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10월24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

정부에게 국내 개혁을 의무화? 헌법 기초위가 헌법 명문화를 검토

▲ 태국의 최대 과제는 탁씬파와 반탁씬파로 갈린 국민화해와 국가 개혁이다. [사진출처/Daily News]

헌법 기초 위원회(CDC) 미차이 위원장은 정부에게 국내 개혁을 의무로 하는 규정이 신헌법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의 군정은 정치 대립 상승에 의한 국내 혼란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국민 화해를 실현하는 것과 동시에 국내 개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민정 이관 후에 탄생하는 정권이 국내 개혁에 힘을 쓸 것인지 아닐지는 현시점에서는 불분명하기 때문에 정부에게 국내 개혁 수행을 의무로 하는 규정을 헌법으로 포함시킨다고 하는 안건이 나왔다고 한다.

또한, 이 위원장은 ‘하나의 아이디어’로서 개혁을 수행하지 못한 정부 대표의 파면에 관한 것을 언급하는 한편, 국민화해에 대해서 위원장은 “정부에게 실현을 의무로 해도 실현의 구체적 방법을 나타내지 않으면 현실적이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교통부장관이 항공기 정비 기준 감사 합격에 자신감

▲ 태국은 국제 민간항공기관(ICAO)으로 부터의 기준 미달로 한국을 비롯한 국가에 신규 노선 연장이 중지되어 있다. [사진출처/Inn News]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교통부 장관이 이번 달 26일부터 28일에 실시될 예정인 항공기 정비 안전기준에 대한 미국 연방 항공국의 감사에 합격할 것이라는 자신을 나타냈다고 글로벌 뉴스 아시아가 전했다.

현재, 태국 국내에서 정비 점검되고 있는 항공기의 운행에 관해서는 국제적인 안전기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하여 경고를 받은 상태이다. 그것으로 한국이나 일본 등에 신규 노선 연장이 제한되고 있다.

다음 주 26일부터 28일에 걸쳐 미국 연방 항공국에 의한 안전기준 감사에 교통부 장관은 합격에 자신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현재 태국 항공국에서는 지금까지 태국 공군 등에서 국제적인 자격을 가진 정비사를 채용하는 등 상황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단기나 장기를 불문하고 인재 보충을 실시해 상황의 유지와 개선을 담당하게 한다고 하고 있다.

이번 국제 안전기준의 체크를 통과하면 현재 운행이 멈추어 있는 여러 저가항공사의 국제선 운항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작년도 세입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경기침체와 석유 가격하락이 원인

재무부 재정정책실(FPO)에 따르면, 작년도(작년 10월~올해 9월) 세입은 2조2100억 바트에 머물러, 목표를 5.1%인 1170억 바트 밑돌았다고 한다.

세입이 성장하지 않았던 요인은 경기 침체와 석유 가격하락이라고 보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경기가 저조했던 유익 기업의 수익이 확대하지 않아 정부의 법인세 수입이 예상을 밑돌았다. 또한 석유 가격하락으로 석유 관련료 수입과 수입 석유 제품에서 세수입이 성장하지 않았다.

덧붙여 끄리싸다 FPO 사무국장은 “올해는 경기 자극책으로 세입 증가를 전망할 수 있기 때문에 작년도의 세입이 목표에 미치지 못했지만 재정 상태에 큰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불경죄로 체포된 3명의 자산을 동결, 왕실과의 연결을 언급

짜까팁 경찰청 장관은 10월 22일 관계 당국이 몇일 전 불경 행위를 저질렀다고 해서 체포된 용의자 3명에 대한 자산 일부를 동결하는 것과 동시에 용의자의 소지품 중에서 전자기기나 총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의 말에 따르면, 경찰청 중앙 수사국(CIB) 국장 등의 왕실과의 연결을 언급하며, 이 관계를 악용해 이익을 얻은 사건이 있었고, 이번에 체포된 3명도 같은 수법으로 나쁜 짓을 했다고 한다.

파타야의 밤, “중국인 관광객은 민폐” 매너도 좋지 않고 곤란한 존재

세계 각국에서 오는 관광객으로 활기가 넘치고 있는 파타야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밤거리를 할부하는 등으로 다른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글로벌 뉴스 아시아가 전했다.

파타야의 밤 관광지 1위인 환락가 ‘워킹스트리트’에서는 왕성한 호기심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활보하고 있다고 한다. 그냥 관광으로 이 길을 지나는 것인데 좁은 길목에서 길가에 있는 상점의 여성 직원의 모습 등을 사진이나 비디오로 촬영하는 것으로 길이 막힐 정도이며, 이것으로 바 측에서는 곤란을 격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상점 직원에게 촬영 허락을 받지 않고 갑자기 사진기를 들여대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이것을 싫어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인데도 비디오카메라로 이동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워킹스트리트에서 일하는 한 여성 직원은 그냥 지나치기만 하면서 놀리기만 한다며 중국인 여행자가 영업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들이 구경거리가 아니라며 소리를 높혔다.

