐작하다. (겉잡아 스무 명쯤 된다)
▲ 겨누다: 목표물이 있는 곳으로 방향을 잡다. (총을 겨누다)
겨루다: 승부를 다투다. (한 판 겨루다)
▲ 결단: 결정적인 판단이나 단정.(결단을 내리다)
결딴: 완전히 망가져 손쓸 수 없는 상태. (결딴이 났다)
▲ 고삿: 지붕을 이을 때 쓰는 새끼.
고샅: 촌락의 좁은 골목길.
▲ 골다: 잘 때 콧소리를 내다.
곯다: 상하다. (곯은 달걀)
적게 먹거나 굶다.(배를 곯다)
▲ 구두닦기: 구두를 닦는 일.
구두닦이: 구두를 닦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 굳다: 무르지 않고 단단하다. 단단해지다. (생각이 굳다)
궂다: 언짢고 거칠다. (궂은 날씨, 궂은 일)
▲ 그러고: '그러하고'의 준말.(그러고 보니 점심 때다)
그리고: 접속 부사.
▲ 그러므로: 까닭을 나타내는 접속 부사.
그럼으로: 그렇게 함으로써.
▲ 그슬다: 불에 겉만 조금 타게 하다.
그을다: 햇볕이나 연기에 쬐어 검게 되다.
▲ 긷다: 물을 퍼서 담다. (물을 길어 오다)
깁다: 해진 데에 조각을 대고 꿰매다. (옷을 기워 입다)
▲ 깍듯이: 예의 범절을 갖추는 태도가 극진하게. (깍듯이 인사한다)
깎듯이: 동사 '깎다'의 활용형. (사과를 깎듯이 밤을 깎는다)
▲ 깍쟁이: 얄밉게 약빠른 사람. 인색하고 이기적인 사람.
깍정이: 밤, 도토리 등의 밑받침.
▲ 깜작: 눈을 잠깐 감았다가 뜨는 모양. (눈을 깜작이다)
깜짝: 갑자기 놀라는 모양. (깜짝 놀라다)
▲ 껍데기: 달걀, 조개 같은 것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알맹이 빼내고 겉에 남은 것.
껍질: 무른 물체의 거죽을 싸고 있는 질긴 물질의 켜.(사과 껍질)
▲ 꼼수: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꼼수를 쓰지 마라)
꽁수: 연의 가운데 구멍 밑의 부분.
▲ 나가다: 안에서 밖으로 가다.
나아가다: 앞으로 향하여 가다. 일이 점점 되어 가다.
▲ 나르다: 물건을 다른 데로 옮기다. (이사짐을 나르다, 책을 날라 주다)
날다: 공중에 떠서 움직이다. (새가 날다, 나는 새, 새가 날아 간다)
▲ 나비: 천 따위의 너비.
너비: 폭. (도로의 너비)
넓이: 면적. (운동장의 넓이)
▲ 낟: 곡식의 알.
낫: 풀, 나무 등을 베는 농기구.
낮: 해가 떠 있는 동안.
낯: 얼굴.
낱: 물건의 하나하나.
▲ 낫다: 병이 없어지다. (감기가 낫다)
더 좋다. (이것이 더 낫다)
났다: '나다'의 과거형. (불이 났다, 병이 났다)
낮다: 높이가 작다. 수준이 아래로 되어 있다. (낮은 언덕)
낳다: 밴 새끼를 내어 놓다. (아이를 낳다)
▲ 내: 시내보다는 크고 강보다는 작은 물줄기.
시내: 골짜기나 평지에서 흐르는 자그마한 내.
▲ 냅다: 몹시 세차고 빠르게. (냅다 걷어차다)
들입다: 막 무리하게 힘을 들여서. (들입다 밀고 들어가다)
▲ 너더분하다: 여럿이 뒤섞이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이 어지럽다.
