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본문에서 끝 부분에 증거되어 있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라는 말씀에 있어서 적지 않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나 또는 생각 이상으로 추상적으로 알고 있거나 심지어는 오해나 착오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어느 정도라도 통찰하고 분명하지 않으면 정확하게 이해하거나 제대로 알기 힘든 내용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에 있어서의 하나님으로 인한 모든 강함들, 하나님의 백성들이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들에서 실제로 누릴 수 있는 하나님으로 인한 모든 종류의 강함들에 있어서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으로는 반드시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하늘의 힘과 실제가 아니고서는 불가한 것이고, 실상 그러한 성령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 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하나하나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분으로 그러한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실제들, 무엇보다 하나님으로 인한 강함들에 있어서는..
먼저 반드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며, 직접적, 경험적으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됨이 모든 우선과 전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고..
뿐만 아니라 바로 그렇게 믿음으로 인해 아담과 하와 때부터의 더 이상의 죄와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가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의 소유된 자들이라도 악한 세력들이 우는 사자들과 같이 삼킬 자들을 찾는 이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사는 동안 자신의 힘과 의, 세상적 능력이나 방법들이 아닌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며, 그와 함께 수시로 적지 않은 강함이 될 수 있는 것이고, 무엇보다 그로 인해 죄악들과 싸울 수 있게 되는 것이며, 혹 범하게 되는 죄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킬 수도 있게 되는 것이고, 그러면서 사함과 나음들, 회복과 역전들도 실제로 가능한 것이며, 더 나아가 주야로 더욱 말씀을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고 또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고, 그로 인해 하나님으로 인한 힘으로 더더욱 강해질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의 충만하심인 것이며,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복과 부흥들 등의 실제적 누림과 경험들, 생생함과 강렬함들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정 하나님의 백성들이라 하더라도 그 자체로는 결코 강건케 되거나 승리하는 신앙과 삶이 되기 힘들며 오히려 그 반대가 되기 쉬운 것이고, 심지어는 다윗이나 솔로몬, 베드로 등과 같은 믿음의 대선배들이라고 하더라도 가장 큰 은혜와 승리와 형통의 때에 더욱 깨어 하늘의 힘을 의지하고 갈망하며 누리고 치열하지 못함으로 인해 오히려 간음이나 살인 교사와 유사한 죄악, 우상 숭배, 세 번 부인에다 저주하며 맹세까지 하며 했던 부인 등과 같은 있을 수 없는 죄악들까지 범한 것을 볼 수 있는 것으로 그것이 이 세상에서의 우리 인생들, 육신의 몸을 입고 있는 모든 인생들의 한계이자 현실인 것이며,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면 그 누구라 하더라도 자신의 힘과 의, 세상적 능력과 방법들로는 바로 서기 힘들고 중간 중간 넘어지기 쉬우며 살아 있는 믿음이 되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다 할 수 있는 것이고, 게다가 무언가 잘 될 때 인간인 이상 그 자체로는 오히려 더 자만하기가 쉽고 유혹이 됨에 있어 더욱 가까울 수 있는 것이기에..
모든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마다, 실상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진정 오늘 이 시간 바로 나부터야 말로 순간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며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고, 특히 시련과 고난의 때에, 어둠과 절망들이 커 보일수록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히려 더욱 강해질 수 있게 되곤 하는 것으로 실제로 그 어떤 문제와 위기들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힘 주시며 응답하시고 예비하시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것인데 좀 더 정확하고 구체적으로는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고난과 위기의 때에 더 크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사모하고 의지하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그러한 때일수록 더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으면서 더욱 말씀의 신앙과 열정이 되는 것이기에, 좀 더 넓게 적용하면 더 말씀과 기도와 찬미와 경배와 예배의 자리를 갈망함과 함께 더욱 더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이 될 수 있는 것이기에 아래 본문의 사도 바울과 같이 바로 그러한 때에야 말로 제대로 된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히려 하늘의 힘으로 실제 더더욱 강해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린도후서12:7~10)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8월 10일(목)1/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