11월 1일로 예정된 대규모 집회에 잉락 전 총리가 지지자에게 자제를 요구

▲ 적색군단은 주로 벼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동북부 및 북부 지역 사람들이며, 탁씬파의 든든한 후원자이다. [사진출처/Daily News]

현 정권에서 부정부패가 있다고 잉락 전 총리는 추궁하는 것으로 ‘적색군단’으로 알려진 탁씬파 행동대가 대규모 집회를 예정하고 있는 것에 전 총리가 자제를 요구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잉락 전 정권은 자신들의 지지층이 대부분인 농민들을 위해 시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쌀을 받아들이는 ‘쌀 담보제도(โครงการรับจำนำข้าว)'를 선거 공약으로 내걸고 선거에서 이겨 정책을 실시해 왔었다. 그런데 그 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현 정권이 이 정책에 막대한 국가적인 손실과 부정부패가 있었다며, 이 정책의 책임자였던 잉락 전 총리에게 책임을 추궁하는 소송을 걸고 있다.

이것에 잉락 전 총리를 격려하려고 11월 1일 탁씬파 지지자들이 빨강 셔츠를 입고 대규모 집회를 예정하고 있는데, 이것에 잉락 전 총리가 지지자들에게 눈에 띄는 행동을 삼가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 총리는 누가 집회를 개최하려고 하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알지 못하고 있다며, 누군가가 집회를 계기로 정치대립을 재연시키려고 기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염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정부기관에 사이버 공격 우려, 쁘라윧 총리도 염려를 나타내

▲ 태국은 여러번에 걸쳐 정부 부처 홈페이지가 헤킹당하는 사건들이 발생했었다. [사진출처/Spring News]

얼마전 태국 국영통신회사 시스템에 국제적인 해커가 침입했다는 소문으로 쁘라윧 총리가 염려를 나태내고 있다고 정보통신기술부 장관이 밝혔다.

태국 현지 스프링 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타마 정보통신기술부 장관은 국영 통신회사 CAT 텔레콤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했다고 주장하는 국제적인 해커집단이 다시 정부기관이나 국영기업에 사이버 공격을 해 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관들에 대해 데이터 손실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아울러 쁘라윧 총리도 사이버 공격에 대해 염려하를 타나내며, 관계 당국에게 해커집단의 동향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덧붙여 CAT 텔레콤에 따르면, 누군가가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을 시도한 흔적은 있었지만 고객 정보가 위험에 처해진 사실은 없다고 한다.

연무로 인해 태국 남부 5개 공항에서 항공 50편 취소

태국 항공무선사에 따르면, 연해에 의한 시야 불량으로 인해 태국 남부 5개 공항에서는 10월 22일 총 50편의 이착륙이 취소가 되었다고 한다.

이 정도로 많은 항공편이 취소되었던 적은 과거에도 없었던 처음 일이라고 한다.

연무로 피해를 입은 공항들은 핟야이, 뜨랑, 쑤라타니, 나콘씨타마랏, 싸무이를 포함한 5개 공항이며, 육안으로 물체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최대 거리가 기준인 5000미에서 1000~3000미터로 악화된 것으로부터 이착륙이 중지되게 되었다.

불경죄 혐의로 체포되어 구류 중이던 전 경찰 고관이 구류 중에 목을 매고 자살

▲ 사망한 용의자를 포함한 3명은 불경 혐의를 인정하고 있었다. [사진출처/Mthai News]

불경죄 혐의를 받아 군 시설에서 구류 중이던 용의자가 목을 매달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교정국에 따르면, 몇일 전 불경죄 혐의로 체포된 쁘라꾸룸 경찰 소령(พ.ต.ต.ปรากรม วารุณประภา)이 방 안에서 목을 매달은 채로 발견되어 10월 22일 밤 교정국 의료 시설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자살로 보이고 있다.

이 사건으로 교정국은 10월 24일 “쁘라꾸롬 경찰 소령의 자살은 새로운 환경에 스스로를 적응하지 못해 곤란했던 것이 원인일지도 모르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21일 체포된 동용의자는 창이 없는 격리된 방에 있었기 때문에 교정국 직원이 내부 모습을 항상 감시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한다.

태국인의 일본 관광, 단체에서 개인으로 바뀌고 있어

올해 7월에서 9월 사이의 외국인 여행객 소비 동향 리포트가 일본 관광청에서 발표되었는데, 태국인 여행객 중에 70%가 개인여행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글로벌 뉴스 아시아가 전했다.

또한 일본 관광청은 4분기 마다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에 대한 ‘소비 동향 조사’라고 하는 리포트를 발표하고 있는데, 7월에서 9월 사이 태국인 여행자 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9% 증가했다고 한다.

올해 7월부터 9월 사이의 3개월 사이에 일본을 방문한 태국인은 11만755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3.8% 증가했다. 여행 중 소비 금액은 평균 13만5207엔으로 한국의 6만6577엔, 대만의 10만4395엔을 웃돌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태국인의 여행 스타일은 단체여행 20.2%나 개인 패키지여행 3.8% 보다 개인 수배 여행이 76.1%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게다가 방문 회수도 처음이 29.1%인 것에 비해 2회 이상이 61.9%로 재방문자가 많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는 10회 이상도 9.4%에 달했다.

이러한 동향으로 보아 규제나 속박을 싫어하는 태국인은 처음엔 단체여행으로 방문한 후 2번째 이후는 스스로 수배를 해서 오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 

[guswo342]

...............ㅎ

[guswo342]

.............................ㅎㅎ