너저분하다: 허름하게 널려 있어 지저분하다. (옷이 너저분하게 널려 있다)
▲ 너머: 산이나 고개 등 가리운 물체의 저쪽. (산 너머에 사는 순이)
넘어: '넘다'의 활용형. (산을 넘어 가다)
▲ 넘겨다보다: 넘어다 보다. 남의 것을 탐내어 마음을 그리고 돌리다. (우승을 넘겨다본다)
넘보다: 남을 얕잡아보다. 깔보다. (상대를 넘보다)
▲ ~노라고: 애썼지만 신통치 않다는 연결 어미. (공부하노라고 했지만 성적이 나쁘다)
~느라고: 까닭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공부하느라고 밤을 샜다)
▲ 노름: 도박. (노름에 빠져 집을 날리다)
놀음: '놀다'에서 전성한 명사로 여럿이 즐겁게 노는 일. (놀음이 즐겁다)
▲ 놀라다: 뜻밖의 일로 가슴이 두근거리다. (너를 보고 놀랐다)
놀래다: '놀라다'의 사동형으로 놀라게 하다. (그녀를 놀래주었다)
▲ 느리다: 움직임이나 속도가 빠르지 못하고 더디다. (빠른 동작)
늦다: 시간적으로 이르지 못하고 뒤쳐지다. (이른 시각)
▲ 늘이다: 아래로 길게 처지게 하다. (고무줄을 늘이다)
본디보다 길게 하다. (엿가락을 늘이다)
늘리다: 늘게 하다. (재산을 늘리다)
▲ 다리다: 옷이나 천의 주름살을 다리미로 펴다. (옷을 다리다)
달이다: 끓여서 진하게 하다. (약을 달이다)
▲ 닫치다: '닫다'의 힘줌말. (입 닫쳐라, 문을 꼭 닫치고 들어온다)
닫히다: '닫다'의 피동형. (문이 닫히다)
▲ 달리다: 붙어 있다. (감이 달렸다)
의존하다. 좌우되다. (네게 달렸다)
모자라다. (자금이 달린다, 힘이 달린다)
딸리다: 어떤 것이 매이거나 붙다. (딸린 식구, 닭은 꿩과에 딸려 있다)
▲ 담그다: 액체 속에 넣다. (강물에 손을 담그다)
장이나 김치 따위를 만들다. (김치를 담그다)
담다: 그릇 안에 넣다. (컵에 물을 담다)
▲ 당기다: 끌어서 가까이 오게 하다. (손을 잡아 당기다)
줄을 팽팽하게 하다. (기타 줄을 당기다)
댕기다: 불을 옮아 붙게 하다. (담배에 불을 댕기다)
▲ 대다: 서로 닿게 하다. (손을 대다)
시간을 어기지 않다. (기차 시간에 대다)
데다: 뜨거운 것이 살이 닿아 상하다. (불에 손이 데다)
몹시 놀라거나 고통을 겪어 진저리가 나다. (그 일에는 데였다)
▲ 덥다: 기온이 높다. (날씨가 덥다)
덮다: 뚜껑을 씌우다. (담요를 덮다)
▲ 덩어리: 뭉쳐서 크게 이루어진 덩이.
덩이: 작은 덩어리.
▲ 도랑: 폭이 좁은 작은 개울.
두렁: 논이나 밭의 가장자리로 작게 쌓은 둑이나 언덕.
▲ 돋구다: 안경의 도수 따위를 더 높게 하다.
돋우다: 심지를 끌어올리다. 밑을 괴어 높아지게 하다. 감정이나 입맛 따위를 자극하다.
▲ 되: 동사 '되다'의 어간. (봄이 되니 꽃이 핀다,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킨다, 되어도)
~되: 어간에 붇는 어미. (일을 하되 돈은 못 받는다,)
돼: '되어'의 준말. (군인이 돼 나라를 지킨다, 돼도)
▲ 되돌아보다: 다시 돌아보다.
뒤돌아보다: 뒤쪽을 돌아보다.
▲ 두껍다: 물질의 두께가 크다. (책이 두껍다)
두텁다: 인정이나 사랑 따위가 깊다. (정이 두텁다)
▲ 두드리다: 여러 번 치거나 때리다. (문을 두드리다)
두들기다: 함부로 마구 때리다. (두들겨 패다)
▲ 드러내다: 감추어져 있던 것을 겉으로 보이게 하다. (마음을 드러내다)
들어내다: 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내놓다. (이삿짐을 들어내다)
▲ 드리다: 윗사람에게 물건을 주거나 말씀을 여쭈다. (어른께 인사 드리다)
방 마루 따위를 만들다. (방을 하나 더 드리다)
들이다: 재물이나 힘을 쏟다. (돈을 들여 만들다)
안으로 들어오게 하다. (안방으로 불러 들이다)
▲ 드새다: 길을 가다가 쉴 만한 곳에 들어가 밤을 지내다.
드세다: 몹시 세다.
▲ 들르다: 지나는 길에 잠깐 거치다. (가게에 들르다)
들리다: 귀로 소리를 느끼다. (소리가 들르다)
▲ 등살: 등에 붙은 살.
등쌀: 몹시 귀찮게 굴고 야단을 부리는 것.
▲ 뜨이다: 눈에 보이다. (낯익은 얼굴들이 뜨이다)
띄다: '뜨이다' '띄우다'의 준말.
띄우다: 편지 따위를 부치다. (엽서를 띄우다)
물이나 공중에 뜨게 하다. (배를 띄우다)
사이를 뜨게 하다. (둘 사이를 띄우다)
띠다: 띠 따위를 두르다. (전대를 허리에 띠다)
용무 따위를 가지다. (막중한 사명을 띠다)
빛깔을 조금 가지다. (노란색을 띠다, 노기를 띠다)
▲ ~라야: 꼭 그러해야 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너라야 이길 수 있다)
~래야: '라고 하여야'의 준말. (반찬이래야 김치 뿐이다)
▲ 마는: 종결 어미에 붙어 불가능, 불만을 나타내는 보조사. (배고프다마는 돈이 없다)
만은: 체언 뒤에 붙는 보조사 '만'에 또다른 보조사 '은'이 붙은 꼴. (너만은 그러지 마라)
▲ 마라: 구어체나 직접 인용에 쓰이는 명령형. ('먹지 마라'라고 말했다)
말라: 문어체나 간접 인용에 쓰이는 명령형. (먹지말라고 말했다)
▲ 맞추다: 서로 꼭 맞도록 하다. 서로 마주 대다. (호흡을 맞추다, 입을 맞추다)
정도에 알맞게 하다. (간을 맞추다)
시킬 일, 주로 물건을 만드는 일을 약속해 부탁하다. (옷을 맞추다)
* 전에 '마추다'로 쓰던 것들도 모두 '맞추다'로 쓴다.
맞히다: 물음에 옳은 답을 하다. (정답을 맞히다)
▲ 매기다: 사물의 가치나 차례를 정하다. (값을 매기다, 점수를 매기다)
먹이다: '먹다'의 사동형. (밥을 먹이다)
메기다: 화살을 시위에 물리다.
▲ 매다: 풀리지 않게 묶다. (넥타이를 매다, 소를 매다)
논이나 밭 등지의 잡풀을 뽑다. (밭을 매다)
메다: 물건을 어깨에 지다. (총을 메다)
구멍이 막히다. (목구멍이 메다)
▲ 매무새: 옷을 입은 맵시. (옷 매무새가 곱다)
매무시: 옷을 입을 때 매만지는 뒷단속. (매무시를 다시 하다)
▲ 먹먹하다: 소리가 귀에 잘 들리지 아니하다. (귀가 먹먹해질 정도의 폭음)
멍멍하다: 말이 없이 어리둥절하다. (정신이 멍멍하다)
▲ 모롱이: 산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
모퉁이: 구부러지거나 꺾어져 돌아간 자리.
▲ 모지다: 둥글지 아니하고 모가 나다. (모진 돌, 원만해야지 모지면 좋지 않다)
모질다: 몹시 독하다. 매섭고 사납다. (사람이 모질다, 바람이 모질게 분다)
▲ 목: 머리와 몸통을 잇는 신체의 한 부분.
몫: 여럿으로 나누어 가지는 각 부분.
▲ 목거리: 목이 붓고 아픈 병.
목걸이: 목에 거는 장식품.
▲ 목돈: 한목 모아 내거나 들이는 돈. (목돈으로 내다)
몫 돈: 나누어 가질 분담금.
▲ 몹쓸: 악독하고 고약한.
못 쓸: 쓸모 없는.
▲ 못미처: 명사로서 거의 이르렀으나 완전히 다다르지 못한 장소. (역 못미처에)
못 미쳐: 동사의 활용형으로 아직 다다르지 못해. (역 못 미쳐 멈추다)
▲ 무치다: 나물에 갖은 양념을 넣어 버무리다. (콩나물을 무치다)
묻히다: '묻다'의 피동형. (땅이 묻히다)
▲ 묵다: 오래 되다. (묵은 쌀)
머무르거나 밤을 보내다. (친구 집에 묵다)
논이나 밭이 사용되지 않고 남아 있다. (묵은 논)
묶다: 움직이지 못하게 얽어매다. (짐을 묶다)
▲ 미쁘다: 믿음직하다.
이쁘다: 예쁘다.
▲ 바라다: 생각대로 되기를 원하다. (합격을 바라다, 그것이 나의 바람이다)
바래다: 빛이 변하다. (햇볕에 옷감이 바래다, 빛 바랜 사진첩)
▲ 바치다: 웃어른께 드리다. (옷을 갖다 바치다)]
고스란히 쏟다. (몸을 바치다)
세금 등을 내다. (세금을 바치다)
받치다: 우산 따위를 펴서 들다. (우산을 받치다)
밑에서 다른 물건으로 괴다. (의자를 책으로 받치다)
받히다: '받다'의 피동형. (쇠뿔이 받히다)
▲ ~박이: 무엇이 박히어 있는 사람이나 짐승 또는 물건. (점박이, 차돌박이, 덧니박이)
~배기: 어린 아이의 나이를 뜻함. (한살배기, 두살배기)
▲ 반드시: 꼭. 틀림없이. (반드시 합격한다)
반듯이: 비뚤거나 기울어지지 않고 바르게. (책이 반듯이 놓여 있다)
▲ 반디(불이): 반딧불을 내는 곤충으로 개똥벌레라고도 한다.
반딧불: 반딧불이에서 내는 빛
▲ 받다: 흐르는 것을 그릇에 담다. (물을 받다)
밭다: 체 따위를 이용해 국물만 받아 내다. (찌꺼기를 걸러 내고 술을 받다)
▲ 발자국: 발로 밟은 곳에 남아 있는 자국. (길에 난 발자국)
발자귀: 짐승의 발자국. (곰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
발자취: 발로 밟은 흔적. 걸어온 자취. (선인들의 발자취)
▲ 밭고랑: 밭이랑 사이의 홈이 진 곳.
밭도랑: 밭 가로 돌려 있는 도랑.
밭두둑: 밭이랑의 두둑한 부분.
밭이랑: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합하여 부르는 말.
▲ 밭뙈기: 얼마 안 되는 밭을 얕잡아 일컫는 말. (손바닥만한 밭뙈기)
밭떼기: 일정한 밭의 산물 전체를 흥정하는 것. (배추를 밭떼기로 팔다)
▲ 배다: 배속에 새끼나 알을 가지다. (아이를 배다)
간격이 촘촘하다. (나무를 배게 심는다)
베다: 베개로 고개를 바치다. (베개를 베다)
끊거나 자르다. (낫으로 풀을 베다)
▲ 벌리다: 둘 사이를 넓히다. (가랑이를 벌리다)
펴다. (날개를 벌리다)
열다. (자루를 벌리다)
돈벌이가 되다. (돈이 잘 벌리다)
벌이다: 일을 베풀다. (일을 크게 벌이다, 싸움을 벌이다)
물건을 늘어 놓다. (책들을 잔뜩 벌여 놓았다)
가게를 차리다. (신발 가게를 벌이다)
▲ 봉오리: '꽃봉오리'의 준말.
봉우리: '산봉우리'의 준말.
▲ 부닥치다: 부딪히어 바싹 가깝게 되다. (난관에 부닥치다)
부딪다: 물건과 물건이 힘차게 마주 닿다. 마주 대다. (그릇을 부딪지 마시오)
부딪치다: '부딪다'의 힘줌말. 맞닥뜨리다. 직면하다. (그와 부딪쳤다)
부딪히다: '부딪다'의 피동형. (그가 차에 부딪혔다)
▲ 부리: 새나 짐승의 주둥이. 물건의 끝이 뾰족한 부분. (총부리, 발부리)
뿌리: 식물의 땅 속에 묻힌 부분. 사물이나 현상의 근본.
▲ 부수다: 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 깨뜨리다. (집을 부수다)
부시다: 그릇을 깨끗이 씻다. (물로 부시었다)
강한 빛이 마주 쏘아 눈이 어리어리하다. (햇빛에 눈이 부시다)
▲ 부치다: 힘이 모자라다. (힘이 부치는 일이다)
남을 시켜 물건 따위를 보내다. (편지를 부치다)
회부하다. (재판에 부치다, 회의에 부치다)
어떤 취급을 하기로 하다. (불문에 부치다)
논밭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다. (남의 논을 부치고 산다)
음식을 익혀 만들다. (빈대떡을 부치다)
물건을 흔들어 바람을 일으키다. (부채를 부치다)
붙이다: '붙다'의 사동형. (종이를 붙이다, 눈을 붙이다, 불을 붙인다)
▲ 붇다: 불어나다. (재산이 붇다, 물이 붇다)
붓다: 살가죽이 부풀어 오르다. (얼굴이 붓다)
액체나 자질구레한 물건을 붓다. (물을 붓다)
붙다: 떨어지지 않게 된다. (종이에 아교가 붙다)
더 늘거나 덧붙다. (조건이 붙다)
▲ 불거지다: 둥글게 솟아오르다. 숨겼던 것이 튀어오르다. (불거진 이마)
붉어지다: 붉은색으로 되다. (붉어진 단풍)
▲ 비끼다: 비스듬히 비치다. (석양이 산마루에 비끼다)
비스듬하게 놓이거나 늘어지다. (큰 칼을 비껴 차다)
비키다: 있던 곳에서 약간 자리를 옮기다.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방향을 좀 바꾸다. (구덩이를 비켜 가다)
▲ 비스듬하다: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비스름하다: 거의 비슷하다.
▲ 비추다: 빛을 보내어 밝게 하다. (손전등으로 지하실을 비추다)
거울 따위에 모습이 나타나게 하다. (거울에 얼굴을 비추다)
견주어 보다. (현 정세에 비추어 보다, 양심에 비추어)
넌지시 깨우쳐 주다. (심정을 비추다)
비치다: 빛이 나서 환하게 되다. (불이 비치다)
가리워진 것을 통해 물체가 드러나다. (속옷이 비치다)
▲ 빌다: 바라며 기도하다. (용왕님께 빌다)
용서를 호소하다. (잘못했다고 빌다)
빌리다: 빌려 주다. (빌린 돈을 거두다)
빌려 오다. (옷을 빌려 입다)
▲ 빗: 머리털을 빗는 데 쓰는 물건.
빚: 남에게 갚아야 할 돈.
빛: 빛깔.
▲ 빗다: 빗으로 머리를 가지런히 고르다. (머리를 빗다)
빚다: 술을 담그다. (술을 빚다)
가루를 반죽해 만두, 송편 따위를 만들다. (만두를 빚다)
▲ 뺏다: '빼앗다'의 준말. (돈을 뺏다)
뺐다: '빼다'의 과거형. (이미 발을 뺐다)
▲ 사뭇: 거리낌없이 마구. (흥에 겨워 사뭇 떠들어댄다)
아주 딴판으로. (예상과는 사뭇 다르다)
자못: 생각보다 매우. 퍽. (그일이 자못 어렵다)
▲ 삭이다: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다. 마음을 가라앉히다. (울분을 삭이다)
삭히다: '삭다'의 사동형. (식혜를 삭히다)
새기다: 글씨나 그림을 파다. 마음 속에 간직하다. (도장을 새기다, 마음에 새기다)
▲ 삭정이: 산 나무에 붙은 채 말라 죽은 가지.
썩정이: 썩은 물건.
▲ 살지다: 몸에 살이 많다. 형용사로서 상태를 나타낸다. (살진 돼지가 많다)
살찌다: 몸에 살이 많아지다. 동사로서 상태의 변화를 나타낸다. (잘 먹어서 살찌다)
▲ 새다: 날이 밝아 오다. 새우다. (날이 새다)
구멍, 틈으로 조금씩 흘러나오다. (물이 새다, 비밀이 새다)
세다: 힘이 많다. 딱딱하고 뻣뻣하다. (기운이 세다, 바람이 세다, 성품이 세다)
▲ 새우다: 한숨도 자지 않고 밤을 밝히다. (밤을 새우다)
세우다: 물건을 일으키다. (기둥을 세우다)
제도나 조직을 만들다. (나라를 세우다)
▲ 숯: 나무를 태운 검은 덩어리.
숱: 물건의 부피나 분량. (머리 숱이 많다)
▲ 쉬다: 음식이 오래되거나 상해 맛이 시금하게 되다. (김치가 쉬다)
목청에 탈이 생겨 목소리가 흐려지다. (감기로 목이 쉬다)
시다: 맛이 초맛 같다. (귤이 시다)
뼈마디가 삐어서 시근시근하다. (발목이 시다)
하는 짓이 비위에 거슬리다. (눈꼴이 시어 못 보겠다)
▲ 스러지다: 형태가 희미해지면서 없어지다. '사라지다'의 큰말. (연기가 스러지다)
쓰러지다: 한쪽으로 쏠려 넘어지다. (나무가 쓰러지다)
▲ 승강이: 昇降이, 곧 서로 옥신각신함. (서로 자기가 옳다고 승강이를 벌였다)
실랑이: 남을 못견디게 굴어 시달리게 하는 짓. (그는 툭하면 실랑이를 한다)
▲ 싸이다: 물건을 보자기나 종이 따위의 안에 넣다는 뜻인 '싸다'의 피동형. (둘러 싸이다)
쌓이다: 여럿을 포개 놓는다는 뜻인 '쌓다'의 피동형. (울분이 쌓이다, 눈이 쌓이다)
▲ 쏠리다: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몰리다. (마음이 쏠리다)
쓸리다: 바람이 비스듬히 기울어지다. (풀이 바람이 쓸리다)
첫댓글 방학동안 한글 맞춤법 공부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교수님 수필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추워집니다.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햇갈리는 우리말 공부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상순드림
귀하고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별도 정리하여 잘 이용하겠습니다.
교수님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교수님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앞으로 글쓰기에 활용하겠습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정말 어려운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